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개장 30주년 기념일인 17일을 맞아 ‘감사보다 더 큰 사랑’행사를 실시한다.

개장일인 17일에는 에버랜드의 임직원과 메인 캐릭터, 공연단원 등이 참여해 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손님맞이 그리팅’행사를 실시하며 김수환 추기경도 에버랜드를 방문해 에버랜드를 찾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축복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128명의 배역과 670m의 퍼레이드 길이, 10m 높이의 플로트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한편 기념일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불우이웃 및 희귀병 어린이 1000여명과 주한 외교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앙드레 김 자선 패션쇼’와 인기 가수들의 특별 콘서트가 열렸고 지난 16일에는 30주년을 기념하는 3000발의 불꽃을 터뜨려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