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동백IC 설치와 관련해 체계적인 도시 계획으로 미래 100년을 설계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동백IC 개설 예정지 인근에는 인구 9만여 명의 동백동과 옛 경찰대학 도시개발 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 동백IC가 개통되면 언동로 왕복 4차선 도로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량을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또한 동백IC 예정지 바로 옆에는 산림이 훼손되고 나무들이 고사하여 보존 가치가 없는 임야가 있습니다. 미개발 지역으로 남아 있는 동백IC 예정지 인근이 성장관리계획으로 지정된 만큼 민간이 진행하는 개발보다는, 용인시 주도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가 나서서 아파트 위주의 개발사업보다는 도로 여건 개선 및 문화, 교육, 일자리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도시개발 정책을 마련해 주시길 요청합니다. 영동고속도로 동백IC 개설 예정지 일대 모습
임형규 관장 리마인드 웨딩을 마치고 당사자들과 함께 임형규 관장과 이상일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흥벗봉사단원들이 신갈천 정화를 위해 직접 제작한 흙공을 투척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스마트엑티브존의 해피테이블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한 이용어르신이 스마트엑티브존에서 운동하며 기구에 부착된 화면을 감상하고 있다 복지관 어르신대표단과 직원대표단이 연석회의를 진행하며 소통하고 있다 경기도 선배시민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순간이다 복지관 외부 전경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능동적인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개관 후 지금은 회원이 약 1만 2000명에 달하며 하루 평균 1500여 명이 방문하는 노인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다. ‘행복한 동행의 시작’을 미션으로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행복한 동행의 시작, 그 의미를 실천하는 곳 80여 개의 노년사회화교육(평생교육, 취미 여가 등) 사업과 건강생활(건강, 기능회복, 급식 등) 지원,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노인일자리 지원, 노인인식개선. 취업교육 등) 활동뿐만 아니라 홀몸어르신들을 위
2학년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 활동으로 달탐사 진동로봇 만들기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성서중학교(교장 황선우)는 지난 9일~11일까지 1학년 9일 융합과학분야, 2학년 11일 미래 핵심역량분야, 3학년 10일 계열탐색 진로멘토 등 교내에서 학년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1학년의 융합과학분야 활동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AI디지털 마케터, 미래자동차 엔지니어, 지능형 로봇 공학자 등 12개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별로 학급을 재편성해서 진행했다. 체험 후 학생들은 “더 재미있는 체험을 하지 못했던 것은 직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며 “몸으로 경험하는 직업의 이해는 글로 배우는 이해도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한 학생은 “체험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선우 교장은 “단순 직업 체험이지만 ‘더 재미있는’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은 자기 이해의 중요한 출발”이라고 했다. 2학년의 미래 핵심역량 활동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 등을 나만의 로봇 설계와 제작으로 임무를 해결하는 모둠별 토너먼트 시합으로 진행됐다
용인신문ㅣ 한국미술협회용인시지부는 미술공모전의 뉴 패러다임을 연 제12회 대한민국 미르인 예술대전 2025년 선정작가 공모를 실시한다. 제12회 대한민국 미르인 예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대전의 응모원서는 지난 2월부터 용인미술협회, 용인예총, 네이버카페(용인미술협회)를 통해 교부하고 있으며, 응모작 접수는 5월 8일 오전11시부터 시작, 오후4시 마감한다. 현장 접수는 용인문화예술원 2층 전시실(용인시청 내)에서 하며, 우편접수(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392번길 15 용인문예회관 내 용인미술협회) 시는 마감일 4시까지 입금 확인 후 접수한다. 작품 반출은 5월 11일이며, 심사발표는 5월 12일 오후3시 용인미술협회, 용인예총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지는 하지 않는다. 심사 방법은 미르인 예술대전 운영위원회에서 채택한 심사방법으로 실시한다. 작품 전시는 오는 9월 16~28일까지 1부/2부(잠정) 용인문화예술원 2층 전시실(용인시청 내)에서 하며, 증서 수여식은 9월 21일 오후2시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3층 국제화의실(예정)에서 실시한다. 이번 예술대전 모집요강은 다음과 같다. ■공모부문 공예, 디자인, 문인화, 민화, 서양화, 서예, 수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5회 정기연주회 ‘희망과 새싹의 노래, 봄’을 개최한다.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음악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8년 4월 창단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클래식, 뮤지컬, 민요 등 창단 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해오며 용인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용인특례시를 알리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이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객원지휘자 박정수가 지휘봉을 잡는다. 고향의 봄, 포카혼타스 OST 등 대중들에게 익숙하고도 희망찬 분위기의 곡들과 경복궁타령, 아리랑 모음곡 등 한국적인 요소 가득한 곡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악그룹 ‘남여울’이 함께해 합창과 국악 사운드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문의 예술단운영팀(031-260-3371).
김종호 원장(서울예스병원 신경외과) 김종호 원장이 진료하는 모습 용인신문 |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생활에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하지만 스마트폰 과사용에 따른 증후군이 보고되고 있다. 이른바 VDT 증후군이다. VDT 증후군이란 Visual Display terminal의 약자로 영상디지털기기 사용으로 발생하는 병을 말한다. VDT 증후군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기가 스마트폰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목 디스크 환자는 2015년 87만여 명에서 2022년 약 190만 명으로 7년 사이 2배 이상 늘었다. 계속 증가세를 보이는 목 디스크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2. 경미한 초기 증상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개선 목 디스크는 초기이거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 자세 교정과 약물이나 운동, 물리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한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보통 신경외과 전문의가 MRI 등 정밀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진단한 후 약물이나 주사 치료를 시작해 6주 정도 병행한 후에도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
이대영 조합장(앞줄 우에서 네번째)이 조합 임시총회에서 전국산림조합 조합장협의회장 선임 사실을 알리고 축하를 전하는 조합원 및 임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3일 진행된 조합 임시총회에서 전국산림조합 조합장협의회장으로 이대영 조합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대영 조합장은 지난 2015년부터 용인시산림조합장을 역임하며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지역 산림자원 육성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산림 분야와 산림조합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조합장은 선임 소감으로 “이번에 전국 142개 산림조합을 대표해 분에 넘치는 직책을 맡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산림조합이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산림조합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최근 경상권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계기로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
용기FC 창단식을 마치고 선수와 코치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기FC 선수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장애·비장애 통합풋살팀 ‘용기FC’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기FC는 여성 발달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창단 이후 풋살 교육을 중심으로 꾸준히 운영돼왔다. 올해는 용인시가 주최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2차 연도에 선정되면서 장애·비장애 통합풋살팀으로 신봉WFC와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출발했다. 새출발한 용기FC는 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 10명과 신봉WFC의 재능기부 파트너 선수 4명으로 구성됐으며 ‘용기-트레이닝’, ‘용기-챌린지’, ‘용기-캠페인’이란 세 가지 카테고리로 활동을 진행한다. ‘용기-트레이닝’은 풋살 교육, 양성평등 교육,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며, ‘용기-챌린지’는 명랑운동회, 풋살운동회, 친선경기 등 친목 도모 및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이벤트 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용기-캠페인’은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식개선캠페인 및 SNS를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 프로그램으로 풋살 교육뿐만
안순철 총장(사진 중앙)이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원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과 성공적인 ‘경기형 RISE’ 추진을 위해 반도체·AI 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디지털전환 등 첨단분야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지난 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첨단산업 및 제조업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단국대학교 안순철 총장, 김오영 RISE 사업단장,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임성한 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원장, 최태훈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장, 이창엽 지속가능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산업(반도체·AI 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디지털전환) 및 제조업 분야 연구 협력 체계 구축, 첨단산업 및 제조업 분야 신기술 연구와 지·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 경기도 RISE 사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및 제조업 분야 인재 양성 등에 힘을 모은다. 단국대학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약을
산학협력을 통해 윈윈하기로 협약을 맺은 이철 대표(앞줄 우에서 네번째)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 및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일 반려동물 보조기 전문 기업인 워크앤런(대표 이철)과 반려동물의 건강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려동물 보조기 개발을 위한 기술 연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보건 및 산업 분야의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에도 협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반려동물 보건 및 산업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보조기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더 많은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코자 한다”며 “양 기관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보건과 손향미 교수는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실무 교육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고 반려동물 건강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보건과 교수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 반려동물 보조 기술 및 실습 교육 강화를 위한 기회를 얻
과학체험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이 신기하다는 듯 눈동자가 초롱초롱하다 용인신문 | 언동초등학교(교장 김현미)는 지난 3일~4일까지 ‘즐겁게 신나게 과학으로 놀자’를 주제로 ‘과학 체험 한마당’을 진행했다. 언동초등학교는 해마다 ‘미래 로봇세계 상상하기, 우리 숲을 지켜요, 무게 분산 알아보기’ 등 학년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도 학생들은 과학 체험 한마당을 통해 과학기술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생활 속 과학탐구의 기회를 경험했으며 과학적 창의 지성을 기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3학년에 과학을 처음 접했는데 책에 없는 재미있는 실험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미 교장은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즐거운 활동을 통해 과학은 우리 생활과 가까이 있고 앞으로의 세상을 바꿔나갈 기초학문임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생명존중서약서를 작성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성지고등학교(교장 목희상)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새 환경에 적응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신학기 생명 존중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최근 5년간 용인교육지원청 자살(시도)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신학기에 높은 비율로 위기 학생이 발생했다. 이에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 함양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다. 행사는 주체가 된 또래 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생명 존중 캠페인 ‘Love myself’를 운영하며 ‘생명 존중 서약서’를 작성하고 ‘자해 예방 팔찌(고무줄)’를 나눠주며 자해 충동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알렸다. 또한 청소년 상담 전화 ‘1388’과 채팅 상담 ‘다들어줄개’를 홍보하며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하는 창구를 홍보했다. 성지고등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지도교사 김은주)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상담 활동과 청소년들의 자해·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 사랑 활동을 하고 있다. 목희상 교장은 “동아리 학생들의 바람처럼 신학기에 친구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