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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동체

한미글로벌과 함께 Green 세상 ‘그린라이트’

발달장애인, ESG 환경 활동으로 지역사회 당당한 일원 거듭나

 

용인신문 |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성인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하늘의 별’ 이용인들이 한미글로벌 임직원들과 함께 ESG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활동은 ‘따뜻한 동행 공모사업 그린라이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그린라이트’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지역사회에서 플로깅(Plogging)과 업사이클링 활동을 주도하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플로깅 중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활동은 장애인들이 이웃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의 자아효능감을 높이고 장애인을 수혜의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의 능동적인 일원으로 인식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친구들(장애인 참가자)의 행복해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다”며 긍정적인 영향을 전했다.

 

하늘의 별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함께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기관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한미글로벌 봉사자들은 올해 12월까지 하늘의 별 이용인들과 함께 ‘그린라이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