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호 관장(사진 우측)이 전진배 목사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11일 동원교회(후임목사 전진배)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크로스 나눔이웃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로스 나눔이웃은 복지관과 지역 교회가 함께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이웃을 책임감 있게 섬기는 프로젝트다. 전진배 목사는 “프로젝트의 일부 비용이 ‘섬김의 귀한 그릇’이 되어 지역 내 어르신 돌봄 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며 “신뢰가 형성된 다른 지역 교회에도 소개해서 어르신 돌봄 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이웃과 어르신에 관심을 갖고 세심히 보살피는 크로스 나눔이웃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 “오는 2027년까지 수지구 11개 동에 1~2곳의 지역 교회와 함께 연계·협력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고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난 2022년~2024년까지 크로스 나눔이웃 프로젝트를 함께 한 ‘광교좋은교회’가 올해 2월부터 동원교회와 합병됨에 따라 새로이 체결하게 됐다. 한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건강하고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수행 과정인 우리두리 캠프에 참여한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오는 31일까지 ‘2025 장애가정아동성장멘토링’(이하 성장멘토링)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 성장멘토링은 지난 2006년부터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관에서 2014년부터 11년째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장애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1:1 매칭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발대식을 거쳐 일상생활관리, 건강검진, 학교생활관리, 문화활동 등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멘토는 대학원(생) 및 성인, 멘티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또는 중위소득 100% 이내의 (조)부모가 장애가 있는 7세~14세면 가능하다. 멘토와 멘티 각각 7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권 원장(의학박사 정형외과전문의) 서울예스병원의 자체 세포처리시설에서 연구자가 줄기세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해 12월 신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예스병원은 첨단재생치료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세포, 조직, 장기 등을 줄기세포, 유전자, 조직공학 등을 활용해 대체 및 재생하여 정상 기능을 회복시키는 혁신적인 의료기술로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대·희귀·난치성 질환에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특히 지난달 21일 시행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으로 기존 임상 연구 참여 환자에 국한됐던 치료 범위가 확대됨으로써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어렵지 않게 첨단재생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연구 및 치료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예스병원의 첨단재생치료 연구는 김인권 원장(의학박사 정형외과 전문의)이 의료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주도하고 있다. 50년 가까이 관절 치료 분야에서 활약해 온 그는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재생치료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환자의 골수에서 확보한 줄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에 선정되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62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년~2023년까지 2년간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서 심사됐다. 복지관은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평가에서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도내에서 인정받는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임형규 관장은 “2회 연속 A등급 선정은 노인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관계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항상 복지관을 믿고 이용해 주는 어르신들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지역사회 후원자, 자원봉사자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일하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사업 관련 등하교지킴이 참가어르신이 아이들의 길건넘을 지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등하교지킴이’ 사업을 강화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개학과 함께 89개 초등학교에 등하교지킴이 어르신을 배치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등하교지킴이로 활동할 어르신들을 모집해 배치를 완료한 후에도 당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남사읍 처인초중통합학교와 모현읍 도현초중통합학교에도 노인 일자리 추가 모집을 통해 등하교지킴이를 곧바로 배치했다. 용인시는 올해 총 272억 원을 투입해 82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3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공익형 및 역량 강화형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돌봄대상자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꼼꼼하게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균)은 지난 6일 고령장애인돌봄체계구축 사업설명회를 ‘돌봄바다 행복해’란 주제로 진행했다. 복지관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지원하는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맞춤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주민돌봄단 구축을 통한 정기 모니터링 등 돌봄지원(함께海), 맞춤형 의료지원망 구축 및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건강海), 전문심리상담 및 소모임 연계 등 정서지원(공감海), 문화여가활동 및 장애친화환경 조성 등 문화지원(도전海) 등 네트워크가 포함됐다. 김현균 관장은 “고령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환경을 구축하고 주민돌봄단과 다양한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복지관이 고령장애인 특화복지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