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3회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 공모전’에서 곽수빈 씨의 ‘금오도 여행기(금오도 즉흥여행, 오빠 둘과 도전하다)’가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섬 지역에서의 생생한 여행경험을 공유하여 섬 관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섬 지역에 위치한 어촌관광마을 활성화 등을 위해 본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올해에는 작년(50편)에 비해 응모작 수가 크게 늘어 총 199편이 접수되었으며,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자인 곽수빈 씨는 다도해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금오도의 풍광과 섬 곳곳을 여행하며 겪었던 재미있는 사건들을 유쾌하게 서술하여 섬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섬으로 향하는 여객선 탑승과정에서 겪었던 신분증 및 승선권 확인절차에서 겪은 일도 서술하여 최근 강화된 여객선 승객관리 제도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혜정 씨의 ‘소매물도 여행기(겨울의 끝자락 섬에서 희망을 꿈꾸다)’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떠난 섬 여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을 확인하는 과정을 정감 있게 풀어내었다. 우수작에는 신안 자은도로 떠난 태교여행
(용인신문) 지난 25일, 각국을 대표하는 6명의 미인들이 서울시의회를 방문했다. 지난 19일 에 열린 ‘미스글로벌 뷰티퀸 2017(MGBQ)’ 대회의 입상자들이 바로 그들. 이들 미녀들은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중구)의 안내에 따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본 뒤 서울시의회 강감창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송파)와 환담을 나누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미스 글로벌 뷰티 퀸'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베트남의 호앙 뚜타오 양이 위너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한국의 김도은 양도 4위를 차지했다. 강감창 의원은 이혜경 의원, 목은정 디렉터 겸 한복디자이너, 박동현 집행위원장 및 대회 입상자들과의 환담에서, 미인대회를 통해 서울의 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혜경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서 평소 서울시의 문화관광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차, 미스 글로벌 뷰티퀸의 세계 본부와 한국 BMGQ 한국조직위를 통해 이번 미인대회 이번 입상자들의 시의회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의원은 역사문화유산이 위치한 중구와 송파구 등에 이러한 국제적인 미인대회를 유치해 2
(용인신문) 서울시 시민청은 전시, 공연, 교육, 체험 등 언제나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오는 27일(금)부터 28일(토)은 ‘사라질 서울의 마지막 풍경’을 주제로 청춘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와 각종 독립영화 초청 상영 및 ‘토요일은 청이좋아’ 공연과 연계한 제5회 ‘시민청영화제’가 개최된다. 시민청에서는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기치 아래 유명영화감독 멘토와 시민이 멘토링을 진행하고 서울과 관련된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 소통프로그램 ‘사랑방워크숍’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5회 ‘시민청영화제’는 14개 대학 15개 팀 80여 명의 대학생 지원자 중 9개 대학 9개 팀 25명의 대학생이 선정되어 ‘사라질 서울의 마지막 풍경’을 주제로 6월부터 8월까지 6차례의 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하며 얻은 결과물이다. 두 청년이 행복을 찾아 서울을 여행하는 ‘옆길’, 재개발 이야기로 빈집이 늘어나고 있는 백사마을을 다룬 ‘반점이 아닌, 온占으로 두어’, 청년세대가 겪는 탈모를 신자유주의적 관점에서 그린 ‘무전탈모’ 등, 영화는 현시대와 서울을 바라보는 청춘들의 다양한 생각을 담아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다. 주제성, 작품성, 구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이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가 2017년 10월 24일 경기도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 조례는 최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문화예술분야의 저변을 넓혀야 한다는 인식으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공재원의 투입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문화예술분야의 후원문화 활성화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문화예술분야 후원활성화에 필요한 도지사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경비지원에 관한 사항,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지원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이상희 의원은 “현재 국내의 후원문화는 외국 문화선진국들에 비하여 아직 미성숙되어 문화예술 후원활동이 상대적으로 미약하므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면서 “이제는 문화예술후원에 대한 행정적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후원문화 활성화를 통해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주민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만든 작품을 모아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지하대합실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서예교실 수강생인 주민의 작품 등 총 40여 개의 작품이 23일부터 27일(금)까지 총 5일 간 전시된다. 전시회를 서예교실은 2017년 현재 회원이 11명으로 오랜 시간동안 연습을 한 베테랑이 많다. 그래서인지 서예교실은 항상 열정과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원용언 회장과 이원자 강사의 가르침아래 매주 수요일 마다 자신의 멋진 글 솜씨를 표현하고 연습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주민들의 서예작품들은 6호선 돌곶이역 지하대합실에 전시되어 오가는 사람들에게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하철역사 대합실을 문화전시 공간으로 활용하여 지하철역이 시민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주민의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이 직접 전시회를 열어 더 많은 사람들과 문화를 공유하는데 의미가 크다. 주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직접 창조하고 자치를 이뤄내 문화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장을 연 것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승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4)은 23일 6호선
(용인신문) 서울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서울로7017 이용객들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두 가지 축제를 마련했다. 서울로7017에서 남산 팔각정까지 가을을 만끽하며 함께 걷을 수 있는 걷기문화축제 「서울로에서 남산까지」가 11월11일(토) 서울로7017 열린다. 만리동광장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여 남산팔각정까지 약 2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이번 걷기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20일 개장이후 서울로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지만 서울로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의 부족에 아쉬움을 느껴 준비하게 되었다.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행사에는 서울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 서울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로 인근 지역과 시민협의체 등에서 역사·식물 해설 프로그램과 가족음악극공연, 스탬프 투어, 경품행사 등을 직접 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만리동광장에서는 오전 9시, 중림동사회복지관 에어로빅반의 몸풀기 체조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환경조경나눔연구원에서 ‘골목길 재생디자인 공모전 전시’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서울로자원봉사단인 초록산책
(용인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6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공동으로 설립한 ACA센터(Asia CGI Animation center,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에서 ‘2017 아시아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한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아시아 애니메이션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교류행사, 기술세미나 등 디지털애니메이션 기술개발과 사업화 정보 교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제주도 관계자와 중국 애니메이션전문채널 1위 방송사인 후난TV 찐잉카툰 등 국내외 애니 제작사, 배급사, 투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월 26일(목)에는 아시아 디지털콘텐츠 시장 현황과 뉴플랫폼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례 발표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아시아 애니메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특히, 실사영화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제작중인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제작 상황을 공유하고, ㈜로커스 홍성호 사장의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극장용 애니메이션 ‘빨간구두와 일곱난쟁이’ 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용인신문)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여간 무대 점검 및 개보수를 통해 공연장 무대 시스템 최적화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무대의 핵심 설비인 오케스트라 리프트를 스파이럴 방식으로 교체하고 무대 바닥을 검정색으로 도색하여 공연 환경에 충실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최적의 하드웨어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공연장 화재 사고에 대비하여 무대 전면에 방염작업도 함께 실시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다양한 무대 연출을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 서버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송재명 경남문화예술회관 무대기술담당은 “미디어 발달로 무대공연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회관도 노후 장비 교체 및 무대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진일보한 공연 환경을 만들고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전문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대공연장 외부 추락위험 방지시설 설치’와 ‘중앙화단 조경석 및 조경수 식재’, ‘안내실 리모델링’, ‘홍보용 벽보판 설치’, ‘냉방기 교체’ 등 오랫동안 미뤄져오던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88년 개관 이래
(용인신문) 강원도는 강원문화 창달과 우수 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한 ‘강원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부문 3명을 선정·발표 했다. 강원도 문화상은 195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도내 문화예술분야 초고의 상으로서, 지난해까지 283명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추천된 5개부문, 6명에 대하여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부문별로 3명씩 총15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3개 부문, 3명을 선정하였다. 강원도 문화상은 학술·공연예술·전시예술·전통예술·문학·체육·향토문화연구 7개 부문에 걸쳐 강원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부문별 1명씩 선정하여 매년 문화의 날에 수상해 오고 있는데, 강원도에 따르면, 금년에는 각 기관·단체로부터 5개부문, 6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었으나 학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향토문화연구 부문은 수상자가 선정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강원도 문화상이 강원 문화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각 분야의 숨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상 시상은 오는 10월 28일(토) 18:30, 횡성문화예술관에서 개최되
(용인신문) 서울시는 목재와 목공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생활 속 목재이용을 증진하고자 10월 24일(화)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자연과 함께 숨쉬다’라는 주제로 『제3회 서울 목공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서울 목공 한마당』은 친환경소재인 목재의 이용을 증진하고 생활 속 목공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열리는 행사로 ▲목재제품 전시 및 판매, ▲목공체험, ▲버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6개 자치구와 서울대공원 희망목공소에서 전시에 참여하며 전시품의 일부는 체험 및 구입이 가능하다. 희망목공소는 산에 쓰러진 나무 등을 수준 높은 목공예품으로 제작하여 이번행사에서 전시하고, 도봉구와 강동구 목공소에서는 나무를 재료로 활용해 책받침, 수저통, 다목적 수납합, 독서대 등을 만드는 목공체험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목재감성 체험박람회』도 함께 진행된다. 목재감성 체험박람회』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소외계층 및 시민 5,000명에게 무료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박람회이다. 목공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나무를 재료로 저금통, 다용도 꽃이, 책상
(용인신문) 서울역사박물관은 현재 바티칸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_한국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전시를 인터넷 가상공간에 재현한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천주교 서울대교구 공동주관으로 지난 9월 9일 바티칸박물관 기획전시실 브라치오 디 까를로 마뇨(Braccio di Carlo Magno)에서 성황리에 개막하였다. 조선왕조부터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격변하는 역사의 주 무대인 서울을 배경으로 한국 천주교의 230년 역사를 담고 있으며, 10월 15일 현재 1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특히 바티칸 현지 언론을 비롯하여 독일 등의 유럽 언론에서도 이 전시를 비중 있게 소개하였으며, 바티칸 관광객 뿐 아니라 유럽에 거주하는재외동포와 주재원, 유학생들의 발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 전시를 보기위해 런던에서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전시가 너무 감동적이며, 마치 한국에 와 있는 것 같아 좋았다”, “바티칸의 다른 일정을 모두 포기하고 이 전시를 보았다.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 “로마에서 한글을 보게 된 순간부터 설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온라인 전시 서비스는 박
(용인신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월 23일(월),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 7명을 임명했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비상임이며, 임기는 2년(2017. 10. 23.~2019. 10. 22.)이다. 신임 위원들은 ▲ 강원숙 영화프로듀서, ▲ 김영호 영화촬영감독, ▲ 김현정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대표, ▲ 모지은 영화감독, ▲ 이준동 나우필름 대표, ▲ 조영각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 ▲ 주유신 영산대 게임영화학부 교수 등 총 7명으로, 영화계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전문가들이다. 이번 위원 선임은 영화계 추천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으며, 영화예술, 영화산업 등에서의 전문성과 경험, 성(性)과 연령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결과이다. 도종환 장관은 “신임 위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영화진흥위원회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