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호 대표(좌)가 임형규 관장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달 30일 착한화원 노블레스(대표 서태호)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 어버이날을 앞두고 약 240만 원 상당의 카네이션 600개를 후원했다. 서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복지관 어르신을 위해 카네이션을 후원하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그는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마음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형규 관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버이날마다 잊지 않고 매년 후원하는 서 대표께 감사드린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가 더욱 풍성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 기념 ‘부모님, 사랑합니다’ 행사를 열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 후원받은 카네이션과 시우뜰에서 후원한 기념 떡을 전달하고 무료식사 500식을 대접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회원들이 제주도워크숍 현지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경기도척수장애인협회가 주최, 주관한 척수장애인 자립활동지원사업 워크숍이 지난 2일~4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척수장애인 자립활동지원사업은 일상으로의 복귀가 어려운 초기 및 칩거 척수장애인들에게 코치가 1:1로 동료 상담과 올바른 장애수용, 일상생활 코칭 등 다양한 지원으로 훈련생이 가족이나 활동 보조인 등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코치, 훈련생, 보호자, 스탭 등 많은 인원이 함께하며 휠체어를 사용하는 척수장애인에게는 물리적, 심리적으로 먼 곳이지만 지난 3월부터 훈련도 받고 일상복귀의 의지를 다졌기에 훌륭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행사를 총괄했던 국유진 팀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일상복귀에 도움이 필요한 많은 초기 및 장기 칩거 척수장애인을 발굴하고 손을 내밀어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추억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도록 ‘2024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 2곳을 선정했다. 어르신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기 전까지 남은 생애에 대해 자신의 삶을 돌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4H미래교육더채움’,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60세 이상의 용인시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4H미래교육더채움에서는 5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며, (사)주니어사회지원단체는 5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언과 상속 관련 법률 지식을 알려주는 ‘웰다잉 특강’, 자신의 자서전을 제작하고 지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인생노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인생노트’ 제작 결과물을 발간해 참여자들과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선사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4H미래교육더채움(031-282
무대에 오름 오디션 참가자들을 응원하면서 관람석에서도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다 용인신문 | 지난 22일 용인시청 예이스홀에서는 ‘2024년 나도 가수다’ 최종 12명을 뽑는 본선 오디션이 진행됐다. 오디션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 가수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예선에 참여한 50명의 도전자 중 선발된 20명이 화려한 자신의 재능을 자랑했다.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는 다양한 재능 가진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공연프로그램이며 여름이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바람골 카페 효 콘서트 연주 봉사단인 더샵색소폰홀릭의 오프닝 초청 공연에 이어 예선에서 선발된 20명이 오디션을 벌였고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이뤄져 본선을 보기 위해 모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와 관객의 호응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으로 선발된 12명은 5월~12월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까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바람골 카페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서 가수로 활동한다.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응원을 위해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노래하는 곳엔 나쁜 일상이 발 붙일 수 없다고 한다.
장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 20일 용인지역 노동자 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용인시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총 55명으로 용인지역 내 일반 근로자 및 비정규직 근로자, 특수고용노동자 등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약속하는 장학 증서를 전달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이상원 의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의 꿈나무들이기에 그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배우면서 쌓이는 지식은 나의 만족과 함께 미래의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날 공학배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장학재단 이사와 정남희 용인우체국 FC는 장학기금으로 각각 200만 원씩 전달해 참석한 장학생들이 감사의 박수를 전했다. 한편,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는 한국노총 경기도장학문화재단과 재단법인 한국노총용인지부 장학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재원을 통해 대기업과 국영기업체에 비해 열악
이선덕 관장(좌)이 표창장과 꽃다발을 들고 활짝 미소짖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2023년 경기도형 장애인복지관 평가 최우수시설에 선정, 지난 23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 개관 후 총 5회의 평가에서 전체 영역 A등급이며 특히, 2023년 경기도형 장애인복지관 평가 영역에서는 전체 A등급 시설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선덕 관장은 “이용자와 지역사회가 늘 응원하며 함께 호흡했기에 오늘의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이 일상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