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앞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노선에 급행열차가 확대되면서 이러한 불편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7월 7일부터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수인선, 경인선, 경의선, 안산선 등 4개 노선에 대해 급행전동열차를 신설·확대하여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확대·시행하는 노선은 대피선, 급행 전용선 등 급행전동열차운행에 필요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노선으로 열차의 이용수요와 이용패턴, 차량 및 시설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급행열차가 우선 도입 가능한 노선을 선정했다. 급행전동열차 확대는 열차운행 시간간격을 조정하거나 일반전동열차를 급행전동열차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통해 신설ㆍ확대된다. 노선별 광역급행열차 확대 시행계획은 다음과 같다. ① 경인선(용산~동인천) 용산역에서 동인천역까지 낮 시간대(9~18시)에 특급전동열차*가 18회(상행 9회, 하행 9회) 신설·운행된다. * 기존 운행되는 급행보다도 정차역이 적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됨. 특급전동열차는 전체 26개역 중 9개역*만 정차하여 동인천에서 용산까지 약 40분이 소요되며 일반전동열차 대비 20분, 급행전동열차대비 7분의 시간단축 효과*
(용인신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우리 국민들이 해수욕지수, 바다 날씨 등 해수욕장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7월 1일(토)부터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http://m.khoa.go.kr/beach)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해수욕장 해양정보 서비스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등 여름휴가철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 48곳에 대한 각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모바일을 통해 해수욕 지수, 자외선 지수, 날씨, 기온, 풍향·풍속, 조석, 수온과 같은 해양예보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가고자 하는 해수욕장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 영상으로 살필 수 있다. 특히, 9개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실시간으로 해수욕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서비스를 실시하여 피서객들이 혼잡한 시간을 피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래불(경북 영덕), 구조라(경남 거제), 꽃지(충남 태안), 만리포(충남 태안), 변산(전북 부안), 상주(경남 남해), 선유도(전북 군산), 송도(부산 서구), 진하(울산 울주) 이 외에도 해수욕장별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2017년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주택용은 1㎥당 1.5원, 산업용은 1㎥당 1.2원~0.4원으로 소폭 인하 하고, 나머지 영업용, 업무난방용, 수송용 등은 전년과 동일 수준으로 유지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비용 인하는 유가상승 등에 따라 도시가스의 원료인 천연가스(LNG)가 B-C유, LPG 등 타 연료와의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어 공급량이 전년대비 15% 증가했기 때문이다.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전문 회계법인 산정용역 결과를 기준으로 조정되며, 7월 1일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한국가스공사 원료비와 지역 도시가스회사의 공급비용을 합친 가격이며, 주택용 소비자 요금의 경우 1㎥당 722.05원으로 원료비 640.84원과 도시가스 공급비인 81.21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가스공사 원료비는 천연가스(LNG) 수입가격과 환율변동 등을 반영하여 2개월 단위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역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은 매년 1회 시·도지사가 각각 조정 승인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7월의 원료비 가격도 2개월 전과 동일하게 동결되어 최종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0.2% 인하되었다. 현재 우리시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지역 업체를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재)한국방문위원회 및 구글코리아와 공동으로 ‘대구관광 온라인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외래 관광객 유치와 이들의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추진하는 국가적 쇼핑 프로모션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통해 대구 관광을 해외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인 구글(Google)의 무료 온라인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업체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대구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대구관광 온라인홍보 설명회’를 7월 7일(금) 오후 2시 대구콘텐츠코리아랩(9층)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할인 또는 특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관내 업소 관계자 60명을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기간 중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이 ‘쇼핑(75.5%)’이고, 한국 여행정보를 가장 많이 입수하는 경로가 ‘인터넷(74.1%)’이라는 사실(출처: 2016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착안해 마련됐으며, 지역의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주말(총8일간) 오후 3시 ~ 오후 10시까지 신세계 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기장군 장안읍)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의 판로개척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같이가장 페스티벌’(부제:아낌없이 주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40여 개소와 청년 창업지원사업팀 소속 푸드트럭 9대 포함 30여 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특화 장터로서, 행사기간 중 약 3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 ‘같이가장 페스티벌’을 향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나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과 같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일반 플리마켓(벼룩시장) 셀러 40여 개소와 문화예술 공연 및 놀이·체험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주말 가족단위 쇼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핑을 컨셉으로 한 플리마켓 존과 다양한 스트리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존, 버스킹, 디제잉,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부산지역 예술인들이 진
(용인신문) 충남 부여에서 ‘지적*(地籍)분야’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충남도청,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30일 부여군청에서 토지의 등록 관련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지적제도) 토지의 지번, 지목, 경계, 면적, 소유자 등의 정보를 필지(筆地) 단위로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공시함으로써 국민의 토지거래 기반 등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는 제도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이나 특정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이다. 부여군청 민원실내 상담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 전문 조사관과 충남도 및 부여군의 지적업무담당, LX공사 민원담당 등이 참여하여 부여군 관내 지적분야 전반, 국공유지 사용, 현황도로의 사용 등 토지 관련 민원에 대해 주민들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심층 조사나 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별도로 처리
(용인신문) 산림 휴양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등 각종 산림 문화·휴양 시설 조성이 산림뿐만 아니라 토지에서도 가능해졌다. 산림청은 산림에 둘러싸인 일정 면적의 토지를 산림휴양시설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령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토지를 포함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산림욕장,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 시설이며 허용되는 토지 면적 기준은 각 시설 규모에 따라 적용된다. 시설에 포함할 수 있는 토지 면적은 전체 조성 면적의 10%까지이며 최대 면적은 ▲자연휴양림 1만㎡ ▲치유의 숲 1만㎡ ▲산림욕장 5000㎡ ▲숲속야영장 3000㎡ ▲산림레포츠시설 3000㎡이다. 자연휴양림 등을 조성할 때는 숙박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짓기 위해 일정부분 산림형질변경을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산림에만 조성할 수 있어 방치된 토지를 활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산림 안에 둘러싸인 토지(맹지) 활용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산림훼손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의 산림교육을 위한 유아숲체험원을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부대
(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층 환승편의시설에 가상 및 증강현실 체험존(이하 VR체험존)을 2개소(동·서편) 조성하여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VR체험존은 한류, 관광, 패션 등 우리나라 대표 문화콘텐츠를 직접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환승객 및 출국여객 누구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각광받는 가상 및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하여 실감형 콘텐츠를 접하고 상호작용형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VR 체험이 가능한 기기를 착용(사용)하여 싸이 등 한류스타의 콘서트 감상, 열기구 관광 체험, 한복과 항공사유니폼 등 의상 착용체험 및 사진촬영, 드럼 연주 리듬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남녀노소와 내·외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영어 및 중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안내인력을 배치하는 등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VR체험존은 환승객을 포함한 공항 이용객들이 탑승 전 대기시간을 특별한 경험들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신개념 체험공간이자, 새로운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짧은 시간동안 생생하고 재미있게 느껴볼 수 있는 상징적 거점으
(용인신문) “우리집에서 쓰는 전기는 내가 생산한다”는 슬로건으로 대구시가 추진하는 아파트 베란다 미니태양광 사업의 열기가 뜨겁다. 올해 구·군을 통해 접수한 결과 600가구 모집에 931가구가 신청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광역시는 아파트 베란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올해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구·군을 통하여 신청을 받은 결과 동구 282건, 달서구 196건, 달성군 156건, 수성구 153건, 북구 71건, 서구 44건, 중구 15건, 남구 14건 순으로 총 93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가구당 설치비는 250W기준 73만원이며, 그 중 55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자부담은 18만원이다. 대구시는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구·군별로 신청자가 가장 많은 아파트 각 1개소씩을 1순위로 선정해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2순위는 구·군과 상관없이 신청자가 많은 아파트 순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동일 아파트 내에서 10세대 이상의 가구가 미니 태양광 설치를 신청했을 경우 가구당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아파트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세대주가 6월말까지 결정되면 7월초부터는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간다. 이미
(용인신문) 인천소방본부는 인천지역 주요 해수욕장 등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일반인 497명으로 구성하여 을왕리·왕산·하나개·십리포·장경리·동막해수욕장 등 6개소에 상주하고, 그 외 해수욕장은 순찰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태풍ㆍ국지성 폭우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거나 해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안류ㆍ해파리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입수통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입수 전 준비운동은 반드시 해야 하고, 심장에서 먼 다리ㆍ팔ㆍ얼굴 등의 순서로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가야 한다.” 며 “특히 물놀이 중에 피부에 소름이 돋고 몸이 떨린다면 저체온증이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물에서 빨리 나와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익수자, 해상표류자 등 148명을 구조하고, 현장 응급처지 1,621명, 병원이송 303명, 계도ㆍ미아 찾기 등 628명에 대해 안전조치 활동을 하여 여름철 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된 해수욕장에서는 익수사고 사망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용인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17 경기도 업사이클 플리마켓 ‘지구상회’를 29일 오전 11시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유페이스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사이클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도는 자원순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업사이클(Upcycle)’에 대한 대중적 인식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구상회에는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업사이클 디자인 아이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업사이클 힐링라이프존’, ‘업사이클 디자인 파크존’, ‘업사이클 퍼포먼스’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업사이클 힐링라이프존’에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공병이 캔들 홀더, 공기정화식물 화분, 무드 조명 등으로 재탄생하는 과정과 결과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업사이클 디자인 파크존’에서는 업사이클 상품을 직접 제작하고 있는 기업과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한복이나 청바지 등 버려지는 의류와 자투리 목재, 폐현수막 등을 활용해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해남진도지역에 양배추 정식(모종 옮겨심기) 후 2월 중순과 3월 중순 사이에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대(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는 현상) 피해가 발생한 442농가에게 11억 5천700만 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복구비 지원은 양배추 정식 후 5월 중순께 추대가 발생한 현상에 대해 농촌진흥청에 현장조사를 의뢰한 결과 생육 초기 저온에 따른 농업재해로 판단돼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원을 적극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양배추 추대 피해는 해남과 진도지역 438㏊의 면적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남 재배 면적 776ha의 57% 수준이다. 피해 농가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비, 농축산경영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등을 지원한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국비와 도비 등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농업재해 복구비 현실화를 위해 지원단가 상향 조정 등을 농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