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부천시는 최근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로 인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복지할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중한질병, 화재 등의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대해 생계, 의료,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긴급복지 지원대상자가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미납하고 1개월 이상 단전이 됐을 경우 가구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으로 2014년~2015년에 5가구 25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한 바 있다. 사단법인 한국에너지재단에서도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내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게 미납된 전기요금을 가구당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저소득층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며, 순수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한한다. 전기요금을 지원받으면 향후 2년간은 재지원이 불가하다. 저소득층 전기요금 지원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27가구 271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 지원은 오는 12월에 신청 받는다. 허모 복지국장은 “저소득층
(용인신문) 성남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 주요 관광지 13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둬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해를 돕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영어, 일어 능통자와 역사·문화에 관한 지식이 해박한 사람 등 모두 4명의 문화관광 해설사를 선발하고, 관광지별 실습을 마쳤다고 전했다.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시내 관광지는 문화·생태권역 관광코스 9곳과 종교·문화권 관광코스 4곳이다. 문화·생태권역은 남한산성, 중앙공원, 율동공원, 성남시청, 천림산봉수지, 나라기록관, 신구대박물관, 판교생태학습원, 율동생태학습원이다. 종교·문화권역은 봉국사, 망경암, 약사사, 분당성요한성당이다. 문화관광 해설사의 맛깔난 입담과 해설은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성남 관광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관광지별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차례, 월 72회 문화관광 해설사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용은 무료이고 차량은 지원하지 않는다.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성남 관광을 희망하는 성인단체와 가족(5명 이상), 학교는 신청일 기준 1주일 전까지 성남시 홈페이지(팝업창)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은 8월 17일(수), 이천 장애인종합훈련원을 찾아 ‘2016 리우 패럴림픽’에 참가할 장애인국가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 이 자리에서 정의장은 경기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12명과, 코치를 격려하고, 숙소와 식당 등 주변시설을 둘러보며 선수들이 막바지 준비에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였다.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정의장은 “도민들이 패럴림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우리 선수들을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의회의 홍보매체를 총 동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밝히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정의장은 “여러분이 장애 때문에 힘든 것은 과거가 되고, 앞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구성원 모두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발표한 2015년 인터넷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률은 13.1%, 스마트폰 중독률은 31.6%로 10명 중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만3~9세 유·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현황과 부모의 인식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아동 자녀의 스마트폰 과다사용 여부에 대해 양육자의 38%가 그렇다고 답변했고 그중 51.3%는 유·아동의 정서발달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오는 8월 25일부터 5주간 북부지역 인터넷중독 위험군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감정코칭’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감정코칭’이란 자녀에게 올바른 감정발산법과 표현법을 코칭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미국 심리학자 존 가트맨(John Gottman) 박사가 개발한 심리기법이다. 이번 부모교육 감정코칭에서는 인터넷중독 위험군 자녀와의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좋은 부모-자녀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가족의 의미를 충분히 생각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중독 자녀의
(용인신문) 중국 하택시 청소년 교류단 25명이 지난 12일 김포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김포시 청소년 교류단의 하택시를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양 도시 청소년의 우호증진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일행은 김포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공연과 공예품만들기, 붓글씨 시연 등 문화 교류와 친교활동을 갖고, 김포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양 시 선생님들 간 학교 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중국어과 학생들의 소개로 학교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화기애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어서, 김포시사계절썰매장에서 물썰매를 타며 더위를 즐기고, 함상공원을 견학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하택시 청소년 교류단은 김포 일정 이외에, 국립 과천 과학기술관, 대학탐방, 청와대 · 경복궁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하고, 김치담기를 체험하며 한국의 현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이번 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른 문화의 사람과 교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했으며,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간의 교류로 우의가 쌓여 양 시
(용인신문) 이천시 대월면사무소에서는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웃어라 이천! 참시민 이천행복 나눔 운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각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8월 실천과제를 다함께 결의하고, 12가지 을 관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회의, 방위협의회 등 각종 사회단체 회의 및 마을별 복놀이 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품격 있는 선진문화 도시를 가꾸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대월면사무소 직원들은 8월중 실천과제인 ‘차 없는 날을 스스로 만들고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 차를 집에 두고 출근하고 있다. 김영배 면장은 “참시민 이천행복 나눔운동 홍보를 통해 대월면 모든 주민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날까지 선진시민 의식변화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군포시산본도서관은 9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에 ‘대중문화로 보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많은 시민이 인문학을 좀 더 편히 접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산본도서관의 하반기 ‘열린 인문학’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것이다. 산본도서관은 하반기 열린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총 4개의 강좌를 마련했다. 영화와 동화, 고전과 예능, 뮤지컬과 오페라 등을 예로 들며 인문학 공부를 하는 ‘대중문화로 보는 인문학’ 강좌는 첫 프로그램이다.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강좌 수강 희망자는 21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참여 신청(선착순 60명)을 하면 된다. 9월 23일부터는 ‘옛이야기를 통한 자기발견과 치유’ 주제로 두 번째 강좌가 개설된다. 다만, 수강 신청 기간은 21일까지로 같으니 유의해야 한다. 만약 두 강좌 모두 신청이 안 돼도 완전히 실망할 필요는 없다. 10월과 11월에 각각 ‘미술로 보는 영화’와 ‘클래식 입문: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두 강좌는 10월 1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강연
(용인신문) 성남시는 오는 9월 16일까지 주요도로변에 설치된 대형 옥외광고물을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차량 안전사고 유발의 위험성이 있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려는 사전 절차다.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등에 설치된 지주이용 간판, 옥상간판, 아치형 광고물이 조사 대상이다. 지자체와 공공단체 등이 공공목적으로 설치한 광고물과 학교, 방송사 등이 광고를 목적으로 설치한 광고물을 집중 조사한다. 전수 조사는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돼 수정·중원·분당구청의 불법 광고물 단속 요원 11명이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성남대로 등의 현장을 돌고 있다. 성남시는 도로 현장에서 광고물의 설치장소, 소유자, 규격, 적법·불법 여부를 기록한 뒤 오는 12월 말 세부계획을 마련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법 광고물은 일반 광고물 정비 때와 마찬가지로 자진철거,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해 형평성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은 8월 17일 2016년 9월 1일자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대상자는 승진, 공모, 중임, 전보, 전직, 전입, 신규임용 등에 교육전문직원 113명, 교(원)장 343명, 교(원)감 224명 등 총 680명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본청 교육국장 2명, 교육지원청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1명, 본청 과장 2명, 직속기관 부장 1명, 교육지원청 국장 3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4명, 장학관 신규임용 15명을 비롯하여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전직 및 전보 34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45명이다. 교(원)장 인사 내용은 공모 교(원)장 47명, 교장 중임 전보 14명, 교장 중임 53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0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장 전직 4명, 교(원)장 전보 69명, 교(원)장 승진 146명이다. 교(원)감 인사 내용은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32명, 교(원)감 전보 49명, 교(원)감 승진 142명, 교감 전입 1명이다. 이번 인사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역량중심의 인사 원칙에 따라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에 과수농가와 축산농가에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하 도농기원)에 따르면 과일은 낮에는 폭염으로 잎의 기능이 약화된 상황에 열대야가 지속되면 착색, 과일 비대, 성숙 지연 등의 피해를 입는다. 야간에 과다한 호흡으로 저장 양분 소모가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가축은 더위로 인한 폐사 위험이 커지고, 닭의 산란 수 감소, 젖소 산유량 감소, 돼지와 소의 체중증가율 감소 등 피해를 당한다. 우선 과수원은 과원 내 온도 하강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과원 내 바람통로 조성, 야간 관수 등 물 뿌리기를 해야 한다. 과일별로는 포도는 착색과 성숙진행 상황을 살펴가며 수확 직전까지 송이솎기 등 착과량을 조절해야한다. 사과·배·복숭아 등은 병든 과일, 불량과 제거와 적과를 통해 남은 과일이 원활하게 자라도록 유도해야 한다. 과실이 강한 직사광에 오랫동안 노출돼 발생하는 ‘햇볕 데임현상’을 막으려면 강한 햇빛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도록 가지를 유인하거나 도장지를 제거해 잎과 과실이 충실하게 생육되도록 해야 한다.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 33~66배액을 남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경기 자치분권민주지도회의 제2기 정기총회 및 경기도당 위원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16일 박승원 전국공동대표, 제종길 공동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경기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중앙과 여의도 중심 정치를 혁신하고, 지방자치와 분권을 추진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기초·광역의원 및 기초단체장들의 모임이다. 박승원 전국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기 대표단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2기 대표단과 함께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도당 위원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도 함께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여기 모이신 자치분권 세력들의 의지를 모아 자치분권정당·생활정치정당·민생복지정당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2기 공동대표단으로 제종길 안산시장, 김유임 도의원, 지관근 성남시의원과 백정선 수원시의원 등이선출 되었다고 한다. 또한 도당 위원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이언주 국회의원은 “지방재정 교부금 확대 등 중앙·지방간 조세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가겠고 경기도당의 변화와 통
(용인신문) 포천시는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16년 을지연습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실제상황 대비에 초점을 맞춰 실시되며, 22일 새벽 포천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창설기구를 편성하여 중앙통제단 및 자체사건 메시지처리 도상훈련, 23일 부시장 주재로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포천시청에서 양평읍까지 주민이동 실제훈련, 24일 영중면 민방위대피소에서 포격 국지도발에 따른 주민대피훈련을 각각 실시한다. 포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부시장은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등 안보여건이 중요한 시기에 실시되는 만큼, 실전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17일 포천시 대회의실에서 사전준비보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