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과천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가결과 관련 직원 대상 공직기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명걸 부시장 주재로 12일 오전 시청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실과소장을 비롯해 6급 이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 부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을 대행하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공직자로서 흔들림 없는 자세로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연말연시를 맞아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혹여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언행은 자제해주고 특히 송년회에서 음주운전 등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이 신경써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던 9일 저녁엔 ‘국무총리 권한대행 개시와 관련 전 공무원은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연락체계를 유지하기 바란다’는 내용을 문자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보낸 바 있다.
(용인신문) 군포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로 뛰는 복지요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17년의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전체 협의체 위원 중 150명이 참여해 시 협의체의 우수 활동 사례와 수리동·재궁동 협의체의 특화사업 성과를 함께 확인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협의체가 복지사업 정보와 활동성과를 교류하면 연계와 협동력이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1년 동안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내년에도 좋은 활동을 부탁하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주민자치 현장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동 단위 협의체 구축을 완료했다. 지역 내 11개 동에서 최소 10명, 최대 23명의 위원을 모집해 동 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시의 복지정책과 협의체 활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거나, 복지 서비스 지원 상담을 받기 원하는 이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구리시에서 구리의제21 주관으로 9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구리시 녹색만들기 일꾼인‘시민정원사’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습득 및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녹색공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일환으로 신구대학교 식물원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했다. 대상은 작년 해피가드너인 조경가든대학을 수료한 1,2기생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30주 12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여 4일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시험에서 22명이 응시하여 22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며 이날 수료식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번에 수료 한 시민정원사는 향후 구리시 공원 및 정원 관리 등의 중요한 일꾼으로 활동하며 궁극적으로는 시민이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친환경 녹색도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의제21 공동의장이기도 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정원사는 녹색생활 실천사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전문적인 필요한 일꾼”이라고 말하고“앞으로 시책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만들기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오래되고 낡은 부천 도당동 직장여성아파트가 ‘복사골 ZERO 주택’으로 바뀐다. 부천시와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9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사무실에서 도당 복사골 ZERO 주택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영만 부천시 주택국장, 우기영 근로복지공단 복지사업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복사골 ZERO 주택 인허가, 지역 편의시설 선정, 입주자 공급기준 마련 등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아파트 부지 제공과 복사골 ZERO 주택건립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가 1988년에 건립한 도당동 직장여성아파트는 99가구로 구성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이곳은 30여 년 동안 저소득 여성근로자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와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성 문제가 대두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됐다. 이에 부천시는 낡고 노후된 직장여성아파트를 복사골 ZERO 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130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도당동 복사골 ZERO주택은 직장여성과 신혼부부 등 청년계층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인근에 장미공원과 북부도서관이 있
(용인신문) 성남시는 자체 설문조사에서 직접 만나고 싶은 명사로 꼽힌 혜민 스님, 조승연 작가, 양재진 원장을 차례로 초청해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혜민 스님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마음 치유 콘서트’를 열어 경쟁과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승연 작가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인문학 세계여행’을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에 얽힌 인문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양재진 원장은 오는 12월 22일 오전 10시 ‘스트레스. 안고 가도 되지 않을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성남행복아카데미 26강이자 올해 마지막 강연이다. 각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고윤석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4)은 12일 2016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대상 조직위원회 주최로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코리아 베스트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2016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대상 조직위원회는 “2016 한 해 동안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 온 선도적인 인물, 발로 뛰며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해결사, 경기도의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예산 확보에 대한 공로 등, 각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고윤석 의원은 “도민의 편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려고 노력한 덕분에 의미가 남다른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더 생각하고 더 뛰고, 늘 처음처럼 초심 잃지 않고 이 사회의 서민과 사회약자들 곁에 함께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신문) 2017년도 경기도의 도로사업 국비예산이 총 49개 노선 1조 3,568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도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해 확보했던 올해 국비예산 43개 노선 1조 3,470억 원보다 6개 노선 98억 원이 더 늘어난 규모다. 도 관계자는 “최근 국가 SOC 예산이 매년 6% 정도 점차 감소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포천~화도, 팔당대교~와부, 와부~화도 등 일부 사업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49개 노선으로 사업 규모가 늘어난 점이 주목된다.”고 이번 국비확보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사업들은 고속도로, 국도, 국도대체우회도로, 광역도로, 국가지원지방도 등 총 5개 분야 49개 노선이다. 먼저 ‘고속도로’ 분야에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이천~오산, 봉담~송산, 파주~포천 등) 등 12개 사업 9,433억 원, ‘국도’ 분야 국도3호선(성남~장호원) 등 19개 사업 2,677억 원이 확보됐다. ‘국도대체우회도로’ 분야로는 국대도 39호선(토당~원당~관산) 등 4개 사업 486억 원, ‘광역도로’ 분야 감일~초이 광역도로 등 4개 사업 255억 원, ‘국가지원지방도’ 분야 국지도 57
(용인신문) 경기도가 2016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12일 오후 2시 수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대회에는 김건 경기도 환경국장과 신남균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초록마을대학과 자원순환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4월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에서 주관한 사업 공모를 통해 15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도는 선정된 15개 마을 중 9개 마을을 ‘초록마을대학’으로 지정하고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주민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나머지 6개 마을을 ‘자원순환마을’로 지정, 쓰레기 분리 배출과 수거체계 개선 등의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했다. 성과공유대회는 ▲사업추진 결과 보고 ▲마을별 활동 동영상 시청 ▲초록마을대학·자원순환마을 추진 성과 발표 ▲지지밴드 축하 공연 ▲심사결과 발표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성과 사례로 성남시 금곡동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 5일 지역사회 독거어르신과 유관기관장, 시·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홀몸어르신 초청 위안잔치 ‘행복디너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달 25일에는 복지관 주최로 행복동행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여기서 마련된 노인복지기금으로 디너쇼를 열게 됐다. 이날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평소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홀몸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추워지는 연말, 위안과 함께 따뜻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진우, 채희, 이밝음, 설빈 등 초청가수의 공연을 관람했고 더불어 준비한 뷔페식 만찬으로 참가 어르신들은 눈과 귀·입이 한꺼번에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또 복지관 후원회를 비롯해 신성 GLOBAL BIZ에서 준비한 100세트의 고급2단 우산 및 타올 세트와 목욕용품은 초대된 100명 어르신들이 각 가정으로 돌아갈 때 더욱 풍성함을 느끼게 하는 행사가 됐다. 임형규 관장은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잔치를 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욱 행복하고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도움을 준 고마운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일제강점시대
지난달 30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이마트 용인지역 7개 지점과 함께하는 ‘사랑이 가득한 희망김장 나눔 축제’가 열렸다. 정찬민 시장의 축사로 개회식을 알린 이날, 복지관 전직원과 이마트 용인지역 7개 지점(동백, 죽전, 수지, 용인, 보라, 흥덕, 트레이더스구성), 희망나눔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단이 합동으로 7톤의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소외된 재가장애인 및 취약계층(노인, 아동) 등 900가정에 전달됐다. 김선구 관장은 “추운 겨울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혜자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정 나눔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소속 골프선수단은 지난달 22~24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회 SOK 전국하계대회 및 2016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골프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등 메달 획득의 기쁨도 나눈바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16년 감사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복지관 이용어르신 및 자원봉사자·후원자 등 600여명이 초청됐으며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음악회는 경기민요가수 박금주의 민요와 복지관 백옥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이수정, 노란샤쓰 입은 사나이 한명숙의 열정 넘치는 노래공연과 더불어 인기코미디언 남보원의 신명나는 무대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진행됐다. 아울러, 우수자원봉사자·후원자 등 유공자를 치하하는 표창장도 수여돼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한 해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자원봉사자·후원자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며 “준비한 공연과 함께하며 웃고 즐기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앞으로도 복지관과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동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야국악관현악단(단장 김민경)은 지난달 15일 양지면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무료강좌를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는 녹야 김윤덕 명인 기념 사업회와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후원으로 국악의 저변확대 및 생활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남은 물건은 12월 중 매주 화요일에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6일 원삼면에 위치한 장애인의집 효봉원과 13일 처인구 독거노인 9가정, 20일 미혼모 거주시설인 백암 생명의집, 27일 양지면 제일리의 아동양육시설 무법정사 용인청소년의집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양지면 선한이웃에서는 기증품 전달과 함께 녹야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곽경희의가야금독주와 한얼무용단의 축원무, 한맥예술단의 경기민요, 초청가수 문지원의 공연 등 1시간가량의 공연을 곁들인 '녹야 송년음악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