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이천시가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을 조속히 개통하여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수차례 건의하고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실시한 결과 추석기간(9/13 ~ 9/18) 무료 및 임시개통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간 이천시는 경강선 개통 추진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3개 지역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들과 함께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전철이용에 대한 염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또한 국회와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를 직접 방문하여 추석 전에 개통하여 줄 것을 여러 방면으로 건의하여왔다. 임시 무료 개통기간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이며,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판교역 출발시간은 오전 9시이며, 여주역 출발시간도 역시 오전 9시로 상,하행 각각 9회씩 운행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경강선 11개 역사 개통에 대비하여 지자체 자문위원과(지자체 담당자,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시민대표,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 함께 오는 8월 30일부터 3일간 안전합동점검을 실시 예정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임시개통 기간에 맞추어 버스 및 택시 운행
(용인신문) 이천시는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을 동원해 지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상예찰에는 여러 가지 한계가 있어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업체인 유아이헬기제트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항공 정밀예찰을 26일 실시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선단지(발생지 외곽이나 발생하지 않은 곳), 피해 의심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항공예찰은 지상에서 관찰하기 어려운 소나무류(소나무,잣나무,해송) 고사목을 파악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특히, 위성항법시스템(GIS)등의 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고사목 위치를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하여 재선충병 검경의뢰 및 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이력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 정확한 예찰조사로 피해 목 제거와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방제 대책을 수립해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 저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부천시는 2017년도 생활임금액을 시급 7천25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창의실에서 지역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결정된 내년도 부천시 생활임금은 고용불안정과 경기침체를 감안한 시급 7천250원으로 올해보다 650원이 올라 9.8%가 인상된다.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으로 내년 부천시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 504명은 일급 5만8천원, 월급 151만5천250원을 임금으로 받는다. 이번 결정의 주목할 내용은 정(政) 입장인 부천시에서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산출기준을 제시해 노·사·민이 수용했다는 점이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기준은 중앙정부의 최저임금 결정기준인 임금인상률, 소득분배 개선분, 자체기준인 지방세 증감률, 소비자물가지수, 조정분 등 총 5개 항목이다. 시는 매년 이 기준으로 생활임금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오는 9월 5일 내년도 생활임금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위탁기관으로의 확대와 민간기업의 적용을 권유해 생활임금의 민간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와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 문화와 교육비를 더한 임금으로, 부천시
(용인신문) 성남시는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8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계량기 법정 정기 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법정 형식승인을 받은 10t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이다. 성남시내 전통시장, 대형유통점, 식육점, 청과점, 양곡상, 귀금속점 등에서 상거래용 계량 저울로 사용하는 판수동·접시지시·판지시·전기식지시 저울 4445점이 해당한다. 지정된 검사 날짜와 장소로 저울을 가져오면 담당 공무원이 각 계량기의 변조 여부, 영점 조정 상태, 검정과 정기검사 여부, 법정 단위 계량기 사용 여부, 허용오차범위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한다. 계량기가 토지나 건물에 붙어있거나, 옮기면 파손 위험 또는 정밀도 저하의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은 보유자의 검사 신청을 받아 담당 공무원이 현장 출장검사를 나간다. 시는 현장에서 검사와 동시에 합격 여부를 결정해 합격한 저울은 ‘합격 필증’을 나눠준다. 불합격 저울은 ‘사용중지 표시증’을 붙여 파기 또는 수리 조치 후 2개월 이내에 재검정을 받도록 한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 영업주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용인신문)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행사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린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은 경기도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트레일(Trail Running) 대회로,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 그 결과 국내외 전문선수, 일반인 등 총 1,500명이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대회는 9월 1일 전문선수의 파주 캠프 그리브스 입소를 시작으로, 2일(대회 1일차)에는 김포시, 3일(대회 2일차)에는 연천군, 4일(대회 3일차)에는 파주시 DMZ일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회코스는 김포시의 경우 대명항 → 김포 C.C → 문수산성 입구 → 애기봉까지 37㎞이며, 연천군은 고대산 컨밴션 센터 → 고대산 임도 → 꽃봉산 → 성산 → 고대산으로 돌아오는 50㎞, 파주시는 임진각 평화의 종각 광장 → 통일대교→ 에코뮤지엄 → 60T → 64T → 에코뮤지엄 → 통일대교 → 평화의 종각 광장으로 돌아오는 13㎞ 코스로 구성돼 있다. 경기방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12일까지 10일간 달그락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했다. 20여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은 감성힐링 캘리그라피, 토탈공예, 골판지공예, 뮤직복싱, 성 인권교육, 야외체험, 퓨전요리체험, 아이클레이 등이 진행됐으며 최선을 다한 학생에게는 발전상을 시상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려는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특강은 체험학습과 예체능을 포함한 문화 교육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방학동안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사회 적응능력을 길러준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박인선 교장은 “더운 여름이었지만 함께한 교사와 학생 모두가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고 희망이 넘쳤다”며 “특강 10일간은 다른 생각을 접고 즐겁고 신나는 일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반딧불이는 장애인와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공동체 활동을 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3년 용인지역에 설립됐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 1~12일까지 2016 방학문화예술교육 기획 사업으로 총 51명이 참여하는 ‘장애·비장애형제자매가 함께 디자인하는 신나는 마당놀이’와 ‘2016 여름 늘해랑학교’를 진행했다. 마당놀이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방학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2주간 장애·비장애형제자매 10가족이 국악과 미술활동을 접목한 흥부전 공연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장애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없는 국악을 배우며 익히 잘 알고 있는 흥부전의 이야기로 국악 극을 만들어냄으로써 방학 중 장애·비장애형제자매가 함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한 흥미를 유발하며 방학동안 의미 있는 활동을 제공코자 진행된 사업이다. 늘해랑학교는 방학기간 중 진행되는 계절학교로 2주간 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21명을 위해 창작활동, 체험활동, 예체능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의미 있는 방학을 제공코자 진행된 사업이다. 복지관은 올해 여름 2주 동안 마당놀이 진행을 위해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국악, 미술, 예술 강사들과 협업으로 기획했다. 또 늘해랑학교 진행을 위해서는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추석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한가위, 안전을 선물하세요’란 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내년 2월 4일까지 기존주택에도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하지만 주택 대부분이 화재 감지 후 초기 진화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심야 취약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농·어촌지역의 경우 노약자나 고령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어 화재발생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소방서가 멀어 초기대응이 쉽지 않아 주택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는 필수다. 용인소방서에서는 대형마트, 용인시청 물놀이장, 전광판, 지역신문지상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조창래 서장은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직접 달아드리는 효 실천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까운 대형 마트 및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하다.
용인 탄천에서 하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는 용인환경정의가 제15회 한국 강의 날 전북완주대회에서 청소년환경교육분야 1위를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종합2위를 기록했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주최로 매년 8월에 열리는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축제로, 15회째인 올해 대회는 지난 10∼12일 전북 완주 우석대학교 및 만경강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첫날 한국 강 포럼을 시작으로 개막식 및 환영만찬, 시낭송대회가 이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콘테스트 예선 및 의제컨퍼런스, 청소년토크콘서트, 지역투어, 만경강생태포럼을 거쳐 셋째 날 콘테스트 본선 및 일본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례 콘테스트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청소년환경교육분야, 민관거버넌스분야, 수생태보전분야로 나눠 전국에서 참석한 47개 팀이 2박 3일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용인환경정의는 청소년동아리 ‘판타스틱 하천’의 활동내용을 담아 맑고 깨끗한 탄천 만들기를 주제로 한 ‘뭣이 중헌디?’란 프로그램명으로 참가했다. 내용은 탄천에서의 모니터링, 하천자연도 평가, 하천오염원 조사 등과 조사활동에서 깨달은 점, 더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지역의 홀로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하는 ‘복달임’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에게는 식사 전 행사로 스트레칭과 함께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선사해 활력을 불어 넣어드린 후 갈비탕과 떡, 과일 등 본격적인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여명에게는 별도 봉사 팀이 보양식을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복달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혼자 외롭게 사는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건강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건강UP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계단 이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계단UP)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계단UP 어플은 하루 계단 이용량 체크뿐만 아니라 소모 칼로리 계산도 가능하며 그 날 자신의 순위를 보여줌으로써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량 증가로 자가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토록 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는 효과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한 어르신은 “평소 계단 오르는 것이 건강에 좋다기에 실천하려 노력했는데 건강UP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기가 됐다”며 “열심히 실천해서 꼭 1등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건강UP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계단 오르기를 생활화하는 건강한 습관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참여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단
(용인신문) “간호사가 치료도 해주고 식사도 시켜주니까 하나도 불편하지 않아요. 믿음도 가고 마음이 편합니다. 100점입니다. 100점” 요추골절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 중인 정 모 씨는 허리를 다쳐 혼자서는 입원생활을 할 수 없는 환자다. 다행히 정 씨가 입원해 있는 수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어 아무런 불편이 없다. 정 씨는 “남편도 병원을 믿고 걱정 없이 직장생활을 할 수 있어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5개 병원에서 실시되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9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체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9월 1일부터 병원 내 32병상을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2014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해 온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은 올해 4월과 5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으며, 포천과 이천 (5월), 파주 병원(6월)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성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수원병원 92병상, 의정부 병원 72병상, 파주병원 30병상, 이천병원 51병상, 안성병원 32병상, 포천병원 34병상 등 모두 311병상에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