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구리시는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통한 9988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리시 관내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해 이어 올해도 건강보험관리공단 구리지사와 구리시보건소의 협력으로 주2회 각 회기마다 1시간씩 노인운동지도 전문강사가 파견되어 현재까지 43개 경로당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운동프로그램은 실버요가, 라인댄스, 실버댄스, 레크레이션 등 경로당 특성에 맞추어 진행되며 9월에는 운동 실시 전체 경로당 회원들이 모여 발표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9988 건강백세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체적인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 기초체력이 증가한 것은 물론 노인우울, 골다공증, 노인허약예방 등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 관협력사례관리체계 구축 앞장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기흥구의 주민센터 11곳과 고등학교 8개교, 민간협력기관들과 함께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용인형 마을공동체 사업인 민·관협력사례관리체계 구축프로젝트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행복마을지킴이봉사단’은 지역의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 건강평가조사를 통해 선정된 고위험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복지와 민간복지 등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5년에 17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시작했고 지난해 420명에 이어 올해 570명이 발대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기흥구 11개 주민센터(신갈·상갈·구갈·기흥·구성·동백·보정·영덕·서농·마북·상하동)는 소외된 장애인 및 노인을 발굴해 포괄적 건강평가조사 진행 및 자문, 고위험 대상자 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기흥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가족봉사단 570명은 기흥구 8개 고등학교(구성·기흥·대지·백현·보정·신갈·죽전·청덕고) 재학생과 학부모로 조직돼 포괄적 건강평가조사 교육을 받은 후 장애인과 노인 대상의
지난달 31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경기도 내 장애인복지관 홍보담당 부서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 경기도장애인복지관 홍보네트워크를 실시했다. 최근 사회복지시설에서도 매스미디어 활용을 통한 홍보의 필요성을 느끼고 구체적으로 이용하는 기관이 늘고 있지만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반영해 시간이 마련됐고 홍보담당자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등 총8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홍보네트워크 담당자의 자기소개 및 기관소개와 각 기관의 홍보물 공유로 홍보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추후에도 분기별로 홍보담당자 네트워크를 실시하고 경기도장애인복지관 홍보실태 연구 발표, 역량강화 교육, 송년모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지장애인복지관 이희승 홍보담당자는 “홍보담당 실무자간 소통이 없어 타 기관에서 진행하는 홍보사업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교류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랜차이즈 오븐구이 치킨전문 ‘굽네치킨’이 지난달 23~24일 양일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곽상구)에 갓 구운 치킨 279마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처인구 포곡읍에 소재한 ‘굽네 아카데미’의 예비 가맹점 주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굽네 갈비천왕, 굽네 볼케이노 등 직접 조리한 치킨을 복지관 이용고객들과 처인구 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골고루 배분했다. 지앤푸드 운영교육팀 담당자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가맹점 주들이 모여 다함께 치킨을 조리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값진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매년 기부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6일 3층 강당에서 ‘바람골카페 콘서트가수 공개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번 공개오디션은 바람골카페 콘서트 어르신가수 선발을 위해 계획됐으며 실용음악 및 사회복지 분야 5명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한 33명의 어르신 중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8명의 어르신들은 바람골 카페에서 어르신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복지관 소속 밴드와 함께 가수로서 열정 넘치는 콘서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션에 지원한 한 어르신은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렌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과 우리의 넘치는 도전정신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기태 관장은 “은빛세대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의미 있는 도전을 응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재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람골 카페는 오는 5월~10월까지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가장 시원한 야외공간을 활용해 복지관 이용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매주 화요일부
(용인신문) 구리시는 23일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ㆍ육성하고 실제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배양하고자 마련한‘2017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리시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17 구리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는 오는 6월 22일 까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1회 총 12강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을 창업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 50명이 참석하여 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이끌 기업 및 인재들이 육성되어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함과 동시에 수료생 및 관계자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전환 또는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서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육성과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원만히 활동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성남시 분당구보건소가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 사업 평가’에서 전국 254개 보건소 중 3등을 차지해 3월 25일(토)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학술단체인 대한청각학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해 이뤄졌다. 분당구보건소는 신생아 난청 조기 진단 사업을 성실히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당구보건소를 포함한 성남시 3개구 보건소는 지난해 정부 지원금 1026만원 이 외에 자체예산 1억3455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기준중위 소득 72% 이하)만 할 수 있던 청각 선별 검사 대상을 모든 신생아로 확대 시행했다. 지난해 성남시 지정 산부인과와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비 2만7000원의 청각 선별 검사를 무료로 받은 신생아는 4796명(정부 지원 220명 포함)이다. 이중 난청 의심 진단이 나온 신생아 5명은 2차 협력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했다.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해 생길 수 있는 언어 장애나 지능 발달 지연, 사회 부적응 등의 후유증을 막았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올해 1억4071만원(정부 지원금 624만원 포함)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펴고 있다. 분만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18억 원을 투입해 도내 2만 여 농가에 1만1,000여 t의 유산균, 바실러스 등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친환경농업 과정에서 농약과 화학자재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다. 작물 생육촉진, 병해충 감소, 가축 면역력 향상, 축사 악취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농기원은 올해 수원, 용인, 안산, 남양주, 평택 등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미생물 생산시설을 유지·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비는 도비 5억4,000만 원, 시·군비 12억6,000만 원 등 총 18억 원이다. 농기센터에서는 바실러스,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 네 가지 미생물을 생산해 해당지역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다. ‘바실러스’는 메주, 청국장과 같은 발효식품 제조에 이용되는 미생물로 항생물질을 분비해 작물의 병을 예방하고 전분과 단백질 분해효소를 많이 생산해 내 가축 소화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광합성을 하는 미생물인 ‘광합성균’은 유해가스를 먹이로 이용해 축사 악취를 줄이고 전염병 예방, 작물 생장 촉진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이어 ‘유산균’은 가축의 유해균을
(용인신문) 고양시 보건소는 오는 4월 8일 일산 문화공원에서 보건의 날을 기념해 ‘고양시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건강도시 고양,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4차 혁명의 꽃인 스마트 헬스케어와 IT 기반 최신 건강정보가 어우러진 건강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주제관 ▲체험관 ▲정보관으로 운영된다. 주제관에서는 우리나라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 기업 12개 업체가 참여해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첨단기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체험관 및 정보관에서는 고양시 소재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및 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등 2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 정보 습득과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로봇댄스, 군악대 퍼레이드, 난타공연 등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엠버 버스 발대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의 걷기운동과 게임을 융합한 포켓몬 왕 선발대회와 로봇과 함께 건강체조, 건강골든벨 등의 부대행사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고양시 통일한국
(용인신문) 구리시는 22일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UN(리우환경회의)이 제정·선포한‘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리집 수질 상태를 직접 확인토록 하는‘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서비스에 대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민원인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 검사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수돗물 생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수도꼭지에서 시료를 채수하여 기한 내에 무료로 수질을 검사·통보해주는 사업이다. 검사는 탁도,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에서 수돗물의 오염상태를 검증한다. 잔류염소는 현장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나머지 항목은 수질분석 담당 공무원이 수질검사 후 검사 성적서가 발급된다. 부적합 수돗물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를 통해 수질개선 방법 등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안심 확인제 서비스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사업으로써 평소 수돗물에 대한 의심이 생기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고, 이를 계기로 물에 대한 관심 제고를 통한 물 절약 생활 실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용인신문) 성남시는 3월 2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0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장 20곳, 2톤 이상 보일러 가동사업장 40곳이 점검 대상이다. 시 공무원(2명)과 환경단체 회원(1명)이 각 사업장을 찾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무허가 시설 설치 여부 등 환경관리 상태 전반을 살핀다. 이와 함께 사업장 굴뚝의 배출 물질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검사 의뢰한다. 검사 결과 먼지(허용 기준 50mg/㎥), 총탄화수소(400ppm)의 농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치를 넘으면 개선명령 등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행정 처분한다.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사업장 명단을 올려 공개한다.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배출시설을 정상 운영하지 않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한다. 성남시는 황사 발생이 빈번한 봄철 건조기를 맞아 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려고 이번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성남지역 30곳 동네 슈퍼에 오는 11월 말까지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이 추가로 무상 설치된다.성남시는 오는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대상 점포주의 동의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 가운데 부적합 먹거리, 유통기한 경과 식품, 회수 정보 등을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각 판매장으로 전산 전송한다.소비자가 식품을 계산하려고 할 때 계산대에 달린 바코드 스캐너가 물품의 정보를 읽어 판매 불가 상품인 경우 빨간색 경고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결제를 차단한다.이 시스템은 2009년 식약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협업으로 처음 도입돼 현재 전국 대형 백화점·할인매장·편의점·슈퍼마켓 7만3000여 곳에 설치됐다.이 가운데 2015년도에 성남시 자체 예산으로 설치한 51곳을 포함한 213개는 성남지역 식품매장에 설치됐다.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 설치비(2015년 기준 대당 18만7천원)는 지난해부터 식약처가 위탁 업체를 통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매장 계산대에 이미 판매 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인터넷 사용 조건이 충족한 소규모 점포가 설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