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과거 한랭했던 시기의 육상 식물들의 피난처로서 풍혈의 기능에 주목하고 풍혈의 미기상학적 현상과 식물의 변화 과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혈’은 크고 작은 돌들이 깔려 있는 산비탈(너덜지대)와 그 지하에 저장되어 있던 냉기가 외부로 흘러나오면서 발생하는 미기상학적 현상이 합쳐져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이다. 일 년 내내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바람이 불어, 여름에는 찬 공기가 나오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풍혈은 식생 천이와 같이 자연이 변화하는 과정의 일부이며 장소별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풍혈의 시원한 환경은 최근 들어 뜨거워지는 우리나라 기후에 수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일반 식물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뚝지치, 월귤, 흰인가목, 참골담초 등 한랭한 북부 또는 고산 지역에서 주로 관찰되는 자생식물들이 낮은 해발 고도의 풍혈 지역에서도 나타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풍혈 주변 지역은 일반 지역보다 꽃이 피는 시기 또는 열매를 맺는 시기 등에 변이가 많아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변이가 높아질수록 종자 산포 시기, 식물을 이용하는
(용인신문) 울산광역시 차량등록사업소는 2017년 6월 말 현재 울산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6년 6월 말(53만 4,522대) 보다 1만 767대(2%↑)가 증가한 54만 5,28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가구별 자동차 평균보유대수는 1.19대이고, 차종별로는 승용 45만 5,336대(83.5%), 화물 7만 1,200대(13%), 승합 1만 6,187대(3%), 특수 2,566대(0.5%)순이다. 특히, 자동차 등록대수의 연간 증가현황을 살펴보면, 자동차 등록대수는 꾸준히 증가는 하고 있으나 최근 그 증가폭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6월 말 현재 등록 증가대수가 1만 767대로 전년 동기(1만 9,312대↑) 증가 대비 55.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이러한 등록 증가대수 감소현상은 지난해 6월 말까지 시행했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조선업 경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2017년 상반기 울산시의 자동차 등록 민원별 현황(누적)은 신규 등록 24,360건(전년 동기대비 -2.4%↓), 이전등록 40,668건(전년 동기대비 -4.5%↓) 말소등록 11,684건(전년 동기대비 11%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7월 12일 시청 1층 중앙홀에서 인천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사회적기업·마을기업들이 운영하는 「2017 로컬푸드 한마당」장터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여러 로컬푸드 생산자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참여해 30여 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농산물들을 판매했다. 로컬푸트 한마당 행사는 우리 지역의 농산물 촉진을 위한 소비실천 캠페인 등 로컬푸드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인천로컬푸드실천협의회 주최, 인천시와 하나은행 후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매월 인천의 제철 먹거리를 선정하여 공동구매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예년처럼 예술회관 광장 등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6회 더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속에서 로컬푸드 소비가 더 활성화 되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인천시내 운행 중인 가맹사업 택시가 인천시의 새 도시브랜드인 all waysIncheon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all ways Incheon이 새로운 도시브랜드(BI)로 공포됨에 따라 시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는 가맹사업 콜택시에 부착되어 있던 기존 도시브랜드인 ‘플라이 인천(Fly Incheon)’을 제거하고 신규로 전면 교체하는 작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우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가맹택시(인천콜, 세븐콜) 8,087대 차량을 대상으로 5천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신규 BI로 교체한다. 2018년까지 1억원을 추가 투입해, 1만5천대 전체 택시의 BI를 교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택시를 애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도로상 운전자들에게도 인천의 도시브랜드인 ‘올 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을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도시 이미지 홍보를 극대화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의 새 도시브랜드인 ‘올 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은 대한민국의 길을 열고, 세상의 길을 잇고, 너와 나의 길이 되는 인천을 뜻한다. 인천광역시의 현재와 미래의 지향점을 나타내며, 인천 교통주권의 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강화군,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하여 5개 섬마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도서특성화시범마을 육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이작도, 덕적도, 장봉도, 강화읍, 볼음도를 대상으로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자 중인 『도서특성화시범마을 육성사업』은 섬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득증대와 관광객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7월 12일 대이작도에서 ‘풀등 섬 여름개장식’을 개최했다. ‘풀등 섬 여름 개장식’은 해양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바다와 바다의 신기루 ‘풀등’을 자랑하는 명품섬 대이작도를 배경으로 다채롭게 펼쳐진‘섬 생태 문화축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시범운영을 알리는 개관식, 풀등 섬 웨딩, 작은 풀안 샌드아트전, 섬마을 음악공연인 하하호호 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특히‘풀등섬 웨딩’은 대이작도에서 처음 시도된 프로그램으로 실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가 바다 위 풀등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작은 언약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대이작도와 인천의 웨딩전문가들이 협업
(용인신문)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11일 2017 가을·겨울(F/W) 시즌 침구 트렌드를 반영한 하반기 추천 제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또한 기능성 소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신소재 라인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브자리는 올해 피부 보습을 돕는 ‘콜라겐’ 섬유와 소취 기능성 ‘데오텍스’ 소재 2종을 침구에 새롭게 적용했다. ‘콜라겐’ 섬유는 나무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성분에 어류에서 추출한 단백질 성분을 결합,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주는 섬유다. 온도 및 수분 조절 기능이 뛰어나며 자연으로 생분해되는 특징이 있다. 대표 제품 ‘칸테’는 부드러운 촉감으로 민감한 피부 보호를 도와준다. 가격은 매트리스 커버 세트 Q사이즈 기준 49만 원이다. 그 외 ‘데오텍스’는 강력한 소취 기능을 발휘하는 섬유로, 향기를 남기고 악취는 없애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브자리는 침실을 단순하면서도 환경 친화적 공간으로 가꾸는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6월 신제품 품평회에서 이를 반영한 2017 가을·겨울 시즌 침구 250여종을 선보였다. 이 중 친환경 면모달 소재에 모던한 디자인을 담은 ‘매트릭스’, ‘젠무드’, ‘메리로즈’를 대표 제품으로 선
(용인신문) 4월 3일(월) 오픈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오픈 후 100일 동안 관람객 50만명이 다녀가며 한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등재, 다채로운 퍼포먼스, 다양한 계층의 초청행사 진행 등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다운 모습을 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았다. 일 평균 5천명이 방문한 서울스카이는 주말에는 평균 8천명의 입장객이 방문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특히 오후 1시에서 3시는 입장객이 가장 많은 핫한 시간대로 꼽힌다. 118층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와 마치 VR을 체험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은 단연 최고의 인기 콘텐츠다. 지하 2층 전시존에 위치한 서울 4개 고궁의 10종 단청을 아름답게 선보인 ‘한국의 건축미’도 빼놓을 수 없다. 셀레브리티가 사랑한 서울스카이는 이대호, 김자인 등 국내 스포츠 스타와 벨기에 아스트리드 공주, 스파이더맨 오리지널 스턴트맨과 같은 해외 셀럽의 방문도 이어졌다. 미국 CNN, 영국 BBC, 일본 NHK 등 세계적 미디어들의 방문 취재도 연이어 진행되며 서울스카이가 한국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임을 입증하고 있다. 서울스카이는
(용인신문)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양채(서양채소)의 주산지인 제천시 덕산·한수·청풍면 일원에서는 무더위 속에 막바지 적채(붉은꽃 양배추)수확이 한창이다. 대규모 밭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적채를 노란 상자에 담아내며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는 모습이 적채의 바다를 연상시켜 내고 있다. 적채는 흰색의 보통 양배추보다 비타민C와U가 풍부하여 위궤양과 간 기능 회복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채소이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우이신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열차 운행 간격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개통일을 오는 9월 2일(토)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출퇴근시 열차 이용자가 많아 열차가 정시에 출발하지 못하고 열차 운행간격이 부족하게 되면 부족한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출입문 개폐 시간을 줄이는 등 승하차 및 정차시간이 줄어들게 되어 열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출퇴근시 열차 운행간격을 당초 계획했던 2분 30초에서 3분으로 30초 늘려 운행간격이 부족해 정차시간 및 출입문 개폐 시간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열차 운행 간격을 3분으로 확대됨에 따라 영업시운전을 추가로 실시하게 된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시행자인 우이신설 경전철(주)는 지난 3월부터 개통을 위한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실시하였으며,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약자의 원만한 우이신설선 이용을 위해서는 당초 계획했던 열차 운행간격인 2분 30초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고, 우이신설 경전철(주)는 운행 간격을 3분으로 확대할 것을 서
(용인신문) 서울특별시설공단(www.sisul.or.kr)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다함께 나눔길’ 1.19km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보로 20분 거리인 ‘다함께 나눔길’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구의문 주변의 숲길을 되살린 것으로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층의 편의를 위해 경사가 완만한 목재 데크, 경화토 포장 등의 방식으로 길을 조성한다. 그동안 숲길이 험해 이동이 어려웠던 노약자나 어린이도 이번 다함께 나눔길 조성으로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해 숲속을 걸으며 대공원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경사가 급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시민이 다니기 어려웠던 숲에 경화토 포장, 데크, 평상 등을 설치하여 편안하게 숲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기존 동선과 연결하여 총 1.19km의 순환 산책로를 걷는 동안 숲과 동물원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길 곳곳에 ‘나무실로폰’, ‘나이테 관찰모형’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공단은 ‘다함께 나눔길’을 11일부터 착공해 오는 10월에 개통할 계획이다. ‘다함께 나눔길’ 곳곳에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향후 어린이들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서면 용암리 소재 고복자연공원 야외 수영장을 무료 개장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용객 증가에 맞춰 어린이풀장을 설치하고 에어바운스형 미끄럼틀, 물안개 터널 등을 확충하여 동시 입장 인원을 500명에서 800명으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생존수영 ▲공기놀이 스킨스쿠버 ▲심폐소생술(매주 금요일 13:30~16:30) ▲바디페인팅 ▲캐리커쳐(매일 12:00~16:00)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방지 및 응급처치를 위하여 안전관리요원, 간호조무사 등 30명을 배치하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방학 시기(21일)에 맞춰 안전관리요원 17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은 세종시민만 가능하다.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하절기 에너지 절약운동과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12일(수) 오후 2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구·군,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지역환경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민들의 쿨맵시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쿨맵시 뽐내기, 쿨맵시 홍보를 위한 행사장 주변 가두행진, 기념품 배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손쉽게 줄이는 방법도 홍보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자율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유도 할 계획이다. 쿨 맵시란 시원하고 멋스러운 의미의 ‘쿨(cool)’과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편하면서도 예절과 맵시를 갖춘 옷차림을 말한다. 여름철에 쿨맵시를 착용하면 시원한 옷차림으로 냉방온도를 26℃∼28℃로 유지하게 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따른 환경보호를 할 수 있고, 체감온도를 2℃ 낮춰주고 냉방병 예방에도 도움을 줘 건강보호에 도움이 되며, 가볍고 얇은 옷감과 밝은 계통의 색감이 착용자뿐만 아니라 보는 이로 하여금 시원하고 상쾌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