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품앗이 가게에서 기부받은 감자로 무료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신문 | 퍼네이션은 ‘재미(fun)와 기부(donation)’를 합성한 즐거움을 느끼며 하는 기부활동을 말한다. 일상에서 취미와 소비를 즐기며 기부도 실천할 수 있어 나눔 활동에 접근성을 높여준다. 기부를 일정 금액 이상 금전으로 전하거나 봉사활동을 떠올렸던 과거와 달리 재미와 즐거움이란 요소를 더해 누구나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나눔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내 활동으로 누군가를 도왔다는 뿌듯함을 얻을 수 있어 젊은 세대와 기업에서 인기가 있다. 퍼네이션의 대표적 예는 참가자들의 걸음 수만큼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걷기 챌린지, 계단을 오르면 기부가 되는 건강 계단 등이 꼽힌다. 강원도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 메타버스에서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실제 나무가 기부되는 행사가 진행되기로 했다. 지난 5일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은 처인구 학일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햇감자 150KG을 용인시의 노인무료도시락 단체인 나눔품앗이 가게와 3개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나눔품앗이 가게는 하루 130~150인분 도시락을 주5회 제공하는 단체로 기부받은 감자는 감자조림메뉴로 기초생활자
한 가정에서 지원받은 선풍기를 조립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15일 경기비발디나눔사업과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 초복 맞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17명에게 선풍기와 삼계탕, 여름 이불 등을 제공했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바뀌는 계절마다 도움의 손길을 지원하는 경기 사랑의 열매 계절 특화 지원사업이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여름 선풍기가 없는 상황에서 이어지는 무더운 더위로 어려움이 많았다. 지원해 주신 물품으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김전호 관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로 인해 어려움을 가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해주신 경기 사랑의 열매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복지관에서도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왼쪽)과 분당경찰서 신지원 치안정보안보과장이 감사장 수여식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남종우 경영총괄부원장은 지난 16일 모상묘 분당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서울예스병원은 개원 이래 분당경찰서를 비롯해 지역 경찰행정에 적극적으로 기여 해 온 공을 평가받았으며 특히 이번 감사장 수상에는 지난 2020년부터 탈북민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에 앞장서 온 서울예스병원과 이길용 대표원장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간 지역 내 경찰 안보 관련 협력사업과 지원 업무를 진행해 온 남종우 경영총괄부원장도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병원 지하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서울예스병원 이길용 대표원장과 남종우 경영총괄부원장, 분당경찰서 신지원 치안정보안보과장, 안경환 안보계장 외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모상묘 서장은 “서울예스병원은 평소 경찰행정에 깊은 이해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며 탈북민 건강증진 활동에 앞장서는 등 의미 있는 사회활동을 선구적으로 시행한 기관으로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장 수여 이유를 밝혔다. 이길용 대표원장(신경외과
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참석한 12명 선배시민들이 귀를 활짝 열고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2일 복지관 3층 사회교육 2실에서 선배시민 WE+봉사단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윤호종 협회장이 직접 방문해서 노인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소양, 윤리, 안전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선배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사회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배시민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이 생겼다. 열심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선배시민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선배시민으로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의해 준 윤 협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살려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
용인녹색환경연합 관계자들이 탁구대회 진행에 사용할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녹색환경연합(회장 김정곤)은 지난 1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선풍기와 라면 등이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 진행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정곤 회장은 “후원한 물품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잘 사용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녹색환경연합은 환경 운동 단체로써 환경 운동을 위한 단독실천 사업은 물론 지역 환경 단체 및 환경 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사회단체들과 연대하는 사업, 생활 속 환경운동 실천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활동 사업 등 지구를 평화로운 삶터로 가꾸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단체다.
복지관 앞에서 우진컴퍼니 임직원들이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처인구 이동읍 소재 ㈜하우진컴퍼니(대표 정은숙)는 지난달 25일 같은 지역에 위치한 지역 복지사업 전문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에 요뽀끼 880개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요뽀끼는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이동읍 내 지역아동센터 2곳과 지역 주민 약 50명에게 전달했다. 한편, ㈜하우진컴퍼니의 물품 후원은 이번 처음이 아니고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냉동 샌드위치와 햄버거를 후원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20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고 지난달 10일에는 우양 로제 떡볶이 11박스를 후원해 이동읍 내 지역아동센터 3곳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25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최홍기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하우진컴퍼니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숙 대표는 “거창하진 못해도 지속적인 후원과 복지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