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수지구 죽전동과 성남시를 잇는 탄천변 산책로에 쉼터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됐다. 그동안 인근 성남시와 확연히 비교돼 온 용인지역 산책로에도 변화가 생긴 것. 용인시는 지난 20일 수지구 죽전동 1070-40 일대 탄천 산책로에 주민 쉼터와 화장실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탄천변 산책로 편의시설 개설 사업은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것으로, 이상일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이 일대에는 스케이트장 등 운동시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지만 화장실이 갖춰지지 않아 불편을 겪어 왔다. 21㎡ 규모로 조성된 쉼터에는 음수대와 테이블, 의자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자전거와 접촉사고가 나지 않도록 자전거도로와 만나는 진입부에는 울타리도 설치했다. 쉼터에는 열전도를 낮춰주는 특수 소재로 코팅한 돔 형태의 알루미늄 천장도 설치했으며 남·여 화장실에는 장애인 화장실과 안심 비상벨, 에어컨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용인시의 발전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죽전동 탄천 산책로에 조성된 주민 쉼터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대에 ‘미니 수소 도시’가 건설된다. 용인시가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 1호’가 되면서 도비 50억 원을 지원받게 된 것. 시는 지난 22일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용인시는 용인 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한다는 점과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3300㎡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도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을 투입, 하루 500kg·연간 182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890㎾ 규모의 수소 혼소 발전(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혼합하는 방식)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모빌리티 전환, 분산에너지법 제정 등으로 수소 기반 구축 사업은 필수요소로, 용인시는 높은 수소 수요를 가지고 있어 사업 확장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초에 미니 수소
[용인신문] 새해 용인시 예산안이 올해보다 0.7%(231억 원) 증가한 3조 2377억 원으로 편성됐다. 올해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 그동안 시 예산 규모는 매년 4~5%가량 증가해 왔다. 하지만 부동산 공시지가 하락 및 시장 경색으로 관련 세수가 줄었고,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지방소득세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예산안 전체 규모는 올해와 비슷하지만, 공공청사 신축 및 동백동 복지관 건립 등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따라 투입돼야 하는 중‧대형 재정사업들이 증가하면서 가용재원은 올해보다 크게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시에 따르면 새해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2조 8107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49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270억 원으로 181억 원 늘어났다. 하수도사업과 상수도사업 등 공기업 특별회계 규모는 총 2820억 원으로, 올해보다 9억 원 증가했다. 세입 내역을 살펴보면 자주재원인 지방세 1조 1695억 원, 세외수입 2283억 원 규모다.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2507억 원, 국·도비 보조금 9990억 원 등이다.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712억 원으로 추계됐다. 세출 내역을 살펴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가 92억(46
[용인신문] 용인시가 국제 규모의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8월 세계 잼버리 대회 당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원들을 수용하면서 보인 위기대응 능력을 볼 때 국제규모 행사 유치 및 성공개최가 가능하다는 것. 용인시정연구원은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76호’에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대응과 관련, 시의 위기관리 능력은 대규모 글로벌 문화·스포츠 행사 유치와 성공적 개최 역량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2023년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적 관심에 비해 조직체계, 안전 관리, 위기 대응 등 전반적 문제점과 함께 태풍 발생의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새만금 야영지 철수 후 8개 시도로 분산, 남은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용인시는 전담팀(TF)을 가동하고, 관내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대규모 인원을 수용했다. 전체 153개국 4만 2413명 중 전체 1/7에 이르는 35개국 5323명의 잼버리 대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자체 가운데 최대 규모를 수용했다. 또한 지역 내 공공기관, 대학 및 기업 등 15개 시설을 개방,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은아트홀 공연 관람,
[용인신문] 처인구 포곡읍과 유림동을 잇는 수포교가 확장 개통됐다. 수포교는 건설된 지 46년이 지나 낡고 위험하다는 평가와 함께 교량 폭이 협소해 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교량이다. 시는 지난 24일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와 유림동을 연결하는 포곡로의 수포교가 새로 건설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수포교 확장 개통에 따라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으로 출·퇴근 시 만성적인 정체를 빚었던 둔전역 일대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되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수포교는 길이 96m에 폭 24.5m로 왕복 4차로 도로와 보행로까지 갖췄다. 시는 새 수포교 전면 개통에 앞서 기존 교량에 맞춰졌던 진출입부의 회전교차로도 위치를 옮겨 새로 설치하고 높이도 새 교량에 맞게 높였다. 지난 1977년 설치된 기존 수포교는 왕복 2차로에 인도조차 없어 보행자 위험이 컸고 차량교행마저 쉽지 않았다. 호우 때 수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안천의 교량이면서 내구성마저 떨어져 재해위험 교량(C등급)으로 분류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 교량을 건설하는 공사에 들어가 2년 3개월 만인 이날 전면 개통한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역 내 모든 산업현장을 안전한 일터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산재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시는 지난 21일 각 사업장의 산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수칙에 맞게 개선하도록 지도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둔 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재 종합계획은 지난해 지역 내에서 산업재해(총1923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업(538건)과 제조업(282건)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용노동부, 안전관리공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안전관리자문단을 파견해 민간사업장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늦겨울이나 장마철에 산사태나 붕괴위험이 큰 터파기나 흙막이 공사를 하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는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고예방을 위한 인력 확보와 시설 개선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공단의 사업에 참여하도록 안내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태성중·고등학교 앞 육교의 철거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설이 노후된데다, 도시교통정책이 보행자의 안전과 편리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교통약자를 위한 육교 승강기마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도심속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육교 인근 현대아파트 주민들을 비롯해 처인구 지역주민 2000여 명은 최근 처인구에 태성중·고교 앞 육교를 철거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주민들이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육교는 지난 2006년 처인구 김량장동 13번지에 위치한 롯데쇼핑 측이 건설해 시에 기부체납했다. 당시 롯데쇼핑은 지난 2005년 이 곳에 쇼핑센터를 건설한 뒤, 태성중·고교 등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이유로 육교를 건설했다. 다만 육교의 한쪽 부분은 쇼핑센터와 직접 연결토록 했다. 때문에 육교에 설치된 승강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쇼핑센터를 통과해야 하는 형태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쇼핑센터에 연결된 승강기는 작동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처인구 측이 지난해 2억 여원을 들여 쇼핑센터 반대편 승강기 등에 대한 보수공사를 했지만, 무용지물이 된 셈이다. 롯데쇼핑
[용인신문]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입니다. 용인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종경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용인신문은 용인시를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서 지역의 건전한 여론을 주도하며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헌신하고 계십니다. 특히 교육에 관심이 높은 용인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정보의 제공은 물론 경기교육의 비전과 미래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등 경기교육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미래 교육 시스템 구축과 교육 본질 바로 세우기를 통해 교원과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과 학생들의 기본 인성교육 강화를 통해 선생님은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학생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이 펼쳐가는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용인신문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용인신문의 창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용인신문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언론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김종경 발행인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은 1992년 창간 이래 ‘향토문화창달, 지역발전선도, 왜곡보도불식’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속보보다는 정확성을, 사실보다는 진실을 추구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용인신문이 도민의 편에서 깊이 있는 보도로 언론의 지평을 넓혀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용인신문은 지난 31년간 현장의 소식을 생생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건강한 비판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용인신문이 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통해 사회정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기도는 도민 누구나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회의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그 길에 용인신문의 애정 어린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당부드립니다. 경기도는 용인신문의 소중한 제언에 항상 귀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용인신문 창간 31주년을 1400만 도민과 함께 축하
[용인신문]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지역 대표 언론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용인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용인시 체육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1년 동안 정확한 사실과 진실을 추구하며 시민이 주인 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용인신문은 그동안 용인지역 정론지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정론직필로 용인의 민심을 대변하며 언론의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지역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널리 울려 퍼져야 하고, 그 중심에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용인시민들의 신문고로, 용인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심축으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시리라 기대합니다.
[용인신문] 용인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지역 문화예술인과 더불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지역주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용인신문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짧지 않은 세월 동안 용인신문은 숱한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며 명실공히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대변지로 우뚝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와 사회 양극화속에 지역사회마저 재정위기의 딜레마에 빠져버린 우울한 현실이지만 꿋꿋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하며 언론의 사명을 이어가고 있는 용인신문이 있기에 다소나마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역 문화 예술계 또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지역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의 촉매 역할을 해주고 있는 용인신문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용인시민의 사랑을 듬뿍받는 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용인신문의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가운데도 용인의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김종경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인신문은 용인지역의 대표적인 언론사입니다. 올바른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의 발이 되고 입이 되어 우리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31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흔들리지 않고 언론의 중심에 서서 용인 시민들과 함께 세월을 견뎌온 용인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어가는 언론사의 모습을 기대하며 창간 31주년을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