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제10회 삼척시민 자전거 대행진’이 11월 11일 삼척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삼척시, 삼척시자전거연맹이 후원·협력하는 자전거대행진은 오전 10시 삼척시청 앞 광장을 출발해 바닷가 절경인 새천년도로를 거쳐 삼척해수욕장 테마광장에 도착하는 8㎞ 코스로 펼쳐진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 실천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의 건강도 챙기는 삼척시민 자전거 대행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또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삼척시에서는 도계 이끼폭포 등산로 정비를 기념하고 이끼폭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11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무건리 이끼폭포 입구에서 “도계읍 이끼폭포 시민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도계읍 산악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계지역 산악회원 및 일반주민 200여 명이 참가하여 주최 측이 제공한 기념티셔츠 및 간식을 제공받은 후 등산로를 따라 무건리 입구에서 이끼폭포까지 간 이후 다시 무건리 입구로 돌아오는 8km코스를 산행하게 되며, 이끼폭포에서 자연정화 활동도 실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자연보호 인식 확대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화합에 기여하고,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이끼폭포를 다시 한번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계읍 무건리 이끼폭포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는 삼척시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개년 사업으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화목류 식재, 데크계단, 전망대 조성과 안내판, 이정표, 의자 등 휴식시설, 탐방로 주변 경관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특히 전망 데크구간은 2단으로 조성하여 이끼폭포
(용인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열악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26년까지 도비 778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남경필 도지사는 9일 오전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7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10개소를 선정해 2021년까지 도내 45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2026년까지 도비와 국비, 기금, 공기업투자금 등 총 6천490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도는 전체 재원의 12%인 778억 5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열악한 주거환경에 범죄 취약지역이라는 오명까지 갖게 된 구도심 지역을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자생적 경제기반을 갖춘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확실히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주거정비사업이 아니라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재정 2조원, 기금 5조원, 공기업투자 3조원 등 매년 10조원씩 향후 5년 동안 전국에 총 50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
(용인신문) 경기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방송통신대, 계원예대, 오산시,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는 9일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식(GSEEK)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외숙 방송통신대 총장 직무대리, 권영걸 계원예술대 총장, 곽상욱 오산시장, 임웅수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 등 4개 참여기관장은 이날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주체들과 함께 평생교육의 오픈 플랫폼인 지식(GSEEK)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식이 대한민국 교육의 스탠다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에 참여한 6개 기관은 ▲道 평생교육 활성화 협력 ▲온라인 대중 공개강좌(GSEEK) 보급 활성화 ▲대학 평생교육 연계 ▲기초자치단체 평생교육 플랫폼 지원 ▲전통예술 보존 활성화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6개 기관들이 평생교육 오픈 플랫폼 참여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체결됐다. 도는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평생교육 오픈 플랫폼 파트너십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는 지난해 10월 31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11월 9일(목) 남양주 풍양보건소에서 열린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남양주지역회의에 참석하여 지역 보건소장 및 의·약무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보건소장으로부터 남양주지역 건강수준 등 보건의료현황과 문제점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남양주를 비롯하여 열악한 북부지역의 보건의료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역내 원활한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경기도 지역별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도내 지역 네트워크간의 협력방안을 제안하였다. 문경희 위원장(더민주, 남양주2)은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통하여 도내 지역별 건강수준 격차 해소 및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의회 한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10월 31일 강서구 가양5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사)누리마음연구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마을기업 목화송이가 후원하는 체인지! 초록생리대 인식 개선 토론회에서 패널로 나서 천기저귀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전망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모해교육협동조합, 징검다리에코맘, 바느질책수다, 양천향교 등 관련 지역단체들과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사회연구소장이 함께 참여하였고, 안전하고 건강한 천기저귀와 면생리대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천기저귀와 면생리대의 사용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강서구 천기저귀 수요조사 보고를 발제로 시작하여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 의원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 두 딸을 천기저귀로 키운 자신의 경험을 들어 말하면서 최근 우리 주변에 천기저귀 사용은 현저히 줄어들었고, 1회용 기저귀 사용과 구입금액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편리성 추구를 우선하는 1회용품 소비풍조로 인하여 건강, 쓰레기 배출, 가격 등 당연히 고민해야할 문제들이 무시되거나 간과되는 현실이며, 1회용기저귀 폐기물의 연간 배출량이 25만 톤을 상회하고, 우리나라 0세~1세 아기 14명 중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을 앞두고 도내 보리, 밀 등 동계작물 파종기 이후 월동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파종이후 월동관리는 우선 보리·밀은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로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월동 후 2~3월에 토양 솟구침으로 인한 동해피해와 겨울철 비나 눈이 온 후 동해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흙덮기 작업은 파종직후 흙을 덮어주거나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주는 것이 습해와 동해예방, 생육후기 쓰러짐 방지에 가장 좋으며, 복토는 3cm정도 깊이에서 정상적인 생육과 안전월동에 도움이 된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파종 후 15일 이상 지나서 흙을 덮어주게 되면 심을 양파 모 수량이 크게 떨어져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또 복토를 못하였거나 늦게 파종하여 생육이 저조한 포장은 오는 12월 중하순경 생육이 완전 정지된 후 퇴비, 거친 두엄, 왕겨 등을 10a당 1,000kg 기준으로 덮어 동해를 방지할 수 있다. 월동시기 복토와 답압(보리밟기)으로 수분을 유지하고 웃자람을 억제하여 말라죽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월동직전이나 이른 봄 토양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제초를 겸한 중경(생육중 토양을 긁어주는
(용인신문) 경기도가 도민들의 눈과 귀를 통해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경기도는 내년 초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도민서비스 평가단’을 설치·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단은 금년에 제정된 ‘경기도 시내버스의 도민서비스평가단 운영 조례’에 의거해 시내버스의 실질적인 수요자인 도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는 먼저 올해 안으로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1기 평가단을 선발한다. 평가단 규모는 총 300명으로 정했다. 이중 교통약자들에 대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령자 4%, 장애인 4%를 포함하고, 특정성별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1기 평가단의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로 2년이다. 평가단의 주요 임무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활동(정기·수시·개별평가, 상시 모니터링 등), ▲시내버스 불편사항 제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대한 설문 및 현지조사,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대한 제안 등이다. 평가단은 이 같은 각종 활동을 통해 운전태도와 친절도, 안전수칙 준수, 차량의 편의 및 쾌적성, 요금체계, 정류소 서비스, 시·공간적
(용인신문) 국립마산병원(원장 김대연)은 현대화 시설 준공 이후, 결핵전문 병원의 임상연구에 필수적인 생물안전시설(BL3)에 대한 ‘국가인증 및 사용허가’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Biosafety Level 3: BL3)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병원균을 다룰 때 연구자 안전에 필요한 특수시설이다. 결핵전문병원에 설치된 결핵실험전용 BL3 인증을 받은 시설은 국내에서 유일하다. 현대화 공사가 완료된 국립마산병원의 결핵관련 임상연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국립마산병원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필요한 결핵 진단 및 치료 연구를 위해 2006년 임상연구소를 설치하여 결핵퇴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수)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연구협약을 체결하여 경남지역 결핵관련 기초연구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항생제 분자 메커니즘 실험실의 장지찬 교수 연구팀은 국립마산병원 임상연구소의 연구진과 함께 항결핵약제의 내성 메커니즘을 밝히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립마산병원 김대연 원장은 "이번 생물안전시설(BL3)의 국가인증과 경상대학교와의 연구협약 체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아직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가능하면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오는 15일(수) 이전에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지난 3일 기준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인 만65세 이상 어르신 34만여명 중 78.8%인 27만여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히며, 이 같이 전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1월 15일(수)까지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나, 11일 16일(목)부터는 보건(지)소에서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무료접종을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효과는 균주, 유행 특성 등에 따라 건강한 성인에서 70-90%, 소아에서 50-95% 범위 내로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 준수 등의 예방 수칙 실천 병행이 필요하다”며, “기침, 발열,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하고 의료기관을 늦지 않게 방문하여 진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용인신문) 경남도는 치매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 요양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 관련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치매시설 확충 계획은 노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그 동안 개인과 가족이 부담하던 치매로 인한 고통을 정부에서 책임진다는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도는 내년까지 도내 전 보건소 단위로 350㎡에서 800㎡까지 규모의 시설을 신축, 증축, 리모델링하여 교육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단기 쉼터 등을 갖춘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초기 상담 및 조기 검진,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 가족 간 정보교환 등 치매의 초기안정화와 치매가족의 정서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내년 연말까지 20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정식 개소하기 전에 연말까지 치매관리 인력과 전담 간호사 등을 신규 채용하여 인력을 보강하고 기존 보건소의 공간을 활용하여 치매상담, 조기검진 및 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인식표 발급, 인식개선 및 교육 등 기본 업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설치에는 총 181억 원(국비 145, 도 18
(용인신문) 경남도는 내년부터 어르신들이 살아가는 과정에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삶의 마지막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보호하기 위한 웰다잉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웰다잉 순회교육은 내년 2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전면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도는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1만5,000명 대상으로 어르신의 소외감 극복을 위한 소통, 상실 슬픔의 치유, 상속관련 법률의 이해, 후회 없는 삶(버킷리스트) 등의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웰다잉 교육은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죽음의 문제에 대하여 공론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가족해체 및 핵가족 가속화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어르신에게 살아온 날을 정리하고 아름답고 편안한 죽음을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유동 도 복지보건국장은 “웰다잉 교육으로 어르신의 자아발견과 함께 자칫 무겁고 슬픈 주제인 죽음을 삶의 자연스런 과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