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교육부의 2017년 보통교부금 시·도교육청별 예정교부액 발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180만명 학생교육을 외면하는 교육부의 처사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특별회계 신설을 철회하고 교육재정 및 누리과정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학생 수가 전국의 26.5%를 넘는 교육규모임에도 불구하고, 2017년 예정교부 총액은 20.24%(2016년 21.45%)에 불과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예정교부 총액은 9조 624억원으로 지난해 확정교부액보다 오히려 3,123억원 감소하였다. 그 결과, 2017년 교육부 예정교부액 기준 경기도 학생 1인당 교육비는 경기도,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 비해 최소 220여 만원이 적어 경기도 학생들이 받아온 차별과 불이익은 더욱 가중될 것이다.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미편성에 대한 감액조치는 교부금 배분권을 통한 시도교육청 길들이기이며,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부당한 처사이다. 어린이집 누리과정비는 여전히 위법성 논란이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예정교부시 미편성을 사유로 경기와 전북에 대해서 각각 5,356억원과 762억원을 감액 조치하였다. 교부금 감액 조치는 법적 근거가
(용인신문) 경기도는 ‘2016 경기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 22점을 굿모닝하우스에서 전시한다. 도는 25일(화)부터 11월 20일(일)까지 굿모닝하우스에서 신진작가 공모전 선정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진행된 공모전은 도내 청년작가들의 작품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관이 주관했다. 작품 공모에는 218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작가 미디어, 입체, 평면 등 3개 분야 16명의 작품 22점을 선정했다. 최은주 경기도미술관장은 “청년들의 작품에서 묵직한 삶의 무게, 원하는 곳에 닿지 못하는 목소리, 견고하지 못한 공간의 불안 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함께 아파하면서도 서로 깊은 이해를 토대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청년들의 용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전시 기간 중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방문하면 전문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시 기간이 끝나면 작품은 경기도미술관에 소장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시되는 청년 신진작가 작품들은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
(용인신문)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10월 27일(목)부터 12월 18일(일)까지 ‘궁중의 맵시, 전통매듭’이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매듭은 문헌상의 기록이나 유물로는 배우기 어려워 사람들의 손끝에서 손끝으로 전달되는 방식으로 오랜 세월 동안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이수자인 박양자 선생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왕실의 예(禮)를 상징하는 궁궐의 장엄 장식과 악기 장식, 궁중과 상류 사회의 의복 장식과 실내 장식, 사찰의 보개(寶蓋)와 번(幡) 장식에 사용된 다양한 전통매듭을 재현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여주시박물관 관계자는 “한 올 한 올 명주실에 물을 들이고, 끈을 짜고, 술을 비비고, 매듭을 맺기까지 혼과 열정을 담아 완성한 전통매듭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2016년 7월 14일 신관(여마관)을 개관해 ‘여주-여강이 보이는 풍경’, ‘여름, 그리고 민화’, ‘박물관, 미술을 품다’, ‘이것저것 차이없이(無間彼此)’ 등 끊임없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용인신문) 창전동부녀민원봉사대는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10월 21일(금) 관내거주 장애 가정인 이 OO (61세)씨 가정에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는 오래되고 낡은 도배와 장판을 바꾸고 싶으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며 중증 장애인인 아들을 부양하고 있어 형편이 어려워 엄두도 못낸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자원봉사회원들이 흔쾌히 승낙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부녀민원봉사대 및 협의체 회원들은 방안의 짐 등을 옮기고, 낡은 벽지를 뜯어내는 등 모두 힘들고 바쁘게 일을 했지만 얼굴에는 즐겁고 행복한 표정이 역력했다. 이 모씨는 “봉사대 회원분들이 고생하신 덕분에 집이 이렇게 깨끗해졌다. 여태 살아오면서 이토록 감사했던 적이 없었다.”며 기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봉사대원들은 “깨끗해진 방에서 아드님과 함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뵈니 우리가 더 뿌듯하다. 집단장을 새로 했으니 앞으로 오래도록 자녀분과 함께 건강하게 사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전동부녀민원봉사대는 1986년 설립되어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사랑의 삼계탕봉사’, ‘사랑의 밑반찬봉사’, ‘빨래방봉사’등의 자원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
(용인신문) 화성시가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2017년 유기질비료’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내년에 사용할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포대(20kg)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는 2,000원, 부산물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특등급 1,700원, 1등급 1,600원, 2등급 1,400원이다. 또한 이번 신청기간에는 2017년 ~ 2019년 이용 분량으로 3년마다 한번 씩 공급하는 토양개량제(규산질, 석회질)도 추가신청 받는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2017년 유기질비료 지원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를 변경해 사업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경영제 등록관련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성오산사무소 또는 콜센터(☏1644-8778)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수원 영통구청 앞 효원로 200m 구간에 배우 류준열 씨의 이름을 딴 ‘류준열 스타숲 가로숲길’이 조성된다. ‘류준열 가로숲길’은 24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트리플래닛이 체결한 ‘시민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 업무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시민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 공동기획·추진 △조성된 숲 지속해서 관리 △시민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숲 조성 참여 유도와 홍보 활동 등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르면 수원시는 시민 참여형 숲 조성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트리플래닛은 부지에 숲을 꾸미게 된다. 조성 기금은 시민 크라우드 펀딩으로 마련하게 된다. 트리플래닛은 스타숲, 추모숲, 기념숲 등 다양한 주제의 숲을 조성하고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기업이다. ‘오드리 헵번-세월호 기억의 숲’, ‘연평해전 영웅의 숲’,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등 116개 숲을 만들어 나무 55만 그루를 심었다. ‘시민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의 첫걸음이 된 ‘류준열 가로숲길’은 류준열의 팬클럽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조성한 600여만 원으로 만들어
(용인신문) 2016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가 21일, 22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과 야외무대 일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및 참여 교사등 4천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수상체험 에어바운스와 각종 체험 부스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속 위험요소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등 단체의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 시간을 안배하고, 축제장 바로 옆 청사잔디마당 전체를 주차장으로 개방하는 등 시민 편의를 제공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린이 안전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교육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체험 행사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군포시가 주말을 맞아 초막골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벼 추수, 떡메치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7월 초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은 도심 내에 조성됐지만 56만1천500㎡의 드넓은 공간에 자연 생태계를 압축해 놓은 듯하다는 평을 듣는 군포시의 명소로, 개장에 앞선 지난 5월 공원 내 다랭이논에 모내기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시는 김윤주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들과 일곱 가족 23명, 청소년 자원봉사자 3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랭이논(약 200㎡의 논 3개소)에서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후 피뽑기와 물 조절, 추수 등의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한 시가 23일에는 벼 추수와 더불어 홀테를 이용한 벼훑기, 수동 탈곡기 체험, 떡판과 떡메를 이용한 떡 만들기, 짚으로 새끼 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재미를 초막골생태공원 방문객들에게 선사했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다랭이논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학습이 가능하다”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가활동, 재미있는 자연교육이 가능한 생태공원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산본동 산915번지 일원에 조성된 초막골생태공원에는
(용인신문) 구리시 수택1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상습 쓰레기무단투기 지역 3곳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여 평소 지저분했던 환경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 정원은 평소 상습 쓰레기무단 투기장소로 민원이 계속 발생된 곳이다. 이곳에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관목과 국화를 조화롭게 식재하여 화사한 보행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번 조성에는 수택1동 바르게협의회가 화단기초 공사에 참여한 협업으로 이루어져 지역사회를 가꾸는 봉사단체의 참여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도 됐다. 오현견 동장은 “생활 쓰레기가 무단 투기되는 자투리땅을 찾아내어 이렇게 작은 정원을 조성하니 전체 분위기가 확 달라지듯, 앞으로도 마을 미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무단투기가 자연스럽게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KERS시스템 개발로 매년 1천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한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학교,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프로젝트로 7개 지역의 조경을 디자인한 미국 엔터프라이즈에이카. 이들을 포함한 10개 나라 53개 정부기관·기업·단체가 부천을 찾는다. 부천시는 오는 28일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단체를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2016 국제그린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국제그린 어워즈는 전년도 그린애플 어워즈 수상자 중 챔피언을 가리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영국 환경청에서 공식 인정한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이다. 국제그린 어워즈의 최고상인 ‘2015 그린월드 챔피언’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됐다. 국제그린 어워즈는 지난해 그린월드 챔피언을 수상한 나라에서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당초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부천시의 환경 분야에 대한 선도적 역할과 공로 등을 인정받아 부천에서 열기로 확정지었다.
(용인신문) 성남시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모금한 취약계층 생리대 후원금으로 연말까지 대상자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4일 협약 이후 모금회 계좌로 들어온 후원금은 현재 4519만원(9월30일 통계 기준)이다. 성남시는 10월 24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만 11∼18세(1998.1.1.~2005.12.31)인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의 성남시 국민기초생활수급 여성청소년 1691명이다. 성남시 홈페이지(팝업창 또는 시민참여)를 이용해 신청서를 내거나 우편(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 성남시청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동 주민센터 방문으로 신청해도 된다. 당사자 동의를 거쳤으면 보호자가 신청해도 된다. 생리대는 대, 중 사이즈 약 2개월분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자 수에 따라 지원량이 변동될 수 있다. 시는 신청서를 통해 해당 자격을 확인한 뒤 문자 메시지로 결과를 신청자에게 알려준다. 생리대는 신청자가 요청한 배송지로 11월 말 택배로 보낸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긴급하게 필요한 때 사용하도록 개인, 단체가 후원 물
(용인신문) 경기도는 10월 24일 오후 12시부터 평택 해군2함대에서 도내 31개 시군 병역명문가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6 병역명문가 선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와 지방병무청(경인, 인천, 경기북부)이 지난 6월 병역명문가의 자긍심 고취와 병역이행의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결한 ‘병역명문가 선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병역명문가 가족들은 평택 해군2함대에 있는 ‘서해수호관’과 ‘천안함’을 찾아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안보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감사패 수여식’을 갖고, 국가안보를 위해 3대가 모두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모범이 된 도내 31개 시군의 병역명문가 가문 각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받은 최인섭씨(88세)는 “이 땅은 우리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소중한 나라”라며, “많은 국민들이 국방의 의무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이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