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에 참석한 척수장애인협회 관계자들과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는 지난달 22일 기흥 ICT밸리 컨벤션에서 농협은행 용인지부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기금으로 진행한 ‘척수장애인 희망드림콘서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인 콘서트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내빈과 협회에 도움을 준 인사들을 초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챌린징 뮤직밴드 단원들의 공연도 펼쳐지는 등 척수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연말을 마무리하는 행사가 됐다. ‘척수장애인과 함께하는 챌린징 뮤직밴드’는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적 기능 장애와 정신적 고통을 느끼는 척수장애인에게 사회참여는 물론 우울증과 소외감 해방, 스트레스 감정의 해소 등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적십자사 봉사회원들이 재난안전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용인신문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회장 신용철)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소화기, 구급약품, 담요, 호루라기 등 재난 시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재난안전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겨울철 난방 등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마련한 5회째 행사로 신용철 회장은 “이번 긴급구호물품 제작 활동은 적십자 봉사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직후였기에 재난과 안전에 관한 관심을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용인시 취약계층 200세대와 결연 가구를 맺고 매월 물품 지원 및 정서적 지원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솜의집 앞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IBK신용정보(대표 서재홍)는 지난달 25일 처인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이용시설 다솜의집에 중증장애인을 위한 사회교육사업으로 더 좋은 환경을 위한 시설보수와 운영에 힘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연 1회씩 지속된 총 4000만 원의 후원금은 장애인리프트 차량 구입과 노후시설 보수, 이용자프로그램 비용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경계선 지능인·장애인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공모’에서 3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강남대학교 특수교육·재활연구소의 ‘BIF 전생애 성장 프로젝트’, 사단법인 반딧불이의 ‘난타 지도사 전문 자격증반 – 반디스틱’,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한국무용-삶을 춤으로 이야기하다‘ 등이다. 강남대 특수교육·재활연구소는 지난 7월 ’2024년 용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운영지원 사업‘의 수행자로 선정돼 8월부터 11월까지 경계선 지능인과 부모 등 97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인 관계에 취약한 경계선 지능인에게 소속감과 안정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보호자인 부모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도와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지난 2019년부터 난타교실을 시작, 우수한 수강생을 선발해 장애인 난타 공연팀 ‘반디스틱’을 창단했다. 발달 장애인의 자격 취득과 직업능력 향상을 돕고 정기 공연, 외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6명과 비장애인 3명이 함께
용인신문 | 용인시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81개 사업이다. 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3483명(월 30시간·29만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 1626명(월 60시간·63만 4000원 지급) △공동체사업 625명(근무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 △취업 지원(취업알선형) 230명(근무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을 선발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참가 대상 기준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나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한 직역연금수급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은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 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용인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3개구 지회 △처인·기흥·수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뉴딜사회적협동조합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중 하나의 기관을 방문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둘째날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탄천에 던지고 플로깅에 참여한 에코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5일과 6일, 13일 등 총 3일간 호리바에스텍코리아와 함께하는 ‘사랑나누고 희망더하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호리바에스텍코리아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장애인 간 교류와 이해를 촉진하고 나눔과 소통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호리바에스텍코리아는 이번 활동을 위해 총 900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했으며 활동은 컬러풀데이, 에코데이, 드림데이 등 3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해 타무라테루히로 CEO와 김성환 회장을 비롯한 110여 명의 임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했다. 기금전달식 컬러풀데이(벽화봉사활동) 드림데이(캐리처커 팝아트 및 DIY활동) 첫날인 5일은 컬러풀데이로 복지관의 노후 된 외벽 환경을 개선하는 벽화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이어 6일에는 에코데이로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탄천에서 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을 통한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13일에는 드림데이로 발달장애인과의 교감을 위한 캐리커처 팝아트와 DIY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과 임직원이 함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