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구리시는 지난 2일 1층 상황실에서 신규공직자 55명을 대상으로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등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전국제일의 청렴도시 제고를 위해 매년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가 가져야할 자세 및 청렴관련 특강’을 실시하여 새롭게 공직에 임용된 공직자들이 공직의 시작에서부터 청렴한 마음가짐을 내면화·생활화 함으로써 올바른 공직관을 함양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금번 교육은 오는 9월 28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김영란법의 핵심 사항인 청탁금지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통해 법령 미숙지로 인한 법령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사항을 공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기적으로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추석명절 전후로 선물 등 위반하기 쉬운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자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했다. 백경현 시장은 특강을 통해 “선배공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바람직한 공직관에 대해 설명하며,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업무연찬으로 자기발전을 꾀하고 청렴을 생활화하여 시민에 대한 무한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공공시설물 디자인 재수생’의 성공을 돕는 ‘경기디자인클리닉(이하 디자인클리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5일부터 ‘2016년도 디자인인증제에서 탈락한 공공시설물 중 버스승강장, 펜스 등 12점을 선정해 디자인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자인클리닉은 디자인전문회사, 관련학과 대학교수 등 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인 ‘디자인닥터’를 통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12개 업체는 디자인닥터와 오는 12월 2일까지 13주간 인증제 탈락 원인 분석을 비롯해 디자인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게 된다. 디자인클리닉의 최종 성과물은 12월에 개최될 최종성과보고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인증제 심사에 참여한 공공디자인위원회 김현중 위원은 “업체에서 지향하는 과도한 디자인은 인증제의 취지에서 벗어나고, 그로 인해 제품의 단가를 상승시켜 경쟁력이 위축된다.”며, 디자인닥터와 업체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창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도내 공공시설물 관련업체는 제조기반의 중소기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이들의 판로 개척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례 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 시장 22만 4000원.대형마트 31만 8000원 지난해 대비 각각 7.5, 9.1% 상승 돼지고기 등 육류가격 다행히 안정세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 또는 가을의 가운데를 의미하는 것으로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민족의 대명절로 친척들이 한 곳에 모여 서로간의 정을 서로 나누는 날이기도 하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족의 정을 확인하는 뜻 깊은 날인 만큼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해야 하는 부담도 함께 따라온다. 하지만 올해 서민가계의 장바구니 부담은 예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비자물가상승 지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추석을 앞둔 가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과일과 육류, 채소류의 가격상승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에 대한 공급량이 줄어들어 추석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추석차례상 비용재래시장이 저렴 올해도 추석차례상 비용을 아끼려면 대형마트 보다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2주 앞두고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 지난달 29일 일본 동양대학교 지도교수 및 학생 25명이 한국 노인복지 현황 견학과 정보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이날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모습과 시설의 전반적인 라운딩이 이어졌다. 이번 기관방문 참여자들은 “방문을 반갑게 맞아준 복지관 관계자들이 고맙다”며 “전문적인 질 높은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보고 배울 수 있어 한국의 복지제도에 관심을 갖게 된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 방문으로 함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양국의 협력과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기아자동차 소하점(대표 이형근 부회장)과 함께 특별한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여름 끝자락에서 기아자동차 소하점 직원 6명이 저소득 재가 어르신 9명과 김장김치를 담그며 다가오는 계절을 준비했다. 김장은 어르신들의 재료 다듬기를 시작으로 김장이 서툰 직원들에게 손수 비법을 전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겨울에만 김장김치를 담다가 여름에 해보니 기분이 새롭다”며 “매번 김치를 받기만 했는데 직접 담고 가져갈 수 있어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소하점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함께 여름 나들이, 김장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과 서울 강남더밝은안과의원(원장 김성일)는 지난달 28일 농협 본점 2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이동진료소에서 기흥구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 무료 종합검진을 실시했다. 농업인 및 지역주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더밝은안과의원 의료봉사단 15명과 구성농협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는 농번기 병원에 갈 수 없는 농업인과 평소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이구동성 “구성농협이 지역사랑 및 농촌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호응과 신뢰를 표현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협동조합정신을 재무장하고 농심 속으로 들어가 농업인·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구성농협과 강남더밝은안과의원은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11월 흥덕경로당 회장들이 실버세대 모임을 만들었다. 이름을 ‘흥덕은빛사랑회’라 칭하고 월 1회 모이는 식사자리에서 이들은 대화를 했다. 이웃에게 봉사하며 실버시절을 값지게 보내자고 만장일치로 합의한 것.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보람 된 일도 찾고 대화로 즐거움을 찾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하던 중, 이백환 회장은 지난 2013년 시작한 여주소망교도소 새생명멘토링에 대해 소개했다. 재소자 10명과 멘토를 맺고 매월 셋째 수요일 방문해서 예배와 영치금 전달은 물론 다과를 나누며 상담을 잇는다고 말했다. 모두 찬성하고 멘토 대상 재소자도 15명으로 늘렸다. 지금까지 어버이 같은 마음으로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특별히 흥덕은빛사랑회원 모두가 교도소를 찾았다. 방문 때마다 느끼는 안타까움으로 눈시울을 적시며 사랑을 베풀었다. 살아온 날을 뒤돌아보며 더욱 보람된 삶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달 30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 1층 세움실에서는 복지관후원위원회(회장 이복림)의 발기인 상견례를 겸한 임시회의가 열렸다. 이날 만남은, 후원위원회는 결성했지만 위원 상호간 만남이 없었기에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서로의 뜻을 나누고 복지관 시설도 견학하겠다는 이봉림 회장의 건의로 이뤄졌다. 회의는 복지관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15명으로 결성된 후원위원 각각의 소개와 함께 복지관 시설을 라운딩하며 각자 후원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생각하는 등 복지관과의 결속을 다졌다. 함께한 위원들은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며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창조하고 지역사회와의 가치공유로 소통, 성장하며 칭찬과 격려로 직원들이 함께 행복한, ‘행복한 동행의 시작’을 다짐했다. ‘행복한 동행의 시작’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의 미션이며 슬로건이다. 후원위원회는 이봉림 ㈜중앙토목측량사무소 대표가 회장을 수락했으며 김종원 ㈜LG라인 대표가 총무를 맡는 체제로 조창욱, 권종명, 이복기, 차기열, 정은자, 김시욱, 김태희, 한기수, 김주식, 박상덕, 박근호, 조성환 위원 등 총 15명이 출범했다. 임형규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후원위원회의 행복한 동
(용인신문) ‘즐겁게 힘차게 모두 함께’ 화합의 한마당을 만드는 스포츠 대축제인 ‘2016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수원을 비롯한 도내 11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축구 외 12개 종목,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치어리딩 외 4개 종목이 펼쳐지며, 도내 초·중·고 학생 10,750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지난 3월부터 각 학교에서는 학급별, 동아리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진행되었고, 5월부터 도내 초·중·고 재학생 10만 여명이 각 학교 대표로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리그전에 참여하였으며, 지역리그에서 선발된 10,750명의 대표들이 이번 경기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참가한다.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에서는 각 경기장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참가한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의 장’을 제공하며, 응원문구 만들기, 사진영상 공모전, 체험부스 설치, 올림픽 출전선수 시범경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배치하여 승패에서 벗어나 즐거운 스포츠 축제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스포츠축제를 준비하면서 학생 안전을 위해 주관단체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안전연수를 실시하였고, 각
(용인신문)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2일 오전 11시 2016년도 하반기 교육과정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하반기 과정 교육생 95명 등 총 120 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전산응용CAD설계, 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전산응용CAD설계 과정’은 제품설계 및 개발 분야에서 실력과 성실성을 겸한 기계기구 설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모델링, 기계요소설계, 전산기계제도, 도면해독, 3D모델링, 기구학 등을 배울 수 있다. ‘웹·앱콘텐츠디자인 과정’은 웹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전문화된 웹콘텐츠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웹앱디자인, 웹앱퍼블리싱, 인터렉티브디자인, 웹사이트 기획, 웹프로그래밍, 서블릿프로그래밍 등을 배우게 된다. ‘피부에스테틱 과정’은 피부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피부미용학, 화장품학 등의 이론수업과 얼굴관리, 전신관리, 아로마 테라피, 두피 및 발관리, 서비스 매너,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수업이 실시된다. 교육은 학력에 제한 없이 만 15세부터 55세까지 경기도민을
(용인신문) 경기도가 공직자들이 알아야 할 가정폭력·성매매 예방을 주제로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2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도 공직자 및 경기북부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성매매 예방 뮤지컬 「좋은 아침입니다」를 공연했다. 이번 뮤지컬공연은 현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한 공직자들의 문제의식을 환기시키고,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력예방교육 공연 전문단체 뮤타컴퍼니(MUTA Company)를 초청해 그간에 지루했던 강의식 교육을 탈피,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관련사례를 춤과 노래, 연기로 표현함으로써 흥미유발은 물론,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또, 뮤지컬 공연 후에는 김문희 4대폭력예방 전문강사가 뮤지컬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면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에 대해 사례중심의 강의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가정폭력과 성매매 예방 및 폭력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유쾌하고 실감나게 전했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북부환경관리과의 진근정 주무관은 “매년 똑같은 강의 형식의 교육
(용인신문) 4천여 명의 청소년이 그간 갈고 닦은 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제24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5일 막을 올린다고 한다. 올해 청소년종합예술제에는 개인 508명, 단체 336팀 3,900명 등 시군별 예선을 거친 도내 청소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4,40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5~7월 도내 31개 1,287팀 1만3,9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치열한 예선을 통과했다. 이들은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본선 입상자는 총 321명(팀)을 선발하며 각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입상자 150명(팀)에게는 도지사상, 고등부 상위 우수 입상자 14명(팀)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마당”이라며 “기량을 겨루는 대회이지만 청소년들이 예술제 기간 동안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고 안전한 경연을 치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