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사진 우측)이 박해심 아주대병원 의료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30일 용인시의사회 이동훈 회장은 박해심 아주대병원 의료원장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동훈 회장은 이날 박해심 아주대병원 의료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아주대병원 의료원장 및 의료부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박해심 교수는 지난 2020년 제 14대 아주대학교 의료부총장 겸 병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조화로운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2020년 코로나19 팬대믹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아주대병원의 시설 확장과 교수 연구 활동의 폭을 넓히는데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해심 교수는 임기를 마치고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원하는 과일 황금보따리를 앞에놓고 경수고속도로 관계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5일 용인서울고속도로(관리운영사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재성)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의 풍성한 추석 명절을 위해 ‘과일 황금 보따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추석을 맞아 후원금 500만 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 70가정에 추석 맞이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김재성 대표이사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이웃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 것으로 생각된다”며 “추석 명절만큼은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한근식 관장은 “4년째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해주는 용인서울고속도로에 큰 감사를 전한다”며 “매년 추석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들에게 풍성한 과일바구니와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수고속도로
복지관 김기태 관장(좌에서 세번째)이 용인여성의용소방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6일 복지관 2층 열린 소통실에서 용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문영희)와 어르신들의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의용소방대 문영희 대장, 김병연 대원과 복지관 김기태 관장 외 직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 심폐소생술(CPR) 활동 연계, 어르신 응급상황 대처 협력,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정보공유 및 홍보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매주 둘째 주 목요일 정해진 시간 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밀착 실습 활동을 자원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은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올바른 방법으로 유연하게 대처해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응급 안전 전문 기관과 협력함으로써 응급처치 대처가 가능하다는 인식개선 효과와 자원봉사 활성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문영희 대장은 “응급처치의 올바른 방법을 배우면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가족과 이
처인구 역북소공원에 조성된 장미정원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는 7억 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처인구 역북소공원 정비를 지난달 28일 마무리했다. 용인경전철 김량장역과 명지대역 사이에 있는 역북소공원은 기존에는 주로 잔디밭이 조성돼 있었으나 이번 정비를 통해 장미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꽃으로 꾸며졌다. 장미정원은 찔레나무에 장미 순을 접붙인 스탠다드 장미(키큰장미) 외에 20종이 넘는 1만 주(뿌리 단위)의 장미를 활용했으며 봄·여름·가을에 꽃이 피는 사계 장미와 터널을 이루는 덩굴장미 등으로 특색있게 조성했다. 조경석 사이에는 65종의 다양한 꽃도 심었고 장미와 식물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푯말도 마련했다. 바닥에는 재질이 다른 3종류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쉼터와 포토존도 설치했다. 한 시민은 “장미정원의 향기가 사람들을 자주 찾게 할 것 같다”라며 “집 주변에 장미정원이 생겨 너무 좋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로 조성된 장미정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유와 쉼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업무협약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는 (사)한국치유농업협회 용인시지회(회장 권영석)와 지난달 23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치유농업협회는 마음 치유를 위한 반려 식물을 후원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윤상형 회장은 “자연과 공생하는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반려 식물을 취약 계층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로서로 협력을 통해 상생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 하고 사랑 실천, 나눔 실천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석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지역사회를 위해 물품 후원은 물론 식물을 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복지 차원의 지원을 활발히 실천하겠다. 식물을 통한 마음 치유를 널리 알리고 그에 합당한 반려 식물을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은 양의 반려 식물일지라도 정성껏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협의회 관계자는 “반려 식물이 서로 교감을 나누며 살아가면서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된다”라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반려 식물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후원업체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 어르신이 팔근육을 측정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3일 복지관 2층 기능회복실에서 어르신 생활 운동을 위한 ‘근력 튼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Medical Welfare College 연구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팔다리 근력, 보행 검사, 체질량 측정 등을 통해 각각의 개별 체력을 측정하고 향후 어르신 근력 향상 및 생활 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복지관에서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어르신 개별 근력 및 체질량 등을 측정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향후 어르신들의 개인별 건강관리법과 필요한 생활 운동의 모색 방향을 함께 찾아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건강관리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어르신은 스스로 맞춤형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어르신 취약 질환인 골다공증 및 낙상사고 등의 예방효과까지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근력 측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근육량이 평균나이보다 많이 나와서 뿌듯하다. 내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운동해야 건강하게 몸을 관리할 수 있을지 방법
[용인신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선덕 관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재가 장애인 대상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우리동네 보름이 사업을 실시한다. 추석 명절 기간이 길면 길수록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사는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고독감과 소외감 등을 야기시킬 수 있기에 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명절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코자 기획했다. 방법은 지역사회 곳곳에 비치된 보름이 통에 식료품을 넣어주면 된다. 통에 모인 식료품은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보름이 통은 복지관 로비와 유림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곳곳에 설치된다. 이선덕 관장은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기흥구 상갈역(상갈동 465-1번지, 농골어린이공원 인근) 일원에 방치된 유휴지(철도부지)를 시민을 위한 정원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활용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부지정비 예산 2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오는 10월부터 설계를 시작,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갈역 주변 유휴지는 상갈역사 조성 이후 방치돼 지역 주민의 재정비 요구 민원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상갈역 주변 유휴지를 출·퇴근길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이 확보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난달 25일 처인구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구매한 1만 8000주의 코스모스로 ‘경안천 코스모스 꽃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남동사거리~둔전역까지 이어지는 경안천 약 5㎞ 구간 ‘코스모스 꽃길 조성공사’를 통해 공사가 완료되면 오는 10월에는 만개한 코스모스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안천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경기도 광주를 지나 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으로 처인구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 경안천 인근의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경안천은 친수공간 재조성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경안천 코스모스 식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경안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핵심리더과장팀이 100세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김치를 전달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7일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이 방문해 100세 이상 및 도달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 제 6기에 참여하고 있는 26명의 팀원들이 장수 어르신 10명에게 여름철 건강한 식사를 도모할 수 있도록 김치(6kg)를 포장하고 전달했다. 포장한 김치는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방문한 곳에서는 어르신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런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 식생활 안정은 물론 정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100세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효친사상을 솔선수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우리가 전달한 김치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처인노인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기흥평생학습관 관계자들 기흥평생학습관이 진행한 '재능나누미' 강좌 모습 [용인신문] 기흥평생학습관은 지난 18일 재능나누미 강좌 수강생들이 제작한 프리저브드플라워(생화를 특수 보존처리한 가공화훼)를 활용해 손수 만든 액자와 시계 등을 처인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평생학습 재능나누미’ 과정은 배움과 나눔, 성장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기흥평생학습관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와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해 교육생들은 교육 종료 후 성과물을 기탁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난해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을 위한 옷 만들기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기흥장애인복지관에 티셔츠 11장을, 수지장애인복지관에 겨울용 상의 조끼를 20장을 기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관에서 마련한 교육은 시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배움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배움과 성장, 나눔의 선순환 체계가 갖춰진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능나누미’ 과정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1월에 하반기 강좌가 시작된다.
김용철 심장내과 교수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는 지난 4일~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31회 일본심혈관중재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용철 교수는 최소절개 심장혈관 시술 ‘스너프박스 접근법’에 사용하는 혈관확장제인 ‘니트로글리세린 단독 용액’과 ‘니트로글리세린과 베라파밀 혼합 용액’의 손목동맥 수축 예방 효과를 비교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개원 초부터 스너프박스 접근법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연구했는데 용인세브란스병원 단독으로 시행한 연구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수상을 토대로 일본을 포함한 해외 의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스너프박스 접근법 관련 국제적 다기관 연구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이오현·노지웅 교수로 구성된 스너프박스 접근법 전문팀은 수천 례의 풍부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 심장혈관 시술이 필요한 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 적극적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소절개를 통한 시술 부위 합병증의 최소화’라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의 가장 큰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