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나침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귀농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엮어 6번째 귀농귀촌 우수사례집을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25일 밝혔다. ‘村에 살고 村에 웃고’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귀농귀촌 우수사례집은 이번이 6번째이며 20명의 사례를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가 영농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다양한 정책이 귀농귀촌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책수혜 분야별로 정리하였다. 순서는 △창업자금 △농닥터 컨설팅 △귀농교육과 상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 경험 △지자체 도시민유치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로 구성돼 있다. 사례자의 특성별로는 2030, 여성, 은퇴부부, 6차산업, 수출로 구분하여 귀농귀촌의 다양한 특성과 여건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모든 사례에 ‘숫자로 보는 귀농이야기’라는 코너를 만들어 운영인원, 평균투자비, 연간운영비, 평균수입, 필요한 기술과 시설 등의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사례집에 등장하는 사례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 귀농에 대한 생각, 영농 분야, 품목
(용인신문) 지난해 9.12 지진 이후 2017년 상반기의 규모 2.0 이상의 지진 발생 횟수는 90회로 2016년 이전의 상반기 평균 발생 횟수(26회)보다 증가하였으며, 경주 이외 타 지역에서도 지진 활동도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9.12 지진 이후 규모 2.0 이상의 여진발생율의 경향이 2017년 상반기부터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볼수 있으나, 규모 1.5∼2.0의 미소지진을 포함하면 여전히 여진발생의 경향이 변하지 않아 향후에도 규모 2.0 이하의 미소지진 발생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에 발생한 9.12 지진의 여진 단층면해를 분석한 결과 1월 6일(규모 3.3)과 3월 31일(규모 3.3) 발생한 여진은 본진과 같이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단층에서 수평방향으로 우세하게 움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용인신문)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미세먼지 10대 대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 건설공사 대책” 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8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하는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는 저공해 장치가 된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굴삭기, 지게차)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 2018년 부터는 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건설공사에 적용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높은 건설기계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신형 엔진으로 교체하는 등 저공해 조치를 의무화하여 건설공사장에서의 오염물질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5월)하여 저공해 조치 건설기계 사용 의무화 조항을 신설하였고,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기간의 특례에 관한 부칙을 신설하여 올 8월부터는 공사가 발주하는 계약금액 100억 이상(19건, 약 1조 934억원)의 건설공사장에서 시행, 내년 1월부터는 계약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건설공사장에서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서울주택도시공사
(용인신문) 서울특별시와 압구정로데오거리 상인회, 강남구, 한국에너지공단, 에코허브는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5일(화) 압구정로데오거리에서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정 한번으로 365일 절약하는 ‘3+1 에너지절약법’으로 상점과 가정에서 손쉽게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등을 전파한다. 3+1 에너지절약법은 한번 설정으로 365일 에너지가 절약되는 3가지 방법과 매일 실천하는 1가지 방법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법이다. 3+1 에너지절약법만 실천해도 월 5천원을 절감할 수 있고, 이로써 10% 에너지가 절약되면 월 5천원의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를 받아 월 1만원의 절약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3+1 에너지절약법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나만의 3+α 절약’ 서약과 SNS 인증샷 올리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나만의 3+α 절약’ 캠페인은 3가지의 손쉬운 전기절약 방법과 추가로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여 지키겠다는 서약이다. 또한, 서울시는 상점이 참여하는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에 대한 안내도 함께 하여 에코마일리지
(용인신문) 울산시는 2017년 2분기(4월~6월) ‘약수터 및 유통 중인 먹는 샘물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시설은 약수터 8개소, 냉·온수기 또는 정수기 설치 업소 17개소, 유통 중인 먹는 샘물 18개사 등이다. 약수터의 경우 시설적정관리 및 수질기준(47개 항목) 모두 ‘적합’으로 조사됐다. 냉·온수기 및 정수기는 조사 대상 모두 설치 장소 적정성, 관리 방법 준수 등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중인 먹는 샘물은 표시기준 및 수질기준(53항목) 모두 ‘적합’으로 파악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믿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유통 중인 샘물과 약수터, 냉·온수기 및 정수기 등의 위생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분기에도 먹는물 관련 영업장 점검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내용은 시 및 구·군 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중복(中伏)을 맞아 충주지역 직능단체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대접이 줄을 이었다. 충주시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지난 21일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평소 돌봐오던 관내 홀로노인 3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10여명의 회원들은 삼계탕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생활환경과 건강도 챙겨드리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같은 날 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도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홀로노인 30명에게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한편,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같은 날 삼계탕용 닭 110마리를 마련해 관내 36개 경로당에 전달하는 닭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수박과 떡을 준비해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하며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 원춘식 회장은 “비록 대단한 음식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삼계탕을 어르신들이 댁에서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해드려 보람을 느낀다”며 “삼계탕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충주시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캐릭터 버스를 추가 운영한다. 충주시는 지난 5월부터 운행 중인 ‘다이노코어’ 캐릭터 버스에 이어 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를 위해 ㈜삼화버스, ㈜투바앤과 손잡고 24일부터 ‘라바’ 캐릭터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바는 ‘옐로우’와 ‘레드’ 두 마리 애벌레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이다. 대사 없이 진행되는 라바의 슬랩스틱 코미디는 언어장벽 없이 글로벌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충주시는 관광 홍보와 대표 축제인 세계무술축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캐릭터 버스를 추가 기획했다. 캐릭터 버스는 전면부에 ‘옐로우’와 ‘레드’, 외부 좌우 측면에는 라바와 그 친구들이 래핑됐다. 또한, 버스 내부에는 충주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무리’, ‘수리’ 캐릭터, 무술하는 라바가 부착됐다. 이번에 운영하는 라바 캐릭터 버스는 1대로 충주시 곳곳을 운행하며 충주세계무술축제 마스코트인 ‘무리’, ‘수리’와 함께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와 함께 시민들이 잠깐이나마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
(용인신문)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지역 다문화 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을 부탁해~’를 주제로 소비자·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전북경제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회비용, 희소성, 현명한 선택 등 경제의 기본원칙을 이해하고 신제품 라면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이해하는 합리적 소비자로 발돋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조별 과제로 주어진 신제품 라면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새로운 마련을 출시할 수 있을 만큼 획기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지훈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2017년 소비자·경제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아직 낯선 경제활동에 있어 현명한 소비자, 현명한 생산자로써 시장경제 안에서 합리적인 경제 행위를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농촌을 배우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소개했다. 도내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24개 농촌교육농장을 비롯해 총 100여 곳이 육성되고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작물을 재배, 수확, 가공 등 아이들의 학교 수업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받은 도내 품질인증 농장 24개를 살펴보면, 사천시 배누리농장은 과일 따기 체험, 토끼·닭 등 동물과의 교감활동, 발효빵 만들기, 빵도마(나무공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인근에 항공우주박물관이 있으며 조선시대 산성인 선진리성, 사천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실안낙조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양산시 풀과꽃이야기농장은 도자기 체험과, 농업치유 식물과 자연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천성산 흥룡사, 흥룡폭포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93개소를 조성했고 올해 12개소를 육성하고 있으며, 우수한 농장들이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여름 휴가철을
(용인신문)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최근 유럽에서 홍역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이탈리아, 루마니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를 방문할 경우 미리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출국 전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에 따르면 2016년 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유럽에서 약 14,000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고, 홍역으로 인해 35명이 사망했다. 홍역은 10~12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점막에 코플릭(Koplik) 반점에 이은 특징적인 홍반성 발진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센터는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출국 전, 홍역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의 경우,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해외여행 중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및 발진 등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반드시 의사에게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김용옥 감염병대응센터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및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를
(용인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 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사과 과실에 일소 피해와 밀증상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과실이 강한 햇볕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소 피해는 32도의 고온과 강한 직사광선에 의해 과실 표면이 데이는 현상으로, 과실이 너무 많이 달려서 가지가 늘어지면서 강한 광선에 노출되거나 토양수분이 부족한 나무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밀증상은 과육의 일부가 생육기 고온으로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투명하게 변하거나 과육조직 내 반투명한 수침상 조직이 발달하는 것으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특히 밀증상 발생이 심한 홍로 품종은 과피 표면까지 발생하고 심하면 조직이 괴사하고 낙과에 이른다. 일소피해를 예방하려면 과실이 강한 직사광에 오랫동안 노출되지 않도록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게 버팀목을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 줘야 한다. 여름철 고온기에는 나무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계획적으로 물을 주고, 잡초가 무성하면 물이 더 부족해지므로 잡초는 수시로 베어준다. 또 일소와 밀증상이 발생이 많은 과수원에서는 미세살수를 이용해 물을 뿌려
(용인신문) 조달청은 ‘설계서 e-열람 서비스’를 오는 7월 21일 부터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모든 시설공사에 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설계서 e-열람 서비스(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수요기관에서 나라장터에 설계서(설계도면, 시방서)를 게재하면, 입찰자는 인터넷에서 직접 열람 또는 내려받기가 가능한 서비스 현재까지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13건의 공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입찰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설계서 열람이 편리해졌고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공사비를 직접 산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금번 서비스 시행으로 연간 최대 2,700여건의 시설공사에 대해 입찰자는 발주기관 방문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충분한 설계검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열람방법 : 나라장터 → 시설공사 입찰공고 → 설계서 → 설계서다운로드 이현호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조달청은 시설공사 입찰정보 공개를 꾸준히 확대하면서 입찰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는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