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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불쑥 나타나는 ‘킥라니’ 사고 급증 용인시, ‘킥보드 안전’ 민관 캠페인

용인신문 | 지난해 용인시 첫 주민청구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조례를 제정한 용인시가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 9월 조례에 근거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데 이어 안전 캠페인 등을 시작한 것.

 

시는 지난 26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역북동 명지대역 일대에서 PM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공직자들과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PM 이용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수칙과 보행자 보호 의무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야간 운행 시 시야 확보를 위한 LED 암밴드를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PM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까지 고려한 통합형 홍보 활동으로 △안전모 착용 △1인 1기기 탑승 △인도 주행 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정찬승 시 교통정책과장은 “PM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찰 및 민간업체 등과 협력해 PM 이용자 안전장비 착용 의무화 홍보, 사고 다발 구간 점검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용인시 관계자들과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이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용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