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최성 고양시장은 18일 국가보훈처 주관 제37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등 1만여 명의 국내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9년 만에 처음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에 앞서 17일 최 시장은 윤장현 광주시장 등과 함께 5.18 유족회 주관 추모제에 참석해 헌화, 분향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방명록을 통해 "5.18 정신 계승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한반도 평화, 그리고 적폐청산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라고 다짐한 뒤 참배객들과 슬픔을 나눴다. 같은 날 저녁 광주 금남로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5.18 전야제서는 시민들과 함께 민주대행진 등 주최 측이 마련한 행사를 함께 했다. 한편 최 시장은 17일 전국 산업단지 책임자 등 광주 전남지역 경제인을 만나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본격 추진과 관련한 청사진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5.18 기념식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문재인 정부에
(용인신문) 구리아트홀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소프라노 신영옥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현존하는 소프라노 중 가장 아름다운‘리릭 콜로라투라(서정적 고난도의 가창 구사)’로 평가받는 신영옥과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약 중인 박상현의 지휘로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즈가 협연한다. 여기에 퀸 엘리자베스 파이널리스트이자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테너 김승직이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이번 공연은 구리아트홀이 기획한 단독 공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 ‘리날도’‘카르멘’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비목’ ‘내 마음의 강물’ 같은 한국 가곡과 더불어 프랑스, 스페인 등 해외 가곡도 선보인다.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분, 강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켓가는 R석 8만원, S석 7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
(용인신문) 부천시는 지난 3월 아파트 놀이터·산책로 공유 협약에 이어 5월 17일 올해 들어 두 번째 공동주택 시설물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내 시설물 공유 협약으로 단지 내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인 주차장은 관공서(부천시보건소)와, 놀이터·산책로는 인근 주민들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나눔의 경제, 공유의 경제 가치를 창출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서는 중동 연화마을 건영3차아파트와는 주차장을, 연화마을 쌍용아파트, 연화마을 대원아파트와는 놀이터 및 산책로를, 영화아파트, 이든하우스, 효마을타운, 비앤비퀸즈빌은 놀이터를 함께 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아파트 대 아파트의 협약에 이어 아파트 단지와 인근 빌라단지와의 협약으로 그 대상 범위가 확대된 점에 주목할 만하다 하겠다. 시에서는 이웃간 소통하는 문화 조성 및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조성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주차시설 공유 단지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시 우선권을 주고 놀이터·산책로 등의 공동주택내 공용 시설물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단지에 한하여 보조금 신청시 가점부여 및 조경관리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리 부천시에 70~80%
(용인신문) 성남시는 집 없는 저소득층에 전세 임대주택인 ‘무한감동 해피하우스’ 16가구를 올해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무한감동 해피하우스는 5000만원 이내의 전세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돕고 자립 계기를 만들려는 취지로 시행하는 성남시 특수시책이다. 이를 위해 시는 8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살 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100만원의 임대 보증금만 본인이 부담하면 중개 수수료, 전세권 설정비, 도배·장판 보수비 등도 성남시가 지원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4년 거주할 수 있다. 자격은 공고일(5.1)을 기준으로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무주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소득 인정액이 223만3690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한다. 대상자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청서, 신분증, 월세 계약서 또는 사용대차 확인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입주 선정자는 오는 7월 3일 개별 안내한다. 성남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102가구의 무한감동 해피하우스를 저소득층에 공급했다. 현재 해당 전세 임대주택
(용인신문) 성남시 분당도서관은 오는 5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기간에 모두 10차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800여 명이 인문학 강연(6차례)과 현장 탐방(3차례), 후속 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사업’에 분당도서관이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인문학 강좌는 ‘기록문화유산을 통해 본 전통시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초빙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연구원이 ▲출판, 전통시대의 인쇄문화를 만나다 ▲도서유통, 지식의 전달과 확장을 만나다 ▲소설, 조선의 문화를 만나다 ▲시권(試券), 국가경영의 지혜를 듣다 ▲분재기(分財記), 조선시대 상속문화를 엿보다 ▲문서, 조선의 일상을 엿보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강연과 연계한 1차 현장 탐방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산 사고지, 나제통문, 안국사에서, 2차는 경기도 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 3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이뤄진다. 이후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과 탐방 내용을 총괄하고 의견을 나누는 후속 모임을 마련한다. 참여하려는 성남시민
(용인신문) 구리시한강시민공원에 만개한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12일~14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유채꽃축제를 기점으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이 기간에 수도권 시민들을 중심으로 수십만 인파가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토평동 한강시민공원 일원 2만5천㎡ 규모에 조성한 유채꽃 단지는 수도권 최대규모로써 시골풍경에 대한 추억과 도심 속 자연의 고즈넉함을 연상하는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이 이곳 풍광을 카메라에 담아가도록 했다. 유채는 본래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지만, 구리시는 축제 일정에 맞춰 꽃이 만개하도록 한 달 전 유채를 파종했다. 유채 밭 한편에 부스를 마련해 유채화관·유채팔찌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특히 12~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유채꽃축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현재는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유명세를 떨치며 시민들의 자긍심과 더불어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유채꽃 단지는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가족단위로 한강과 아차산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되는데
(용인신문) 성남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05명을 오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공동체 사업은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다. 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자원 활용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의 3개 분야에서 27개 사업을 시행한다. 참여자는 자전거 정비소 운영, 낙엽 퇴비화, 폐현수막 재활용, 다문화이해 교육,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아돌보미, 게릴라 가드닝, 대문 도색과 벽화 그리기 등 관련 사업에서 일을 하게 된다. 65세 미만자는 하루 6시간(주 30시간) 근무하고, 일당 3만8820원과 부대비용 3000원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자는 근무시간이 하루 3시간(주 15시간)이며, 일당 1만9410원과 부대비용 3000원을 받게 된다.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
(용인신문) 군포시가 행정동 1개 동 신설과 관할 경계조정 등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市) 승격 이후 28년간 유지해오던 행정구역을 시민 생활편의를 향상하려 인구 과밀지역은 분동하고, 동과 생활권 불일치 지역의 경계를 조정하는 등의 방안을 구상해 오는 11일과 18일 해당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가 구상한 행정구역 개편안은 경계조정(군포1·2동) 권역, 동 신설(부곡·송정지구) 권역, 동 명칭변경(대야동) 권역, 불부합 조정(금정동) 권역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11일과 18일 주민설명회는 오전과 오후 2차례씩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11일 오전 10시에는 경계조정(군포초교~한세대 일원 행정동 관할 변경) 권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포2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또 동일 오후 2시에는 군포산업진흥원 현장사무소 2층에서 동 신설 권역인 부곡·송정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이어진다. 18일 오전 10시에는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대야동 명칭변경 및 부분 경계조정 방안을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오후 3시에는 산본경로당 1
(용인신문) 동두천시는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부와 연계해 법률 홈닥터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률홈닥터사업은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개념 아래,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홈닥터’가 동두천시청에 상주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률홈닥터를 통해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걸쳐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법률서류 작성 등에 조력이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동두천시청 1층 민원봉사과 내 법률홈닥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법률 상담이 필요하지만 금전적 문제 등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며 “법률관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여주시는 5월20일(토) 여주시 관내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17년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로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흡연, 대기오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요인이 증가하고,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소아에서 노인까지 전 생애 동안 지속되며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기 적절한 관리를 통해 진행을 억제하고 악화를 방지해 정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아토피 힐링캠프」를 통해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 속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관리능력을 증진시켜 아토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즐거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관내 만6세~12세 아토피 환아 및 그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여주시보건소 및 근린공원에서 오전10시부터 아토피 질환 교육, 천연 입욕제 만들기,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교실 등 아토피 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즐거운 체험으로 구성되며 참여신청은 5/1(월
(용인신문) “전국 8도의 각종 기관·단체에서 ‘책 정책’관련 영감과 창의력을 얻기 위해 ‘책나라군포’를 방문했다.” 군포시는 18일 최근 3개월여 만에 9개 기관에서 방문, ‘책나라군포’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개발·추진 중인 시의 독서문화진흥 정책을 확인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견학 기관이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해 봄 시가 ‘책나라군포’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후다. 이전까지는 1.7개월에 한 번꼴로 방문하던 견학 인원이 작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해 올해 초 크게 늘어났다. 특히 시는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다수의 지자체를 비롯해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충청도 등 5개 도와 4개 광역시(광주, 울산, 인천, 대구)에서 군포시청을 찾아 ‘책나라군포’의 명성을 직접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군포의 대표 독서문화시설인 군포시중앙도서관 견학 기관을 포함하면 제주도 등 전국 8도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한 달에도 몇 차례 ‘책나라군포’의 등장 및 발전 배경이 궁금해 군포를 찾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인 ‘책나라군포’가 인정받는 만큼 독서문화진흥 정책을 더 책임
(용인신문) 구리시민의 염원 사업인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오는 6월에 개통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 훈풍 효과 등 경제적 파급력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들썩이며 반기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구리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연결하는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는 국가 간선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노선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6월 착공하여 7년여 만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총 2조8,723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총 연장 50.54km로 처음 시점인 남 구리IC부터 종점인 신북IC까지 경기북부 첫 남북 연결 고속도로인 동시에 오는 2025년이면 세종시까지 연결됨으로써 향후 구리시가 교통의 허브도시로 거듭남은 물론 만성적 교통정체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획기적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11월 20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2016년 제4차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구리~포천 간 민자고속도로에 설치된 터널 명칭과 관련‘망우터널’이라는 명칭을 내세운 서울시와의 경합에서 구리시가 제안한‘구리터널’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도시 브랜드 상승 가치를 통한 저평가 이미지 개선에도 상당한 영향이 기대된다. 백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