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을 마친 어르신이 만족했다는 표시로 엄지척을 하자 상담 진행자도 함께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7일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와 함께 복지관 2층 상담실에서 주택연금 상담을 진행했다. ‘주택연금상담’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복잡한 금융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 금융상담 서비스다. 복지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유선 및 방문 신청으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상담에는 어르신 3명이 참여했으며 개인별 주거 상황에 적합한 주택연금 정보를 제공받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주택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상담을 진행한 서연홍 종합금융상담 실장은 “무료 주택연금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하고 주거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주택연금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준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세미래체크업 건강검진센터 로비에서 이인영 지회장(사진중앙)이 협약에 참석한 회원 및 검진센터 관계자들과 교환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는 지난 7일 연세미래체크업 건강검진센터(소장 김형곤)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한 건강검진 활성화를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는 지회 직원과 회원들에게 건강검진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단 검진 시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한다는 센터의 특별 조건도 포함됐다. 이인영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힘쓰는 양 기관이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 이번 협약으로 지회 회원들은 질 높은 검진을 받으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농협 안철훈 조합장과 여성조직 회원들이 힘내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특별성금을 전했다 용인신문 |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최근 발생한 경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80만 원의 특별성금을 지난 15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수지농협에서 도농상생기금회를 통해 후원한 300만 원과 고향주부모임 200만 원, 여성부운영위원회 50만 원, 느티나무회 30만 원 등 여성 조직에서 후원한 280만 원 등 총 580만 원을 경남 하동의 옥종농협을 통해 전달했다. 특히 후원에 참여한 각각의 여성 조직들은 “작지만 큰마음”으로 자발적인 나눔에 동참하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안철훈 조합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지농협은 상생 금융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금을 전달받은 옥종농협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는 말을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도 잊지 않고 진행했다.
김전호 관장이 선배시민학교를 소개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 14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사회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하는 ‘선배시민학교’ 제 1기 입학식을 진행했다. ‘나를 찾고, 세상을 바꾸는 선배시민학교’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시민으로서의 자각과 공동체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입학식에서는 복지관장의 환영사에 이어 교육 목적과 커리큘럼 소개, 조별 자기소개 및 조 이름 정하기, 조훈 만들기 등 활동이 진행됐다. 조훈 만들기 시간에는 각 조가 앞으로의 학습과 실천에 대한 다짐을 직접 문장으로 표현하며 의미를 더했다. 입학식 후에는 1차시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내용은 ‘No人인가, Know人인가’를 주제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과 함께 노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자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유해숙 강사를 포함한 외부 전문 강사진이 맡았으며 ‘시민권’, ‘세대 간 소통’, ‘지역사회 실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윤세화 담당자는 “이번 선배시민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어르신 스스로 시민으로서 준비하고
용기FC 창단식을 마치고 선수와 코치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기FC 선수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장애·비장애 통합풋살팀 ‘용기FC’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기FC는 여성 발달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창단 이후 풋살 교육을 중심으로 꾸준히 운영돼왔다. 올해는 용인시가 주최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2차 연도에 선정되면서 장애·비장애 통합풋살팀으로 신봉WFC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출발했다. 새출발한 용기FC는 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 10명과 신봉WFC의 재능기부 파트너 선수 4명으로 구성됐으며 ‘용기-트레이닝’, ‘용기-챌린지’, ‘용기-캠페인’이란 세 가지 카테고리로 활동을 진행한다. ‘용기-트레이닝’은 풋살 교육, 양성평등 교육,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용기-챌린지’는 명랑운동회, 풋살운동회, 친선경기 등 친목 도모 및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이벤트 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용기-캠페인’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식개선캠페인 및 SNS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 프로그램으로 풋살 교육뿐만
왼쪽부터 복지관 전해진 과장, 목인석 후원회장, 최홍기 관장, 동방환경 한현수 대표, 조현욱 부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지난달 21일 ㈜동방환경인더스트리(대표 한현수)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사·나·아·지·기’(지역사회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나누며 보살피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방환경인더스트리는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복지관은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공동체의 아름다운 가치 실현을 위해 양측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홍기 관장은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현수 대표는 “지닌 전문성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