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구리시 국제키와니스구리팔당클럽은 17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 30상자를 후원했다. 국제키와니스 클럽은 ‘오늘을 통해 수많은 내일들을 변화시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들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단체로써 평소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왔다. 이번에도 수택2동 저소득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마련하여 전달했다. 장재성 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계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복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나눔이 이어질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영호 수택2동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밑거름이 되는 만큼 많은 저소득 주민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모두가 행복한 수택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 번 전달받은 라면은 우리 동의 사례관리 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을 직접 방문하여 후원 라면을 전달하고, 아울러 생활실태와 건강을 살피는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지난 1971년 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사이에 두동강난 ‘한남정맥’의 석성산~할미산성구간이 46년만인 올해 연말 연결된다. 한반도 13정맥 중 하나인 한남정맥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김포시 문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이번 연결이 정맥을 잇는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용인시는 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단절된 한남정맥 석성산~할미산성 등산로 구간에 보도교량을 설치하는 ‘단절등산로 연결사업’에 도비 10억원을 확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비 확보에는 용인 지역 경기도의원인 김치백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총 48억의 공사비를 투입해 오는 5월쯤 착공해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연결다리는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인근 상부에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581-7~기흥구 동백동 산15-1구간을 잇는 길이 168m 폭 3m 규모로 건설된다. 이곳 등산로 연결은 지난 2015년 시민들이 ‘한남정맥연결다리 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숙원사업이었으며 정찬민 시장도 적극 추진에 나섰다. 시는 그해 산림청으로부터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용역을 실시하고
(용인신문)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화성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화성시가 ‘겨울여행주간’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관내 유명 관광지 6개소에서‘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여행’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적지와 유적지 등에서 문화관광 해설을 듣고 퀴즈를 맞히면 화성시 관광기념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가 열리는 곳은 ▲세계문화유산인 ‘융릉·건릉’ ▲정조의 효심이 깃든 사찰 ‘용주사’▲세계 3대 공룡알 화석이 있는 송산면 고정리의 ‘공룡알화석산지’ ▲국내 최초 한옥형 유리온실로 조성된 ‘우리꽃식물원’ ▲화성 지역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향토박물관’ ▲일제 강점기 가슴 아픈 탄압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다. 오문성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가을여행주간 보물찾기’이벤트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화성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설사 예약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hscity.
(용인신문) 군포시가 올해부터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마다 최소 3명, 최대 8명의 청렴지킴이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부서 내 팀별 1명 이상의 청렴지킴이를 지정해 매월 활동실적을 점검함으로써 복지부동이나 부당한 업무지시, 예산 부당집행 등의 행태가 조직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말 부서별로 청렴지킴이를 공모·지정했고, 16일 전 부서의 주무팀장을 비롯해 회계·서무 등과 함께 모아 청렴도 향상 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으로 시는 3월 이내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설문’을 시행할 예정이다. 상향식 의사 전달 과정을 거쳐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정책을 발굴·개발해 낸다는 의미다. 이 외에도 시는 분기별 1회 이상 부서나 업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하고,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가장 먼저 2월에 관련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연간 청렴도 향상 실천계획을 꼼꼼히 수립해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청렴 활동 우수자 포상, 내부 관리·감독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직원이나 민원인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청렴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성남시가 올해 취약계층 생계급여 지원을 확대·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지원 예산 805억원 가운데 생계급여 지원에 585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40억원 늘어난 규모다. 생계급여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이 완화된 데 따른 조치다. 생계급여 지원 대상은 4인 가족 기준 지난해 소득인정액 127만원 이하 가구에서 올해부터 134만원 이하 가구로 확대됐다. 생계급여액은 지난해보다 최대 6만6698원(4인 가족 기준) 인상됐다. 시는 지난해 1만1059가구의 1만5296명에 지원하던 생계급여 지원 대상이 올해는 1만1527가구의 1만5938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맞춤형 급여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의 급여별 선정 기준을 다르게 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가구 여건에 맞는 지원을 한다.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생계급여는 30%(4인 기준. 134만원), 의료급여는 40%(179만원), 주거급여는 43%(192만원), 교육급여는 50%(223만원) 이하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만 모든 급여를 지원했다. 중위소득은 전 국민을 1000명으로 가정할 때 소득 규모
(용인신문) 성남시 수정구는 고시원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을 발굴해 복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정구는 1월 16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수정지역에 있는 100곳 모든 고시원의 거주자 생활 실태를 조사한다. 복지전문가 14명이 투입돼 각 고시원의 방세 체납자, 질병 등으로 근로가 어려운 사람, 70세 이상 고령자, 주민등록을 고시원으로 한 거주자를 파악해 심층 상담한다. 관의 개입이 필요한 사람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차상위계층 지원 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은 최장 6개월간 생계비(1명 기준 월 42만8000원), 의료비(1회. 300만원) 등 긴급복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방세를 3개월 이상 내지 못해 강제 퇴거 위기에 처한 사람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공적 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수정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고시원에서 거리로 내몰리는 일이 없게 하려고 이번 조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성남지역에 있는 고시원은 모두 270곳(수정·100곳, 중원·87곳, 분당·83곳)이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여·야 도의원 34명으로 결성된 의원연구단체인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16일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경기도의회와 독도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 개시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2016년 10월 뜻을 같이하는 몇몇 도의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순수 의원 연구단체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22명, 새누리당 9명, 무소속 2명, 국민의당 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을 나라사랑 실천의 해로 정하고, 일본대사관 앞 항의 시위와 광주 나눔의 집 봉사활동, 독도 세미나, 소녀상 건립, 전시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평화의소녀상 건립 모금운동 개시식은 민경선(더민주, 고양3) 회장이 지난해 12월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의회와 독도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자’고 제안하면서 공론화 되었으며, 그동안 경기도는 독도와 관련해 자체예산을 편성해 매년 경기도문화재단 등과 함께 해마다 독도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안혜영(더민주, 수원8)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시식에는 민경선 회장을 비롯해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양4) , 김호겸부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은 1월 16일 청소년 팟캐스트 ‘청아’ 상반기 제작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획부터 대본은 물론 출연자까지 청소년만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하는 소통채널 팟캐스트 ‘청아’는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시즌3로 진행되는 2017년도 상반기 제작팀은 모두 9개팀(팀당 3명, 총 27명)으로 지난해 보다 1팀을 늘렸으며, 13세에서 18세에 해당하는 경기도내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월 16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지(http://www.goeonair.com/) 및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지정된 메일(goepres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작팀 선정은 제출된 신청서와 음성파일을 토대로 팀워크·창의성·구성력·완성도·전달력 등을 심사한다. 선정 결과는 2월 3일(금) ‘미디어경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선정 팀은 2월에 1박 2일 제작캠프를 갖고, 2월부터 6월까지 팟캐스트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논에 콩, 양파, 감자 등 벼 대체작물을 재배하는 농촌 공동경영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공동경영체란 산지유통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작물의 품종과 재배방식을 통일하고 농기계 공동이용, 공동출하, 공동상품화 등의 공동경영기반을 갖춘 작목반, 영농조합 등의 생산자단체로 최소 1개 읍·면·동 단위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경기도는 쌀 생산량 증가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새로운 소득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7조 농수산물과 식품의 안정적 공급’에 따라 ▲논 농업 소득 다양화 사업과 ▲쌀 안정화 특화단지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논 농업 소득 다양화 사업’은 지난해까지 벼를 재배한 논 5헥타르(ha) 이상을 확보해 쌀 이외의 밭작물을 심기로 한 공동경영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생산기반 시설·장비 ▲건조·저장·가공·위생시설 등 종합처리시설 ▲브랜드개발·관리, 상품판촉 등 마케팅 지원 등이다. 공동경영체 한 곳당 5~10헥타르(ha) 1억 원 이내, 11~15헥타르(ha) 1억~2억 원, 16헥타르(ha)
(용인신문)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12일부터 ‘1일 명예시장’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명예시장을 해보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 제안을 활성화해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첫 번째 명예시장으로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이 선정됐다. 김 서장은 시청사 내 CCTV통합방재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고 관내 치안과 안전 관련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명예시장은 연령이나 성별 제한없이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고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명예시장을 원하는 시민은 ‘명예시장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명예시장으로 선정되면 하루 업무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2시에 시청사 1층 로비 인포메이션센터에 마련된 명예시장실에서 집무하게 된다. 명예시장실 입구에는 ‘시민이 용인시장입니다’라는 문패가 걸려 있고 안에는 13㎡ 규모에 책상과 응접세트가 갖춰진 집무실이 있다. 주요 일정은 오전 9시에 정찬민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정책기획과로부터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용인신문) 경기도 남양주시는 '2017년 희망파트너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파트너 사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장애인 가정, 조손가정과 제도권 밖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시민들의 동아리(체육클럽, 취미모임 등)를 파트너로 매칭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연 맺기 사업이다. 매칭된 파트너들은 재능기부, 생활불편 도움, 고충상담, 정서적지지, 후원물품 전달 등 가족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는 일방적인 ‘주는’ 나눔이 아니라 이웃들의 재능이나 취미를 함께 즐기며, 사람의 온기를 서로 ‘공유’하는 나눔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한정된 복지예산, 부족한 복지인력, 여전한 복지사각지대의 문제를 자발적인 시민참여 및 시민들의 열정과 에너지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를 집중 나눔실천 “따사로움(따뜻한 사람들의 이로운 움직임)” 추진기간으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총180회 4,144명의 시민 동아리들이 크고 작은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 부담스러웠는데, 나올때는 밥을 먹
(용인신문) 올해부터 부천시 모든 신생아는 무료로 청각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지역 내 8개 의료기관과 ‘부천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 지원 확대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저소득층만 지원받을 수 있었던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를 부천시민 누구나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부천서울여성병원, 고운여성병원, 초앤유여성병원, 삼성미래산부인과의원, 편안한산부인과의원, 미즈아이산부인과의원 등 8곳이다. 신생아 난청은 1,000명중 3~5명에게서 유병률을 보이는 선천성 질환이다. 출생 6개월 이내 치료할 경우 언어장애나 사회부적응 등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정상에 가까운 발달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부천시 보건소 등록임산부가 출산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산 전 3개월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신청가능하다. 부부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천시 보건소, 소사보건센터, 오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천시 아기환영정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 사업이 양육의 힘겨움을 조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