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2026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정규 강좌 '늘 배움 마당'의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는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Good Life~ 춤추는 용인’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2026년에는 강좌 수를 확대했다. 이번 정규 강좌는 한국 무용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산조춤, 부채입춤, 태평무, 소고춤, 부채춤, 도살풀이춤’과 초등학생을 위한 꽃바구니춤, 청사초롱춤 등 강좌가 마련되며, 생활무용 분야에서는 에너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벨리 댄스, 뮤지컬 댄스, 라인 댄스, 셔플 댄스 등 강좌를 운영한다. 여기에 더해 전통 소리반이 신설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정규 강좌는 3월 7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생 모집은 지난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13일까지 조기 신청자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문의는 예술단운영팀(031-260-3377).
용인신문 |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1%)을 반영해 인상됐다. 단독가구 기준 월 최대 수령액은 지난해 34만 2510원에서 올해 34만 9700원으로 7190원 올랐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문턱도 낮아졌다. 2026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47만 원, 부부가구 395.2만 원으로 확정됐다. 즉, 월 소득인정액이 이 금액 이하인 어르신이라면 기초연금을 수급할 수 있다. 특히 일하는 어르신들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연금 수급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근로소득 공제액을 기존 112만 원에서 11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6년 인상된 최저임금(시간당 1만 320원)을 반영한 조치다. 올해 ‘1961년생’ 신규 신청 대상… 생일 한 달 전부터 신청 가능 기초연금은 신청 주의 원칙에 따라 반드시 직접 신청해야 지급된다.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하는 1961년생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신청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가능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복지로 홈페이지나 모
용인신문 | 인구 110만을 넘어선 용인시의 고질적인 치안 인프라 부족 문제가 마침내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일 용인 서부권의 치안 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029년까지 (가칭)용인수지경찰서를 신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용인지역의 경찰서 신설 논의는 무려 18년 전인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동안 용인동부경찰서와 용인서부경찰서 두 곳이 시 전체를 담당해 왔으나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인해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수가 전국 상위 5위 안에 드는 등 심각한 과부하 상태를 겪어왔다. 특히 서부경찰서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경찰 1인당 담당 인구수가 전국 최고 수준을 이어왔다. 그러나 용인지역 경찰서 신설은 강력범죄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이유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수지와 기흥구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가 가속화되면서 늘어나는 치안 수요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되면서 신설이 가시화 됐다. 지난 2021년 경찰청은 기존 보수적인 입장에서 선회하여 신설 계획안을 수용했고, 다음해인 지난 2022년 정부 예산이 확정됐다. 신설되는 용인수지경찰서는 수지구 상현동 광교지구 내에 부지를 잡았다. 총 사업
용인신문 | 용인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챗 GPT 가입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일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대상 품목에 ‘챗 GPT 플러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제안 대회에서 제안된 소프트웨어 지원 품목 확대 의견을 반영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변경을 요청했으며 올 1월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월 2만 9000원인 챗 GPT 플러스 이용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청년이다. 1인당 연 1회 최대 5만 원을 지원하며, 생애 최대 3회까지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300명씩 총 600명에게 선착순 지원한다. 지원금은 심사와 선정 절차를 거쳐 신청 다음 달 10일께 개인 계좌로 일괄 입금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사업 기간 중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뒤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구매 영수증, 제조사 홈페이지 내 계정 등록 화면 캡처본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는 청년들이 실제 업무와 학습에 직
용인신문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0일, 11일 이틀간 대규모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5일 도의회에 따르면 학술행사 명칭은 ‘지방의회법 제정 및 지방의회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기획 학술 세미나’로 의회 청사 중회의실 1에서 이틀어 걸쳐 진행된다. 세미나는 지방행정을 연구하는 학계와 양당 의원들이 △지방의회법 제정 총론 및 각론 △행정안전부 지방의회국 신설 △국회 산하 광역의회 법령 자문위원회 신설 △경기도의회조례시행추진단 성과 등에 대해 섹션별로 발제와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이 열리는 10일에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진경 의장,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선희 경인행정학회장,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성시경 한국행정학회장,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보탠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도 서면과 영상축사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응원한다. 오는 10일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2일차인 11일에는 김선교 국민의
용인신문 | 지난 2일 취임한 김경주 기흥구청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민 안전과 생활 현안을 직접 살피는 현장 일정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신갈동 도로관리센터, 고매동 기흥터널관리사무소 등을 찾아 겨울철 제설과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구청 내 13개 부서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2월 중 기흥구 15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을 살필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일상과 직결된 안전 문제일수록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작은 위험 요소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선제적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공원녹지과장, 처인구 건축허가2과장, 수지구 건축허가과장, 건축과장, 산단입지과장, 교통정책국장과 건설국장을 거쳤다. 김경주 기흥구청장이 지난 2일 도로 제설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기흥구 제공)
용인신문 | 설 명절을 3주 앞둔 서민들의 장바구니에 비상이 걸렸다. 고물가 흐름 속에 차례상 비용이 4인 가족 기준 평균 30만 원을 넘어서며 가계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할인 지원을 약속했지만, 쌀과 축·수산물 등 핵심 품목의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 물가 안정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제수용품 구매 비용은 4인 기준 평균 30만 6911원으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특히 유통업태별 가격 격차가 두드러졌다. 전통시장이 24만 5788원으로 가장 저렴했던 반면, 백화점은 48만 770원으로 전통시장보다 약 2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32만 940원,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31만 4881원 수준이었다. 품목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사과(13.0%), 돼지고기(10.5%), 쇠고기(8.3%) 등 주요 제수용품은 크게 오른 반면, 생산량이 늘어난 배(-30.1%)와 대형마트 할인 행사가 적용된 식용유(-7.9%)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 하지만 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조기(21.0%)와 고등어(1
용인신문 | 용인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가 이번 강설 기간 중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며 지자체 제설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내린 눈에 대비해 제설 지도를 바탕으로 학교별 취약 지점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경사가 심해 상습 결빙 구간으로 꼽히던 수지구 성복초·중학교 진입도로에서 최근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위력을 발휘했다. 노면 상태를 실시간 감지해 자동으로 염수를 분사하는 이 장치는 지난 2일 새벽 강설 시 즉각 가동되어 블랙아이스 형성을 차단했다. 해당 구간은 성복초와 성복중 학생들의 유일한 통학로로, 겨울철 일조량이 적고 경사가 심해 블랙아이스 발생 우려가 큰 곳이다. 때문에 그동안 주민과 학부모들로부터 겨울철 제설 대책 강화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이 우려됐던 경사로 구간에서 장치가 제때 가동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눈길 위험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초로 초·중·고교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용인신문 | 지난달 31일 오후 1시 38분께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남곡리 42번 국도에서 차량 7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 외 다른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3명도 다쳐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양지 방면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A씨의 오토바이를 뒤따라오던 12톤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오토바이와 앞서 있던 승용차, 승합차, SUV 차량, 화물차 등이 잇따라 추돌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달 31일 발생항 7중 교통사고 현장 모습.
용인신문 |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설’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력한 어조로 마침표를 찍었다. 김 지사는 “현재 진행 중인 국가적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은 국제 경쟁력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논란과 관련해 “지금과 같은 국제 경쟁 시대는 시간 싸움인데, 지금까지 진행된 것을 원점에서 다시 한다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고 일축했다. 이는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4)의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김 지사는 이전이 불가한 이유를 세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는 반도체 팹리스, 인력, 수요처가 얽힌 ‘대규모 생태계 조성’의 복잡성이고, 둘째는 그간 정부와 지자체가 쌓아온 ‘정책적 신뢰’다. 마지막으로는 이미 기업들이 투입한 ‘매몰 비용’을 고려할 때 경제적 타당성이 전혀 없다는 점을 들었다. 김 지사는 특히 “국토 균형 발전은 별도의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사안이지, 잘 진행되는 계획을 옮기는 것은 국가 전체적으로 ‘마이너스섬’ 게임이 될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용인신문 | 본지는 2025년 12월 29일자 용인신문 보도 “멈춰선 ‘시의회’ … 사상 초유 빈손 본회의” 및 2026년 2월 2일자 보도 “유진선 의장 거취 주목 … ‘2월 사퇴’ 번복” 기사에서 ‘오는 2월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유진선 의장에 따르면 ‘유진선 의장은 의원직 사퇴를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용인신문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득권을 스스로 내려놓으며 정치인의 ‘본분’을 일깨워준 한 초선 시의원의 행보가 지역 정가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고 있다. 용인시의회 박인철(민주당, 포곡·모현·유림·역북·삼가)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선거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초선 의원으로서 한창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할 시기에 나온 이례적인 용퇴 발표에 동료 의원들은 물론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단순한 포기가 아닌, 스스로 다짐했던 ‘정치적 신념’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었다. 그는 “시의원을 준비하며 다짐했던 본분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민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다”며 “시의원 선거만을 목표로 편안함만을 추구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깨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똑바로’라는 자신의 신념을 강조하며 “여야를 떠나 시민이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드는 것이었다”며 “나름의 소신과 책임감이 똑바로, 그리고 한 번만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 일”이라며 “여러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