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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시립장례문화센터 내년 6월 착공

시, 도시관리계획 결정…12월 토지 보상 시작

   
 
어비리 주민들과 시 인접지역 안성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용인시립장례문화센터가 내년 6월 착공 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일 이동면 어비리 산11번지 일원 57만835㎡에 대한 용인도시관리계획(공동묘지, 도로)을 결정하고 13일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2009년 6월 착공해 2010년 시립장례문화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보상대상 및 물건조서 내용은 시 사회복지과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람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시립장례문화센터는 800여억원이 투자되며 화장장을 비롯해 납골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납골시설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수목장과 정원장 등 자연장시설 과 1만기 규모의 매장시설, 15실의 분향소를 갖춘 장례식장도 갖춰질 예정이다. 그밖에 유가족들과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원과 장묘문화관, 추모탑 등도 함께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