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원에서 환경운동가로 시의원에서 환경운동가로 변신한 이건영. 그는 지난 11월 경안천살리기운동 공동본부장에 추대됐다. 지난 98년 경안천 수계인 모현면을 지역구로 하는 초선 시의원에 당선된 이래 근 10여년을 상수원보호구역인 팔당호와 경안천 살리기에 주력하다보니 이제 환경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한강지킴이운동본부 용인본부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최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팔당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팔당호로 흘러들어가는 수계인 경안천 살리기 운동에 책임을 맡게 됐다. “수도권 2300만 시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로 유입되는 하천은 크게 3개입니다. 여주에서 내려오는 남한강을 비롯해 가평서 시작하는 북한강, 그리고 용인에서 시작하는 경안천이 그것이죠. 그런데 남한강이나 북한강은 1급수 수준입니다. 그러나 경안천은 오염이 심각합니다. 부끄러운 말이 아닐 수 없지요.” 총저수량 2억4400만톤에 달하는 팔당호에 대한 경안천의 유입수량은 1.6%에 불과하지만 오염기여도는 유입량의 열 배인 16%라고 한다. 팔당호 유입하천 중 오염도가 가장 심한 게 경안천인 셈이다. 김 지사는 팔당호를 1급수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2007년 정해년(丁亥年)은 ‘황금돼지해’라고 말한다. 이 때문인지 신년 운세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다. 사주 전문가를 찾지 않더라도 재미삼아 한번쯤 신년 운세를 점쳐보자. # 쥐띠 마음이 쉽게 변덕스러워 질 수 있으므로 남에게 보여지는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지 말고,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서두르지 않는다면 결실은 원하는 방향으로 맺어지게 됩니다. 직장 내에서는 특별한 변화를 도모하지 말고 기존의 스타일을 유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가 되면 순리에 맞게 일이 풀리고 금전적인 것도 안정을 찾게 되지요. 그러나 기다리는 것보다 자신의 몫은 찾아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소띠 어제의 어려움이 언제였던가 하듯이 막혔던 일도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고 주변 환경도 원만하게 자리를 잡아가니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것도 순리대로 진행되어가니 오히려 방심이 화근이 될 수 있으므로 어제의 어려움을 잊지 말고 오늘을 게을리 행하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하세요. # 범띠 어쩔 수 없는 것을 어떻게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는 것은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무모한 것이 될 수 있으므로 시간낭비 말고 덮어두고 넘어가는 것
# 어려운 어린시절 … 약자를 대변하는 삶 ‘결심’ 지난해 7월 개원한 제5대시의회에는 사상 유일의 총각 시의원이 있다. 정해년을 맞아 돼지띠 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경태 의원이 바로 그 주인공. 김 의원은 새해소망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과 백년해로를 함께 할 배필을 찾는 것이 올해의 목표. 그는 “몸이 불편하셨던 아버님과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누이, 그리고 자신을 키우느라 고생하신 어머님을 보며 어린시절부터 꼭 훌륭한 사람이 돼 어머님께 효도 하겠다”며 일과 공부만 열심히 한 것이 불효 아닌 불효로 이어졌다”고 웃음 짓는다. 사실 법학을 전공한 김 의원의 학창시절 꿈은 법관이 되는 것이었다. “어려서부터 농아였던 누나의 친구들을 보며 법을 공부해 장애우 등 약자를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는 것. 김 의원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대학 졸업 후 고시공부에 전념했다. 하루 15시간 이상 책과 씨름하는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지난 1997년 부친상과 함께 IMF로 가계가 힘들어 지자 공부를 접고 취직을 결심, SK와 소니 등 대기업에 입사했다. 그는 “고시 공부를 접을 때 어머님께서 가장 아쉬워하셨다”며 “세상에서 가
글·유성민 객원기자 | 사진·김호경 기자 이재운, 과연 그는 2007년을 어떻게 예측할까. 토정비결을 쓴 이지함 선생은 아니지만 ‘소설 토정비결’ 작가의 견해가 궁금했다. ‘소설 토정비결’을 비롯해 ‘칭기스칸’, ‘음양화평지인’, ‘정역’, ‘당취’ 등을 저술한 작가인지라 역사는 물론이고 사상의학과 역학, 명리학, 토정비결 등을 훤히 꿰고 있으니 말이다. 용인에 15년째 살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는 작가 이재운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2007년 정해년을 말하다 새해를 맞는 ‘의식(儀式)’과도 같은 토정비결 보기의 즐거움을 떠올리며 그가 보는 2007년은 어떨지 조심스레 물어보았다. “2007년은 실리적이어야 통한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사람들이 실리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기운이 있어 대선(大選)에서 국민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뽑게 될 겁니다. 2002년에는 감정적인 것이 통하는 때였어요. 20~30대 젊은 층이 그 해를 움직였지요. 2007년은 40~50대가 움직이게 될 겁니다. 사람들이 후보들의 면면을 ‘나에게 어떤 이익이 될 것인가’를 기준으로 따져보고 판단하게 되죠. 때문에 이미지 정치는 통하지 않게 될
# 농촌운동가…농협 조합장…도의원 “도의회에 입성해 보니 도시 농협이었지만 농협조직에서 일하던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단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 최다 득표율을 기록하며 경기도의회에 초선 입성한 김기선 의원의 입성 소감이다. 농업경영인 활동 30년, 구성농협 조합장 12년(3선) 등의 이력이 도시지역인 구성·죽전지역에 어울려 보이진 않지만 지역 유권자들은 “용인시 전체를 위해 꼭 필요한 일꾼”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역구 뿐만 아니라 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일해야 하는 도의원은 도·농 복합 지역인 용인의 특성을 모두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김 의원은 “지역구민들의 민원해결도 중요하지만 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도 예산 확보나 도 정책수립을 입안하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용인은 서부지역의 급격한 도시화과정에서 인프라 등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라며 “지역구를 비롯한 도시지역의 인프라 확충과 농촌지역인 동부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성농협 조합장 시절의 기자가 본 그는 개혁적인 농촌운동가였다. 실제로 김 의원은
글·송호균 프레시안 기자 한나라당 지지율이 성탄절 연휴 기간 직전에 50%를 넘었다. 이명박, 박근혜 양강의 지지율을 합치면 무려 64%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몰락에 따른 반사이익이 대부분이라고는 해도 기록적인 수치다. 그런데도 한나라당에선 오히려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본격적인 대선 경쟁이 시작도 되기 전에 너무 빨리, 너무 높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 “대선 앞둔 ‘몸 사리기’일 뿐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5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31 지방선거 때 50%대 벽을 처음으로 돌파한 후 6개월 만의 일이다. 한나라당은 몇 가지 요인에서 그 이유를 찾는다. 시장주의와 사뭇 배치되는 홍준표 의원의 소위 ‘반값 아파트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반면 종부세 과세기준을 6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완화하는 방안은 채택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표면적으로는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를 예산안 처리와 연계시키지 않았다. ‘부자당’, ‘수구골통’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이같은 나름의 노력의 소산이 지지율 반등의 이유라는 것이다. 하지만 ‘반값 아파트’ 법
‘아름다운 음악으로 사랑의 봉사를.’ 차가운 바람이 더해져 몸을 움츠리게 하는 가운데 용인지역 한켠에서는 갈색빛의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천사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하고 은은한 음악을 선물하며 이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고 있다. 수지여성합창단(단장 서유나)이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과 용인시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음악을 들려주는 것. 서 단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웃에게 우리의 음악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들과 병원의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합창단에서 할 수 있는 공연으로 봉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음악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겠다’는 다짐으로 창단한 수지여성합창단. 전직 음악교사였던 서 단장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출신과 약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주부들로 구성된 이들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크고 작은 연주회를 가지며 용인을 더욱 밝게 가꾸고 있다. 이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많은 사람들에게 세대차이의 벽을 허무는 음악을 보여준다. 교도소와 소년원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병원 등을 찾아 음악을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
하루는 24시간, 한달을 30일로 계산하면 720시간, 일년은 총 8760시간이다. 여기서 만약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3만시간이 되려면 3년하고도 155일, 날수로만 따지면 총 1250일이 지나야 한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는 통역봉사만으로 3만시간을 채워 세계를 놀라게 한 화제의 주인공이 있다. 바로 한국최장시간통역자원봉사자인 이해영(59) 씨. 그는 “3살 때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이태원에서 외국인들을 보아오며 영어를 배우게 된 것 같다”며 농담 섞인 말을 시작했다. 이어서 이 씨는 외국인학교시절의 사진을 꺼내 보이며 “어린시절 아버지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외국인학교를 다니며 영어를 배우고 한국에 돌아와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어린시절 배웠던 영어실력으로 카투사에서 외국인들과 함께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후 1974년 외국인학교 동기들의 초청으로 미국에 갔다가 본격적인 통역봉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해영씨. 그는 “당시 LA시 공무원들과 교민들 사이에 업무협의가 자주 벌어졌는데 서로 간에 대화가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영어회화에 서툰 한인회 간부들을 돕기 위해 통역봉사를 시작하고 그 뒤 가슴속에 막혀 있던 무언가가 뚫리는 느낌을 받았
죽전역 개통과 단국대 이전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만년 침체를 겪었던 죽전일대 상권이 부활하고 있다. 매매 가격이 최고 5000만원이상 오르면서 미분양이 소화되고 임대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 단국대 2007년 9월 개교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재개에 들어간 단국대학교 용인수지 캠퍼스 주변 상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7년 9월부터 단국대의 기존 재학생과 신입생 전원이 이곳으로 옮겨와 하루 1만 6000여명의 유동인구가 생기는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기 때문. 투자자들은 단국대 주변 상권의 최대 장점은 대학 뿐 아니라 대단위 아파트가 배후 상권으로 확보 된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이 같은 투자자들의 상권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자 학교 앞 주택용지와 상업용지의 매물이 자취를 감췄다. 부동산 관계자는 “땅 뿐 아니라 점포, 주택용지 등 매물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조금이라도 값을 더 올려 받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이곳의 주택용지 가격은 800만원에서 1200만원, 사업용지의 경우 15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새 캠퍼스가 완공되면 현재의 서울
올해 병술년(丙戌年)은 입춘(양력 2월 4일)이 두 번 든 쌍춘년(雙春年)이었다. 역학적으로는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상서로운 해다. 결혼을 하면 백년해로를 할 수 있다는 말에 유독 결혼식도 많았던 해였다. 그런데 2007년 정해년(丁亥年)은 일부 역술가들에 의해 600년 만에 맞는 ‘황금 돼지해’라고 알려졌다. 이 해에 태어나는 아기는 ‘재물운’을 타고 난다하여 때 아닌 출산 붐이 예상된다. 그러니 올해 무더기로 결혼한 신혼부부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출산을 꺼려왔던 젊은 부부들도 가족계획 수정을 하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우리나라의 인구 출산율은 지난 2002년 1.17명, 2003년 1.19명으로 전세계 평균 2.69명에도 크게 못미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최저라고 한다. 이 같은 추세가 방치되면 경제 성장률에도 심각한 저하를 초래한다는 게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다행히 황금돼지에 매력을 느껴 출산 붐이 일어난다면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지도 모르기에 희망을 가져본다. 잇따라 상서로운 해를 맞아 행운의 기운이 몰려온다니 반가운 일이다.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비록 주술적인 측면이 강할지라도
(재)경기도문화의전당이 연말연시를 맞아 윈터 페스티벌 공연을 준비했다. 국내 최고의 작품과 출연진들이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12월8일 요덕스토리를 시작으로 피아니트스 백건우씨의 리사이틀,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하륵 이야기’, 국내최고의 넌버벌퍼포먼스 ‘난타’ 등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로 준비됐다. 이번 페스티벌 시리즈 중 3개 이상을 동시에 예약할 경우 40% 할인해 준다. ♪요덕 스토리 북한의 역사와 현 시대 속에서 살아 숨쉬는 실제 이야기를 탈북자 출신의 정성산 영화감독이 뮤지컬로 만들어 낸 ‘요덕 스토리’ 탈북자인 정성산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요덕수용소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다고 알려지면서부터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북한의 ‘혁명가극’ 형식과 미국 브로드웨이 스타일이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고품격 뮤지컬로 북한 가요와 오페라의 절묘한 앙상블로 연출되는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함경남도 요덕군 제15호 정치범 수용소를 배경으로 북한 최고의 무용수 강련화에게 갑자기 닥친 비극적 운명과 수용소 안에서의 사랑, 용서를 그리고 있다. 수용소 안에서 수용
지난달 16일 소방방재청 국감현장에서 심재덕 국회의원은 ‘소방관의 기도’라는 시를 낭독했다. 늘 소중한 생명하나라도 더 구하기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시한편으로 위로 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의 생명과 가족의 행복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무한헌신의 국민안전수호자로서 묵묵히 자기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는 소방관들에게 이 시를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