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ING생명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상품에 적용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가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된 이 펀드는 자산배분펀드 6개 중 가장 늦게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현재까지 신계약보험료 기준으로 62%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판매실적이 높다. 수익률 또한 현재 2.48%로 같은 기간의 자산배분펀드 중 제일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직관과 감정 등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대신, 고도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용된다.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프로세스를 통해 금융시장의 다양한 국면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포트폴리오 관리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장점이 있다. 실제 펀드 투자는 국내외 주식, 채권, 부동산, 금, 석유 및 각국의 통화 등 투자대상에 제한 없이 다양한 글로벌ETF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출시한 쿼터백투자자문이 펀드 운용상 자문을 제공하고 키움자산운용이 펀드를 관리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ING생명 특별계정투자관리팀 하영금 부장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보니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용인신문) 신한은행이 6일 신한베트남은행의 18번째 점포인 동사이공 지점을 호치민 시 2군 지역에 개설하여 베트남 진출 외국계 은행 중 최다 채널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사이공 지점이 개설된 호치민 시 2군 지역은 투자가 집중되면서 신도심이 형성중인 지역이며 베트남 최초의 지하철이 2019년 2월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의 요지로 탈바꿈 중인 곳이다. 또한 동사이공 지점 인근에만 20여개 아파트 단지에 14,500여 세대가 분포되어 있어 현지 리테일 영업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다섯번째 현지 직원 지점장으로 임명된 팜반다 동사이공 지점장을 필두로 하여 44만명의 고객을 바탕으로 전년대비 100%이상 성장해온 리테일 대출을 더욱 강화하여 현지 은행들과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신한은행 유동욱 부행장과 주 호치민 박노완 총영사 및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 등 현지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하였으며 화려한 개점 행사를 대신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은행 유동욱 부행장은 “외국계 은행 1위를 넘어 현지은행 수준의 채널 경쟁력을확보하기 위해 2017
(용인신문) 행정자치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새마을금고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더불어 중금리 상품 출시 등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 지역주민에 대한 금융지원은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발표된 범정부적인 ‘가계부채 관리방향’(2016.8.25)에 부응하고 1금융권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2금융권 등으로 대출이 옮겨가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상호금융권 최초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가계대출 관리대책을 시행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2016년 8월말 현재 새마을금고의 전체 대출잔액은 83조 7,928억으로 전년말 대비 8조 9,605억 증가(11.97%↑)하였으며 이 중 가계대출은 58조 1,161억으로 전년말 대비 6조 4,787억 증가(12.54%↑)하였다. 최근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어 건전성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전국 단위 금고의 ▲주택담보대출 질적 구조개선 ▲비주택담보대출 관리강화 ▲집단대출 관리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첫째, 주택담보대출의 질적 구조 개선을 위해 차주 상환능
(용인신문)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36개사 9억4천715만주가 2016년 10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7억7천410만주(3개사), 코스닥시장 1억7천305만주(33개사)다. 2016년 10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 9월(6천895만주)에 비해 1273.7% 증가했으며, 2015년 10월(2억6천34만주)에 비해서는 263.8% 증가하였다.
(용인신문) KB국민은행이 29일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자산관리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KB자산관리플랫폼’은 자산배분, 상품추천, 사후관리, 부가서비스 등을 담은 원스톱 종합 자산관리 시스템이다. 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대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의 상품판매 중심에서 고객 자산관리 중심의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 고객서비스 관련 특징은 첫째, 총 11종에 이르는 ▲다양하고 품질 높은 제안서 제공이다. 기존에는 투자(1), 노후(3), 자산현황(1)의 총 5개를 제안하던 방식에서 투자(3), 노후(3), 재무(3), 자산현황(1), 사후관리(1)의 총 11개 제안서로 세분화했다. 분석기능의 정교화를 통해 자산을 정확히 진단하여 니즈별 최적화된 대안을 제시한다. 둘째,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편중 포트폴리오, 환매추천펀드, 목표수익달성, 사후관리지수 등을 안내해 실시간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는 스케쥴러 역할을 한다. ▲사용자(고객,상담직원) 중심의 프로세스도 개편했다. 복잡한 재무설계 정보입력을 단순화해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용인신문)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 제휴 혜택을 접목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내일배움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일배움카드란 구직자 및 근로자의 자율적인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일정 금액의 직업능력 개발 훈련비를 지원하는 카드이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내일배움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전국 500여 카카오페이 가맹점, GS25, 스타벅스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월 캐시백 한도는 전월 이용실적이 20만원~50만원이면 6천원, 50만원~80만원이면 8천원, 80만원~100만원이면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1만 5천원이다. 이 카드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 지식 포털 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국 고용센터 인근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는 즉시 발급 서비스도 가능하다. 내일배움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는 연결계좌를 기존 신한, 우리, SC제일, 우체국 외에도 NH농협과 KB국민은행을 추가해 계좌 선택권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구직-재직 간 대상 자격이 변경되더라도 카드를 재발급 받지 않고 기존 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해 고객
(용인신문) 신한금융투자가 연4.50% 수익을 추구하는 월지급식 리자드(Lizard) 조기상환형 스텝다운형 ELS를 포함한 총 5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23일(금)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849호’는 수익을 매월 지급하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리자드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의 3년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HSI, NIKKEI225, EUROSTOXX50으로 매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인 경우 연 4.50%(월 0.375%)의 월수익이 지급된다. 월지급식으로 리자드 ELS 상품을 출시한 것은 업계 최초이며, 월지급배리어와 리자드배리어가 65%로 같아 상품구조의 이해가 쉽고,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리자드배리어를 두어 조기상환 기회를 높인점이 특징이다. 가입 후 35%를 초과하여 하락하지 않았다면 매월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65배리어 ELS와 같이 비교적 안정성을 갖춘 상품이다. 단, 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면
(용인신문)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은 국가의 정책금융기관 장으로서 대우조선, 한진해운 등 부실기업과 부실 징후 기업에 대한 관리자 역할과 책임을 적절하게 수행하기보다 이 기업들의 부실을 은폐하거나 제대로 공시하지 않는 등 무능하고 한심한 경영으로 국가의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였으며, 특히 대우조선의 관리 부실과 한진기업의 채권 관리 등의 무능으로 인해 현재 위기의 주범 중의 하나인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과 산업은행 관계자를 업무상 배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20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소원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4조2000억원의 자금 지원이 결정된 지난해 10월 청와대 서별관회의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사실관계를 입증할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등 핵심 증인이 모두 불참한 채 진행되어, 실체를 규명하지 못했다며 불투명하고 불합리한 관치금융의 실상을 밝히기 위해 허탕맹탕 청문회로 국민을 기만한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한 것도 고발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의혹을 알면서도 이를 제대로 규명하기 보다는 정
(용인신문)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PF*방식으론 최초로 해외 병원사업 지원에 나섰다. 수은은 삼성물산이 사업주 및 EPC(설계·구매·시공)로 참여하는 터키 가지안텝 종합병원 건설·운영 사업에 총 1억4300만유로(1억6000만달러 상당)의 금융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6억유로 규모의 이번 사업은 터키 정부가 낙후된 병원 인프라를 개선해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이 최대주주로, 이탈리아 Salini 및 터키 Kayi 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프로젝트에 사업주로 참여한다. 병원 건설 예정지인 가지안텝은 인구 160만의 터키 6대 도시로 1875병상 규모의 병원 건설이 완료되면 이 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은 이번 터키 병원사업에 대출 7200만유로, 국내금융기관(삼성생명 펀드, 글로벌인프라펀드,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 등)에 대한 채무보증 7100만유로 등 총 1억4300만유로를 지원했다. 수은의 이번 금융 제공으로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이 해외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대체투자 사업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용인신문)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주식회사 방주(대표 정연훈)가 베트남에 설립한 현지법인(Bang Joo Electronics Vietnam Jsc)에 350만달러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은이 지난 2014년 지분투자 업무를 도입*한 이후 중소기업의 해외법인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2014년 1월 21일)으로 투자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이 고유 업무로 추가되었음. 2014년 이후 ‘법인 앞 출자’ 실적은 총 4건, 약 6000만달러다. 앞서 수은은 방주 베트남 현지법인에 현지법인사업자금대출과 리스금융을 포함해 총 85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수은이 이번에 투자한 방주 베트남 현지법인은 모기업인 방주가 휴대폰용 OIS VCM(Optical Image Stabilizer Voice Coil Motor, 손떨림 보정기능 자동초점 구동장치)와 카메라 모듈을 생산해 삼성전자 및 삼성전기 베트남법인 등으로 납품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베트남 하노이 빈푹성 바티엔공단에 설립한 회사다. OIS VCM은 고화소 프리미엄폰의 필수 부품 중 하나로,
(용인신문) 해외 여행을 즐기는 알뜰 소비자에게 최상의 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체크카드이면서도 마일리지 혜택과 해외 현금 인출 혜택을 강화한 ‘신한카드 YOLO Triplus’(이하 신한카드 트리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트리플러스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형 등 2종으로 발급된다.(이하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순) 이 카드는 먼저 해외 온라인 여행사(Hotels.com / Expedia / agoda / airbnb / HOSTEL WORLD)와 국내외 스타벅스 이용금액에 대해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각각 2,500원당, 3천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만약 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각각 2,500원당, 3천원당당 2마일리지씩 2배를 적립해 준다. 이외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했을 경우 2,500원당, 3천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해외 온라인 여행사, 스타벅스 특별적립과 중복 적립 안됨) 신한카드 트리플러스는 해외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드는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원래 인출 건당 3달러와 인출 금액의 1%가 이용수수료로
(용인신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은 13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총 2억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12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5개 사회적기업 대표 및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중 1억2000만원은 이주여성 중점 고용과 공정무역업 등에 종사하는 마을무지개 등 사회적기업 5개사의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장은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이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다문화 등 신구성원의 사회적응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한달간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지원 필요성과 효과성 등을 심사해 후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