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국가 예방 접종사업, 의료기관 개설, 정신 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4급 서기관 상당의 직급이다.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을 1개 이상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임용기간은 2년이다. 경력 요건은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 자(석사학위 이하)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임용예정 직위에 상응하는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기우편은 24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보낸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
[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정책 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은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추진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관련 성과와 노력을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제품 제작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자활근로 사업) △골프캐디 양성(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역맞춤 일자리창출 노력을 통해 지난해 목표(2만 1749개) 대비 14% 초과한 2만 4818개의 지역일자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고용률(15세~64세)은 67.5%로 전년 대비 4.0%p 올라 경기도 내에서 증가폭이 제일 컸다. 청년인턴, 청년 취업역량 아카데미, 경력단절여성 공공일자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연계 및 직무교육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차가운 생수를 받고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31일부터 복지관 2층 바람골에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연일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냉수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온열질환에 상당수를 차지하는 탈수증상은 체내 수분이 빨리 증발하고 땀으로 수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체온조절기능이 약해진 어르신들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복지관에서는 폭염기간 동안 온도가 높은 시간대인 11시 40분~12시 사이에 냉수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지원의 효과를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 “요즘 더위를 이기기 위해 시원한 복지관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복지관에서 시원한 냉수와 함께 쉴 수 있는 쉼터까지 이용하고 더불어 신나는 노래 공연까지 관람하고 있어 이곳에서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잠시나마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냉수 제공을 준비했다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는 지난달 26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을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로 지역 내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금길순 위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이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전호 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솔선수범하는 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광교 장내과에서는 코로나19 자가키트로 양성나온 벨라루스 국적 4명과 장염을 수액치료한 핀란드 국적 1명 등 5명이 진료받았다 보정동 다건연세내과에서는 모기와 벌레로 인해 피부염이 심했던 잼버리 인솔 교사가 진료 받았다 [용인신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 전국에 분산 이동한 가운데 용인시에도 5300여 명의 참가자가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 등으로 탈진자가 속출하면서 전국의 의료기관들이 힘을 모았었다. 용인시의사회도 용인지역에 배치된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무료 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용인시보건소와 협력해 민관 합동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머무는 숙소 인근의 무료 진료에 동참하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잼버리 참가자들이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동훈 의사회장은 “멀리서 꿈과 희망을 품고 한국을 찾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에서 귀국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에 적극 동참해준 용인시의사회 회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잼버리가 진행될 수 있
[용인신문] “봉사란 나눔과 실천을 통해 나를 수양하고 성찰하는 삶의 원동력” 긍정과 열정의 힘으로 경기지구 5300명 회원들과 선한 영향력 펼칠 것 심현섭 총재 심현섭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 2023-2024회기 총재가 취임하며 라이온스가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이번 회기 총재 주제를 ‘우리는 라이온스 공동체’로 정한 심현섭 총재는 “우리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열정과 땀방울로 일구어낸 훌륭한 유산을 함께 가꾸고 함께 계승·발전해 나가자”는 의지를 밝혔다. 평화와 박애, 자유와 지성을 바탕으로 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올해 어떠한 봉사 로드맵을 계획하고 있는지 심현섭 총재에게 들었다. △2023-2024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에 취임하신 소감은. 2008년 동탄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하여 비교적 이른 시기에 총재를 취임하게 됐다. 그동안 클럽회장, 지역부총재, 지구사무총장, 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어떠한 역할이 주어지든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매번 좋은 결과를 내서 우리지구 5300명 라이온 회원님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덕택이라고 생각된다. 취임하면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 1년이라는 시간은 짧지만 지난 6년간
시립백암어린이집 유아들이 ‘위플러스(We+) 캠페인’ 활동으로 우유팩을 모아 복지관에 전달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9일 복지관 2층 열린소통실에서 시립백암어린이집과 ‘위플러스(We+)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위플러스(We+) 캠페인’은 지난 2018년부터 용인녹색환경연합과 복지관이 공동 추진하는 복지와 환경의 자연재순환 캠페인으로 우유팩을 모아 행정복지센터에서 휴지 등으로 교환한 물품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립백암어린이집 26명 유아들은 가정에서 2개월 동안 모은 우유팩을 전달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한편,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내가 먹은 우유팩이 휴지로 바뀌어 할머니 할아버지께 도움이 된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요. 우유 먹고 깨끗이 씻어서 계속 모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마련된 우유팩이라 이번 캠페인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도 큰 행복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어르신이 전달받은 후원물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경기비발디나눔, 착한 바람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계절마다 도움의 손길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 사랑의 열매 계절 특화 지원사업이다. 이날 중복을 맞아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20명에게 선풍기와 삼계탕 키트, 김치, 수박 등을 제공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선풍기가 없는 상황에서 계속 이어지는 장마와 무더운 더위로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지원해준 물품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김전호 관장은 “시원한 여름 선물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복지관도 지역 내 취약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단언들이 전하는 음식을 받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음식을 준비하는 단원들 모습 장수사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모습 사업단원이 자신의 섹소폰연주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어르신이 이미용서비스를 받으며 고마워하고 있다 [용인신문] 한국도로공사 수도권건설사업단(단장 김양중)은 지난달 27일 지역특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미용서비스, 장수사진, 음악연주 등 재능기부와 함께 100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에 기탁, 포곡읍 삼계2리 도사마을회관(이장 이정희)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단 임직원들은 준비한 떡과 식혜를 직접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정희 이장은 “어르신들에게 재미나고 뜻깊은 하루였다. 앞으로 협의회의 나눔문화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했다. 윤상형 회장은 “모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힘내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후원 연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기업들이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용인시장, 민간위원장 한숙희)는 지난 24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제9기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원 8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역사회보장 영역 민․관 협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오픈스페이스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용인시 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숙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과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민관협력의 중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는 협의체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ㆍ기관ㆍ단체의 종사자와 사회보장 업무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실무협의체는 실무분과에서 발의된 안건 논의 및 실무분과 간 역할을 조정하고, 실무분과는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및 시민의 욕구를 반영한 사회보장 정책 및 사업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27일 장사정책 방향과 수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와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시의 주요 추진과제로 시립 장사시설인 ‘평온의 숲’의 자연장지 추가 조성 검토 의견이 나왔다. 이와 함께 골분을 뿌릴 수 있는 ‘산분장지’ 조성을 보건복지부의 관련법률 시행 이후 검토하고, 존엄사(웰다잉)와 관련된 조례 제정 및 문화 조성 사업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지역수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 내 장사시설 현황과 실태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중장기적인 장사시설 정책의 추진 방향과 효율적인 수급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장사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정책을 마련해 시민 최우선의 장사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는 주민참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 결의대회 및 캠페인 △취약계층 1인가구 전수조사 △대학생 서포터즈(우리동네 용반장)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복지협력기관 인증 등의 사업을 통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을 예방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