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수가 없는 신호등 앞에 그늘막 쉼터 17개소를 설치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월초부터 35도를 웃도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폭염대응 T/F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구리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경로당 3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냉방비를 지원하고, 수시 예찰활동으로 고장 난 냉방기에 대해 긴급 수리점검을 펼치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생탐방인 간부공무원 로드체킹 현장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신호등 앞에서 대중버스를 대기중인 시민들이 폭염 날씨 속에서 햇빛을 피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그늘막 쉼터’설치 검토를 지시한바 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22일부터 불볕더위로 인한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차원에서 구리시 주요지역인 수택동 등 17개소에‘1분의 여유’로 쉬어가는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고 폭염경보 해제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교문동에 거주하는 김아무개씨는“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용인신문) 안성시는 201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8월24일 오전10시 안성 롯데시네마에서 관내 읍?면 6개소의 문해학습자 및 문해학습자 관계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덕혜옹주’라는 영화 관람과 교육체육과 사업인 제13기 안성평생학습대학 품바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해교육 학습자들은 영화관 체험을 통해 공공시설 이용과 기초 질서 준수 방법 등을 익히고, “덕혜옹주” 영화를 관람 후 글이나 그림 형태의 감상문을 작성해 봄으로써 그동안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표현할 수 있고 직접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존감 향상으로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됐다. 황은성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문해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지역 내의 많은 비문해자들이 기초교육을 통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리고 좀 더 나아가 학력인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성공 취업을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차오름홀에서 올해 여섯 번째 여성 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뜰날’은 북부지역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동안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비롯해,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도내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관, 취업지원관, 직업체험관, 여성창업관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먼저 ‘현장면접관’에서는 씨콘트리, 성진물산(주), ㈜숲풀림식품, ㈜빠라띠 명품요양원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애니메이터 및 웹툰제작, 원단샘플사, 식품연구원, 생산직, 조리사, 경리사무원, 전산사무원, 요양보호사 등 약 6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30여개의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면접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서류 컨설팅, 성격유형검사
(용인신문) 경기도민이 우려하는 물 재난은 ‘수질오염사고’와 ‘가뭄’이며, 대부분의 도민들이 물 재난 정보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물 재난 정보시스템 도입 방안과 빅파이 프로젝트와의 연계 전략을 제시한 보고서를 출판했다.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 재난 인식조사 결과, 경기도민이 가장 우려하는 물 재난은 수질오염사고(47%)와 가뭄(44%)이며, 가장 신속하게 알고 싶은 정보는 수질오염사고(57%), 홍수(32%), 가뭄(11%)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90%가 물 재난 정보제공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법적근거 하에 통합적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춘 선진국과 달리, 국내의 경우 행정체계 분산으로 관련 부처 및 공기업에서 물 재난 대응시스템을 개별 구축하고 있고, 각기 다른 재난기준과 해석기법을 적용되고 있어 혼선을 가중시키고,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이 어렵다. 이기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물 재난 정보시스템 도입 방안으로 지역 수요자 중심의 가뭄정보제공 시스템 도입, 수문레이더를 활용한 홍수경보체제 구축 등 ICT 기반의 물 재난 정보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물 재난 발생
(용인신문) 의정부시보건소 알코올상담센터는 "쉼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8월19일부터 20일까지 남양주시 동화중고등학교 수양관에서 중독문제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35명의 역량강화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독문제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는 신한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코올상담센터에서 4회 16시간의 중독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학생 봉사 단체로 2014년 처음 양성하여 2기 째를 맞이하고 있다. 서포터즈 주요 활동은 중독문제 없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의정부시 만들기 슬로건에 맞춰 의정부역, 행복로, 대학교 축제 등 중독문제에 대한 홍보캠페인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알코올 및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이다. 그동안 중독예방교육 18건 2천500명, 홍보 및 캠페인 20회 2천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은 대학생 서포터들의 중독예방과 위기대응 능력 향상, 역량강화 목적으로 친목의 시간과 공동체 훈련 및 영화관함 등을 통해 중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서포
(용인신문)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실증시험 포장에서 새로운 지역 소득작목 발굴과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농민상담소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멜론 지역적응 실증시험 현장 과제연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과제연찬은 본래 외국이 주산지였지만 곡성 등 우리나라에서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멜론을 단순 재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유의 맛과 향으로 새로운 지역 소득 작목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현지에서 멜론재배 포장실태 등을 살펴보고 재배과정과 생육단계별 관리에 대한 실증시험사례 설명을 들으며, 지역 소득 작목으로써의 농가 보급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과제로 재배한 멜론은 이달 말부터 수확체험, 직거래 등으로 소비자에게 판매 할 예정이며, 앞으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멜론재배법을 점차 확대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 정성훈 소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은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성과달성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밀착지도를 하는 농민상담소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안정적인 농업소득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군포시가 다문화가족 90여명에게 행복을 담은 사진을 선물했다고 한다. 지난 20일 군포지역 다문화가족 27세대를 초청해 가족사진을 촬영·제공한 이번 행사는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의 도움으로 성사됐다.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인클로버재단 한용외 이사장과 봉사단원들은 사진 촬영과 인화를 포함해 액자 제작을,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행사 도우미 및 통역자로 활동했다. 또 메이크업을 배운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 다문화가족들의 메이크업을 도와 행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이바지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전 과정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사소통이 더 활발해지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클로버재단은 2010년부터 전국의 다문화가정과 청소년을 찾아다니며 다문화 가족사진 찍어주기 봉사 활동을 시행 중이다. 또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 보내기와 장학사업을 펼치고, 체험수기 공모전, 다문화 관련 학술연구사업 등도 진행해 건전한 다문화사회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신문) 구리시 교문1동 주민센터는 22일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혼자 생활하시면서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교문1동 기간단체와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의 후원으로 7~8월중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폭염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 기력을 회복하는 식사대접과 함께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겁고 따뜻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며 살았는데 이렇게 지역의 따뜻한 분들이 맛 나는 음식들과 선물로 축하 자리를 마련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김점례 회장은 “홀로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부모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식사를 대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문1동 주민센터에서는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교문1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국론 통합을 위해서라도 연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23일 오전 을지연습 2일차 일일 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불안한 북한 내부 정세를 언급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내부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다행히도 경기도는 여야가 연정 합의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며 “이런 게 바로 우리 내부를 하나로 뭉치게 하려는 정치적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기조실장 등 도 협상단에게 “이번 협상을 단순히 여야 행정부의 연정 협상으로 보지 말고 우리 내부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협상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남 지사는 또 “정치권이 그동안 찢어내는 가위의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바늘과 실처럼 꿰매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경기도 도전이 우리 내부를 하나로 만드는 안보를 위한 연정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태영호 공사 망명 등 북한 내부에 균열이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권력 이동 등 체제가 불안하거나 균열이 있는 시기가 가장 위험하다”며 “북한이 내부의 문제를 외부 도발로 극복하는 시도는 우리가 역사적으로 너무 많이
(용인신문) “엄마 뱃속에서부터 싱겁게 먹어야 평생 건강합니다!” 경기도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수원 소재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제2회 ‘경기맘 건강 밥상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바른 식습관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자는 취지로 경기도가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몸에 좋은 도민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임산부와 가족, 아주대학교의교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는 ‘경기맘을 위한 남자들의 요리 talk talk’을 주제로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철 강사가 연어 샐러드, 야채 라따뚜이 등을 만들며 임산부 등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요리토크쇼로 진행된다. 또 문진을 통해 식습관을 진단하고 맞춤형 식단을 안내해주는 영양상담실, 임신부와 영아의 건강관리법을 소개하는 모자보건실 홍보관, 세계 다문화 보양식 시식관, 임신 시기별 추천 음식관, 포토존, 벼룩시장, 퀴즈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경기도가 추진한 식습관 개선 교육을 받은 임산부 중 3명을 선정해 건강밥상 실천상도 수여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임신부의 잘못된 식습관은 임신
(용인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에게 일정 기간 영양 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일산서구 거주 주민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중위소득 50% 미만의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만6세 미만 영유아다. 보건소는 대상자를 상시 모집해 대기자로 등록 후 차례로 사업에 참여시키고 있으며, 참가방법 및 구비서류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고양시 덕양구 화정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부모교육 특강 ‘그림책 엄마학교 2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EBS ‘달라졌어요’ 2014 등 다수 방송 출연 경험이 있는 SP교육연구소 소장 장선화 강사의 진행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4월 도서관 주간에 운영 된 ‘그림책 엄마학교’에 이어 심화된 내용으로 운영되는 ‘그림책 엄마학교 2탄’은 그림책 처방전으로 양육에 지친 부모를 위로하고 그림책을 통한 부모의 ‘마음 챙김’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모가 알아야 할 그림책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그림책으로 자녀와 소통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 총 4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22일 오전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80명 모집한다. 화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어머니들이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