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안양시립평촌도서관에서 오는 8일 유안진 시인이 ‘시 속의 삶, 삶 속의 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유안진 시인은 1965년 이라는 시로 「현대문학」에 등단했고, 현재까지 수필 , 시집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연에서는 작가의 작품활동에 대한 강의는 물론 글쓰기가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함께 생각해보게 된다. 한편 이번 강의는 평촌도서관 글쓰기 강좌 「나도 작가다」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글쓰기 수업과 동시에 유명작가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강의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와 전화(☎031-8045-6212),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성남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당 1820만원인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판교역 인근 현대백화점 토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가장 싼 땅은 개발제한구역인 수정구 심곡동 396-144번지 도로로 ㎡당 1980원이다. 성남시는 이 내용을 포함한 올해 1월 1일 기준 8만495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성남지역 땅값은 지난해보다 3.3% 올랐다. 고등동 보금자리 주택 건설, 시흥동 창조경제밸리 조성, 중원지역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 판교 택지개발 지역의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 등이 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장 비싼 땅으로 조사된 중심상업지역 내 백현동 현대백화점 토지는 지난해 1765만원에서 55만원 올랐다. 2014년도부터 4년 연속 높은 땅값을 기록했다. 성남시는 결정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를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했다. 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도 게시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이의 신청은 오는 6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에서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제기된 토지는 시민 참여제를 통해 소유자, 감정평가사, 담당 공무원이 함께
(용인신문) 성남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5월 30일 오후 2시 경주 The-K 경주호텔에서 열린다. 이 평가는 격년제로 시행돼 올해는 94곳 드림스타트 사업 지자체(전국 230개)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과 연계, 만족도, 홍보 등의 6개 분야 32개 지표 심의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0~12세의 저소득층 700명 대상 아동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받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복지, 정서 분야에서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폈다. 이는 드림스타트 사업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는 총평으로 이어졌다. 평가 등급은 ‘가’ 등급이며, 순위로는 94곳 중 4위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성남FC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 운영이 등급을 상위로 끌어올리는데 한몫을 했다. 이 사업은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아동을 축구를 통해 5㎝ 클 수 있게 하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 줄이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29명에 이어 올해는 28명이 참여해 대상 아동의 고민을 덜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을
(용인신문) 성남시는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초·중·고생 학원 무료 수강 서비스를 8년 연속 추진한다고 전했다. 성남시와 성남시학원연합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월 25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학원 무료 수강 지원사업인 ‘희망 스터디 성남’ 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 2년을 약정으로 2011년 첫 협약을 한 이후 네 번째다. 협약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00여명(연인원 1500명)의 청소년은 학원수강, 진로상담 등의 교육 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상자는 종전대로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123곳 학원에서 영어나 수학 등 자신이 원하는 1개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이 제공하는 수강료 면제 금액은 연간 약 2억원씩, 총 4억원 상당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원 수강을 하려는 학생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하면 된다.
(용인신문) 성남시가 성남시한의사회와 손잡고 올해로 4년째 ‘한방 난임 지원 사업’을 편다고 밝혔다. 중원구보건소는 오는 7월 31일까지 선착순 15명의 신청을 받아 난임 여성 한 명당 최대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한약 복용 비용이며, 성남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 지원한다. 침구 치료비는 건강보험적용 대상이어서 지원하지 않는다. 대상자는 성남시 지정 8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침, 부황, 뜸, 적외선 등 침구 치료와 한약 처방으로 난임 여성의 몸 상태를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 지원받으려는 만 44세 이하의 성남시 1년 이상 거주자는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를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3층 지역보건팀으로 직접 접수해야 한다. 중원구보건소 유섬열 지역보건팀장은 “성남시는 난임 치료에 관한 선택의 기회 확대 차원에서 인공시술비 지원 등의 양방 지원 외에 2014년부터 한방 난임 치료 사업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3번지에 있는 2832㎡ 규모 시유지(공유재산)가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최근 첨단산업육성위원회를 열어 해당 부지에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공모 지침과 평가 기준을 확정하고, 5월 23일 시 홈페이지에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모집 공고’를 냈다. 매각 대상 부지는 애초 분당구보건소 건립 예정 부지였으나 공공청사 예정 부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내용의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성남시의회가 지난해 5월 218회 임시회에서 의결해 기업에 매각이 추진되게 됐다. 현재는 단층 임시 건물의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들어서 있고, 이곳에 입주한 정자1동 임시청사는 오는 9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으로 옮기게 된다. 해당 시유지의 공시지가는 211억원(㎡당 745만원)이며, 감정평가액은 376억원(㎡당 1329만원)이다. 성남시는 이번 공유재산 부지 매입 자격을 제조업의 연구 시설,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 진흥시설 건립으로 각각 제한했다. 지식산업, 전략산업, 벤처기업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꾀하려는 취지다. 성남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상대원동, 3152개 기업 입주), 판교테크노밸리(삼평동
(용인신문) 최성 고양시장은 18일 국가보훈처 주관 제37주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등 1만여 명의 국내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9년 만에 처음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에 앞서 17일 최 시장은 윤장현 광주시장 등과 함께 5.18 유족회 주관 추모제에 참석해 헌화, 분향한 뒤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방명록을 통해 "5.18 정신 계승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한반도 평화, 그리고 적폐청산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라고 다짐한 뒤 참배객들과 슬픔을 나눴다. 같은 날 저녁 광주 금남로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5.18 전야제서는 시민들과 함께 민주대행진 등 주최 측이 마련한 행사를 함께 했다. 한편 최 시장은 17일 전국 산업단지 책임자 등 광주 전남지역 경제인을 만나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본격 추진과 관련한 청사진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5.18 기념식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문재인 정부에
(용인신문) 구리아트홀은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소프라노 신영옥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현존하는 소프라노 중 가장 아름다운‘리릭 콜로라투라(서정적 고난도의 가창 구사)’로 평가받는 신영옥과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약 중인 박상현의 지휘로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즈가 협연한다. 여기에 퀸 엘리자베스 파이널리스트이자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테너 김승직이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이번 공연은 구리아트홀이 기획한 단독 공연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 ‘리날도’‘카르멘’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비목’ ‘내 마음의 강물’ 같은 한국 가곡과 더불어 프랑스, 스페인 등 해외 가곡도 선보인다. 구리아트홀은 서울 광나루역에서 10분, 강변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공연장으로 수도권 동북부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티켓가는 R석 8만원, S석 7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
(용인신문) 부천시는 지난 3월 아파트 놀이터·산책로 공유 협약에 이어 5월 17일 올해 들어 두 번째 공동주택 시설물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내 시설물 공유 협약으로 단지 내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인 주차장은 관공서(부천시보건소)와, 놀이터·산책로는 인근 주민들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나눔의 경제, 공유의 경제 가치를 창출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서는 중동 연화마을 건영3차아파트와는 주차장을, 연화마을 쌍용아파트, 연화마을 대원아파트와는 놀이터 및 산책로를, 영화아파트, 이든하우스, 효마을타운, 비앤비퀸즈빌은 놀이터를 함께 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아파트 대 아파트의 협약에 이어 아파트 단지와 인근 빌라단지와의 협약으로 그 대상 범위가 확대된 점에 주목할 만하다 하겠다. 시에서는 이웃간 소통하는 문화 조성 및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조성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주차시설 공유 단지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시 우선권을 주고 놀이터·산책로 등의 공동주택내 공용 시설물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단지에 한하여 보조금 신청시 가점부여 및 조경관리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우리 부천시에 70~80%
(용인신문) 성남시는 집 없는 저소득층에 전세 임대주택인 ‘무한감동 해피하우스’ 16가구를 올해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무한감동 해피하우스는 5000만원 이내의 전세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돕고 자립 계기를 만들려는 취지로 시행하는 성남시 특수시책이다. 이를 위해 시는 8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살 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100만원의 임대 보증금만 본인이 부담하면 중개 수수료, 전세권 설정비, 도배·장판 보수비 등도 성남시가 지원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4년 거주할 수 있다. 자격은 공고일(5.1)을 기준으로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무주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소득 인정액이 223만3690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한다. 대상자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청서, 신분증, 월세 계약서 또는 사용대차 확인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입주 선정자는 오는 7월 3일 개별 안내한다. 성남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102가구의 무한감동 해피하우스를 저소득층에 공급했다. 현재 해당 전세 임대주택
(용인신문) 성남시 분당도서관은 오는 5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기간에 모두 10차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800여 명이 인문학 강연(6차례)과 현장 탐방(3차례), 후속 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사업’에 분당도서관이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인문학 강좌는 ‘기록문화유산을 통해 본 전통시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초빙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연구원이 ▲출판, 전통시대의 인쇄문화를 만나다 ▲도서유통, 지식의 전달과 확장을 만나다 ▲소설, 조선의 문화를 만나다 ▲시권(試券), 국가경영의 지혜를 듣다 ▲분재기(分財記), 조선시대 상속문화를 엿보다 ▲문서, 조선의 일상을 엿보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강연과 연계한 1차 현장 탐방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산 사고지, 나제통문, 안국사에서, 2차는 경기도 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 3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이뤄진다. 이후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과 탐방 내용을 총괄하고 의견을 나누는 후속 모임을 마련한다. 참여하려는 성남시민
(용인신문) 구리시한강시민공원에 만개한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12일~14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유채꽃축제를 기점으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이 기간에 수도권 시민들을 중심으로 수십만 인파가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토평동 한강시민공원 일원 2만5천㎡ 규모에 조성한 유채꽃 단지는 수도권 최대규모로써 시골풍경에 대한 추억과 도심 속 자연의 고즈넉함을 연상하는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이 이곳 풍광을 카메라에 담아가도록 했다. 유채는 본래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지만, 구리시는 축제 일정에 맞춰 꽃이 만개하도록 한 달 전 유채를 파종했다. 유채 밭 한편에 부스를 마련해 유채화관·유채팔찌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특히 12~1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유채꽃축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현재는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유명세를 떨치며 시민들의 자긍심과 더불어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유채꽃 단지는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가족단위로 한강과 아차산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