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용인 예술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2021 용인 예술인 재난지원금’(이하 재난지원금) 지급 사업을 25일 공고와 함께 시작하며, 4월 7일(수)부터 4월 30일(금)까지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 재난지원금은 용인 예술인에게 지원금 50만원(1인)을 용인 와이페이로 균등 지급하는 지원사업으로, 용인시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증명(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완료한 예술인이 대상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장려’라는 본 사업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직장보험 가입자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단, 직장보험 가입자 중 문화예술을 본업으로 하는 전문예술단체 소속 가입자는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청 기간에 맞춰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서식 다운로드),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공고일 이후 발급분), 유효기간(공고일 기준) 내에 있는 예술활동증명서, 용인 와이페이카드 사본 및 신분증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온라인(이메일 접수)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적격 여부 검토를 거쳐 지원
[용인신문] 용인지역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32.76% 증가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평균 19% 인상됐고, 경기도 지역이 23.96% 오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이렇게 오른 것은 참여정부 때인 지난 2007년(22.7%) 이후 14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이를 기준으로 부과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부담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9.08%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7.9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한국감정원에서 전수조사한 뒤 시세를 반영해 결정한다.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은 문재인 정부 들어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이 시행된 이래로만 따져봐도 최대폭이다. 2017년 4.44%에서 2018년 5.02%, 2019년 5.23%, 2020년 5.98%까지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려 오다가 올해 갑자기 두 자릿수 상승률을 찍은 것이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세가 많이 오른 지역에서 공시가격 상승률이 급증했다. 세종
[용인신문] 용인시는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정책위원 13명을 4월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위원회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 계획 수립·변경, 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 등 시 청년 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청년 등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위원들은 5월2일부터 오는 2023년 5월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모집대상은 용인지역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만18세~39세 청년으로 청년단체 활동 경력, 전문성, 청년문제 인식·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년 위원 9명과 전문가 4명을 선정하는데 전문가는 나이 제한이 없다.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4월7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yimsk1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신문] 처인구는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버스·택시 승강장 736곳에 시설물 정비와 대청소를 실시한다. 봄을 맞아 겨우내 쌓인 먼지를 말끔히 털어내고 훼손된 버스 노선도와 시간표 등을 정비한 뒤에 코로나19 방역 소독과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한다. 이를 위해 승강장 전담 관리팀을 꾸려 이달부터 국도 42호선 중부대로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 주요도로 등 모든 버스·택시 승강장을 순차적으로 정비키로 했다.
[용인신문]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용인대 백호태권도장 김종필 관장 등 원생들이 수지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779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김 관장이 원생들의 승급 시 내야하는 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모아온 것에 원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보탰다. 김종필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에서 승급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완공된 남촌초등학교 실내체육관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흥구 갈곡초등학교와 수지구성복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원한다. 시의 초·중·고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21개 학교에 지원해 현재 10개 학교는 준공됐고 11개 학교는 공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시, 장기 미집행 공원일몰제 앞두고 강행 토지 매입비 껑충… 2000억 초과 우려 확산 동천지구·고기동 주민 집단민원 선심성 행정 낙생저수지 절반 타 지자체 행정구역 불구 용인시 독자적 사업 추진… 성남시만 좋은 일 [용인신문] 용인시와 성남시 경계지역에 조성 예정인 고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또 다시 일고 있다. 정부의 장기미집행 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용인시가 난개발 방지를 이유로 수십년간 공원부지로 묶여 있던 땅을 매입키로 하면서 시작됐다. 약 150여 명의 토지주 가운데 상당수 토지 소유자들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다. 시가 당초 토지보상비로 세운 예산 613억 원조차 감정평가 결과,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왜 시 경계지역에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하려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다. 난개발 방지와 교통체증 및 녹지보전을 명분으로 내세운 인근 동천지구와 고기동 일대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떠밀린 선심성 행정이라는 비판마저 제기되고 있다. -편집자 주- #토지보상비 눈덩이 늘어나 용인시가 장기 미집행 공원일몰제를 앞두고 추진 중인 ‘고기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위한 토지매입가가 당초 감정평가 결과인 613억 원보다 약 340억 원 이상
[용인신문]
[용인신문] 안녕하세요. 동백동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올해 용인시에서는 남사지구-판교 테크노밸리, 남사지구-강남역, 서천지구-판교 테크로밸리 등의 경기 프리미엄버스 3개의 노선을 개통해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는 6월에는 흥덕지구-판교 테크노밸리, 마북동-서울역 2개 노선이 신설되어 운행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현재 동백지구에는 광역버스 5003번(강남역), 5000번(서울역) 2개 노선의 광역버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통하지 않는 노선으로 수원·신갈IC를 거쳐가는 대표적인 비효율 노선입니다. 동백지구에서 만석이 되어 수원‧신갈IC로 돌아가는 노선입니다. 인구 9만 명에 육박하는 거대 택지지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광역교통수단입니다. 용인시 통계에 따르면 동백동은 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으로, 경제활동이 왕성한 35세~54세의 비율(35.4%)이 가장 많은 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동백지구-판교테크로밸리의 경기 프리미엄버스 노선 신설을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그 수요는 넘치다 못해 폭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꼭 필요한 노선이 생기기를 희망합니
[용인신문] 자가용 승용차 및 렌터카 등 고급 외제차를 이용한 불법 택시영업 행위, 일명 ‘콜뛰기’를 한 일당이 경기도 특사경에 덜미를 잡 혔다. 특사경은 불법 여객운송 행위로 3억 7000여 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업주와 일당, 자동차 불법대여 운영자 등 32명을 입건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지난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광주, 여주, 안산 등을 중심으로 콜뛰기 등 렌터카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운전자 및 자동차 불법대여 운영자 등 32명을 적발, 그중 2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불법 콜택시 영업 알선 및 불법운영 ▲자동차 대여사업(렌터카) 불법운영 등 위법행위가 적발된 대리운전 위장업체 대표와 운전자 등 32명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위반으로 입건했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A씨는 택시영업 면허를 받지 않은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B시에 C대리운전으로 위장하여 사무실을 차렸다. A씨는 홍보달력, 명함, SNS를 통해 광고하는 방법으로 불법 콜택시기사 14명을 모집한 후 불법 택시영업 알선의 대가로 2년간 1280만원의 부당
[용인신문] 서양에서는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진주를 주는 풍습이 있다. 이때의 진주를 ‘Frozen Tears(얼어붙은 눈물)’라고 부른다. 아마도 딸이 시집살이 하다가 속상해할 때 조개가 살 속에 모래알이 박힌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잘 참고 견뎌내라는 뜻일 것이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삶에도 이런저런 모래알이 들어올 때가 있다. 그것을 우리는 시련이라고 부른다. 시련이 찾아올 때 지금 값진 진주를 품고 있다고 생각하라. 오늘 흘리는 눈물은 내일 아름다운 진주가 되게 할 것이다. 성경을 보면 장자권을 소홀히 여긴 에서가 야곱에게 축복권을 빼앗기고 방성대곡하며 울었다. 한나가 브닌나 때문에 마음이 괴로워서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했다. 인생에는 원치 않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때로는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고, 절망에 처하기도 한다. 그러나 눈물 골짜기를 통과하는 사람은 더 강해진다. 더 성숙해진다. 시편 84:6-7절에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물
[용인신문] 지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이 운전자 사이에 퍼진 결과로 보인다. 지난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만7247건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그에 앞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감소한 것과는 반대 추세다. 특히 음주운전에 따른 부상자는 2만8063명으로 전년보다 8.1% 늘었다. 이 역시 최근 5년 사이 처음 증가한 것이다. 다만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지난해에도 전년보다 줄어 5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망자 중 64.5%는 승용차에서 발생하고 18.8%나 화물차에서 발생했으며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의 치사율은 일반도로보다 1.5배 높았다. 경찰은 코로나19로 음주 단속이 줄어들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불식하기 위해 주야간 불문 상시 음주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장 지난 25일 심야에 수도권 고속도로 출구 등 76개소에서 교통경찰, 지역경찰, 고속도로순찰대, 기동대 등의 인력 655명과 순찰차 220대를 동원해 일제단속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