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군포시가 지난해 시행한 ‘제6회 군포시 사회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6.7%는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설치가 필요하며, 85.4%는 CCTV가 실제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등 CCTV가 시민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는 2016년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800가구를 직접 방문해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 조사(82개 항목)를 시행했으며, 결과 정리와 분석을 마친 12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군포시 인구는 2015년 말 기준으로 28만7천519명이었는데, 20~40대가 전체 인구의 48.1%에 달한다. 이처럼 젊은 도시이지만 많은 시민이 안전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도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숲속의 웰빙도시(28.1%), 더불어 어우러지는 상생공존의 복지도시(27.9%)로 발전하길 희망하는 공동체 중심의 의식을 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매년 사회조사를 시행한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
(용인신문)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중소기업육성자금(이하 중기자금) 지원이 확대된다. 안양시는 금년도 중기자금 1천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자금압박 등의 어려움에 처한 업체에 초점을 맞춰 융자지원 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일반기업과 여성CEO 기업 등이 포함된 운전·기술개발자금으로 710억원, 관내 이전 기업을 위한 시설자금 260억원 그리고 신규고용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별시책자금 30억원 등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천억원을 마련,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저 금리로 대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어려움에 처한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개선해 신용등급 A+이상 우량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중기자금을 연속해서 지원받는 기업의 신용등급 기준도 종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한다. ABC 9단계로 나눠지는 신용등급 중 BBB등급은 일반 중소기업 수준으로 자금난에 처한 기업이 대부분이다. 이와 함께 융자금상환 후 대출이 제한되는 휴지기간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 안양시는 또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업체당 일반운전자금 융자 한도액을 1억원 늘려 6억원으
(용인신문) 경기도는 설을 맞아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떡류, 한과류, 축산물 등 제수용 식료품 제조·유통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11개 수사센터, 24개 단속반 85명이 투입돼 떡류 및 한과 식품제조가공업소 297개소, 대형마트·전통시장 348개소, 축산물판매업소 1만340개소 등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가운데 규모가 크고 매출액이 높은 660여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도 전역을 수원, 용인, 여주, 의정부 등 11개 센터 권역으로 나눠 일제 합동단속하고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단속할 방침이다.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중점 단속 사항은 ▲원료의 적정성 여부 ▲유통기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보관 여부 ▲원료수불부·생산일지 작성 여부(3년 보관) ▲품목제조 보고서와 생산제품의 유통기간 일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축산물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행위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기타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는 경기북부지역 거주 여성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2017년 상반기 취·창업 전문 직업교육활동’을 실시하고 2일부터 1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활동은 ▲정보화 과정 4개 ▲조리제빵 과정 6개 ▲미용 과정 3개 ▲강사양성 과정 6개 등 4개 과정, 19개 과목으로 총 4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과목별로 3~5개월이다. 이번 교육은 취·창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단순한 기본 자격증 취득 과정을 폐지하고 브런치 카페, 두피클리닉, 스토리텔링 독서토론지도사 등 최근 취·창업 트랜드를 반영한 실무과목을 11개 신설했다. 정보화 과정은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 등 ITQ마스터 ▲‘사무직 취업을 위한’ 한글&엑셀&파워포인트 실무 ▲엑셀&파워포인트 실무 야간 등이다. 조리·제빵 과정에서는 ▲한식조리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야간 ▲제과·제빵기능사 등 3개의 자격증 취득과목을 운영하는 한편 취·창업 실무 과정으로 ▲단체급식조리전문가 ▲반찬점 및 분식 창업 ▲카페브런치 및 베이커리 창업 등 3개 과목이 신설됐다. 미용 과정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는 경기도 이천시의 한 휴학생이 제기한 “대학교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천시 행정인턴 제도를 대학교 휴학생까지 자격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을 이천시와 적극 협의 처리하여 휴학생에게도 행정인턴 체험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개선(‘16.12.01./2017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모집 공고에 반영)하였다. 도의회사무처에서는 제도 개선 확산을 위해 휴학생을 자격 배제하고 있는 15개 시·군에 행정제도 개선을 적극 권고하였으며 그 중 용인, 부천 등 10개 시·군이 2017년 여름방학부터 순차적으로 대학 휴학생에게도 행정인턴 자격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민원을 처리한 권영천(새누리,이천2) 도의원은 “이천시 주민 한 분의 제도개선 아이디어 덕분에 경기도의 많은 대학 휴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상담소에 접수되는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하여 경기도 전체로 효과가 파급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더 폭 넓게 생각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김호겸(더민주·수원6) 부의장은 2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개최한 “2017년 수원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여 수원 상공인들을 격려하였다. 상공회의소 신년회는 매년 수원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시군지역 상공인들의 새로운 경제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어 김호겸 부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해는 경제적?사회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지만 기업인들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 이겨왔다”며, “정유년에는 중소상공인 모두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웅비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서는 지난달 26~30일까지 복지관이용 어르신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는 작품발표회 ‘청춘만세’가 열렸다. 26일부터 예술부문 수채화, 유화, 스케치데셍, 캘리그라피, 사군자, 한글서예, 한자서예 등과 생활교양학 부문 종이접기&토탈공예, 동화구연 컴퓨터부문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작품 6000여점이 30일까지 7일간 전시됐다. 27일 열린 작품발표회는 대한노인회 기흥구 조영재 지회장을 비롯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들은 물론 복지관 직원들도 응원에 참여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잔치가 됐다. 제1부 라인댄스 외 8작품 발표에 이어 제2부는 초대가수 김현주의 ‘사랑합니다’ 공연을 시작으로 차밍댄스 외 6작품이 이어졌고 제3부는 국선도 외 6작품이 발표어르신들의 열정 속에 진행됐다. 임형규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어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2일에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을 보기 어려운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사회공헌기업인 블루키패션몰과 함께 행복소원보따리를 전달했다. 이날 블루키패션몰은 복지관과 업무협약
도민이 주인인 도정 직접 민주주의 강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협력과 화합의 출발을 가능하게 해주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기도는 올해 11조 6000억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부모님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누리과정 예산도 원만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시작이 좋았던 만큼 이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경기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기술인 블록체인을 통해 직접민주주의 성격이 강화된 새로운 정치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도정 운영방식을 혁신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안이 된 연정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민선 2기 연정 핵심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저부터 더욱 양보하고, 내려놓고, 대화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공공의 자원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되 간섭은 최소화하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경제모델, 바로 ‘공유적 시장경제’입니다. 2017년에도 경기도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성공모델을 만드는데 매진하겠습니다. 국가적 난제인 일자리 창출에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 정년 60세 의무화가 모든 사업장에 확대적용되고, 최저임금도 시간당 6470원까지 오른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정책을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 역시 도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지역개발채권 감면 및 면제가 1년 연장되고, 서울로 출퇴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층버스의 확대도입을 결정했다. ▲ 경제_신성장산업 분야 투자 땐 세금 감면 새해부터는 기업이 미래형 자동차나 바이오, 로봇 등 신성장산업 분야에 투자하게 될 경우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된다. 중소기업은 30%, 중견 및 대기업은 20%가 기본으로 세제지원을 받게된다. 소득의 재분배를 위한 정책도 시행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종합소득 및 양도소득 과세표준 5억원 초과구간을 신설, 해당 구간의 세율은 40% 수준으로 인상된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에 따른 정책으로 소매점과 음식, 숙박업종을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와 더불어 300인 미만 사업장 및 국가․지방자치단체에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가 시행, 올해부터는 모든 사업장에 확대된다. 다만 경찰이나 소방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3~24일까지 ‘선택과 집중’이란 주제로 간부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김기태 관장을 비롯해 복지관 및 부설기관에 재직 중인 18명의 간부직원이 참석했으며 2016년 사업 모니터링 평가회 및 2017년 미션&비전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오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어르신 의견에 경청하고 고객 감동 친절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2016년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평가회를 진행하면서 2017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확립하고 선택과 집중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인 사업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2017년 미션&비전 회의를 열고 앞으로 복지관의 미션과 비전에의 주요추진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2017년에도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가 다각도로 이뤄졌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들의 중요도를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 진행에 있어서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토의 내용을 반영해 직원들
지난달 23일 용인중앙시장상인회(회장 박영배)는 시장 로데오골목에서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인회 임원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은 테이블과 의자, 조리대 등을 설치하고 떡 썰기 체험 행사도 겸하며 500인분의 떡국을 직접 끓여 시민들에게 2000원의 성금을 받고 대접했다. 2000원은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성금으로, 떡국 나눔 행사의 취지를 알리자 시민들은 너도 나도 좋은 일에 보태라며 2000원이 아닌 5000원, 1만원 등 성금을 아끼지 않았다. 박영배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상인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도록 새해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서문시장의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조금이라도 위로를 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용인시청 일자리정책과 공무원과 상인회 임원들이 대구서문시장을 방문해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김영오 대구서문시장 상인회장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용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용인지구협의회 성산봉사회(회장 김혜숙)는 용인도시공사에서 후원한 쌀 10kg/50포 및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체육대학 후원금으로 구입한 연탄 2000장과 쌀 20kg/20포를 이웃과 나누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연탄배달은 처인구 고림동과 양지면 송문리의 두 가정을 선정했으며 학생들과 성산봉사회원들이 조를 편성해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후 적십자 희망풍차 가정에는 쌀과 무릎담요, 성산봉사회에서 준비한 미역을 함께 전달했으며 사랑의집과 푸른학교, 노인정에는 미역을 전달했다. 김혜숙 회장은 “어려운 모든 이웃들이 우리의 작은 발걸음으로 내년에도 따뜻하고 행복이 이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