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5일 오전 아래와 같이 브리핑했다. ■ 황교안 권한대행은 신년에는 대통령 흉내 그만두고 국정수습에 진력하라 황교안 권한대행이 또 다시 과잉의전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과도한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을 유발했다. 12초 남짓의 구간을 지나가는 길을 7분 넘게 신호를 통제해 구로동 디지털산업단지 일대 차량 통행이 마비됐다고 한다. 반복되는 과잉의전 논란을 보며 황교안 권한대행이 대통령 코스프레이 흠뻑 빠진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 황교안 권한대행이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을 추진하고 정상외교를 펼치려고 한다는 보도를 보아도 대통령 행세에 단단히 맛이 들린 것 같다. 국회의 반대에도 차관인사를 강행했다. 황 대행이 임명한 송수근 문체부 차관은 임명되자마자 특검의 조사를 받는 망신살이 벌어지는 등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하지 말라는 일만 골라서 하고 있다. AI 사태는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질 않는데 뾰족한 대책조차 내놓지 못하고 애꿎은 닭과 오리만 연일 살처분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권한행사로 의전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제발 정신 바짝 차리고 악화되는 민생과 국정을 수습하는데 진
(용인신문) 외교부는 1.4(수) 오전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국방부, 통일부, 보훈처와 공동으로 2017년도 외교안보 분야 업무보고를 ‘전환기 국제정세 하 능동적 한국 외교’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제질서의 대변환, 동북아 역학관계의 재편,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등으로 인해 냉전 종식 후 가장 엄중한 외교안보 환경이 전개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현재의 전환기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6대 핵심 외교과제를 설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능동적·선제적 외교를 전개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6대 핵심 외교과제는 (1)북핵 및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 외교, (2)역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주변국 외교, (3)주요 국제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외교, (4)우리 경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외교, (5)테러 빈발 시대 우리 국민 보호 강화, (6)신뢰받는 중견국으로서의 공공외교라고 한다. 외교부는 금일 보고내용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이 2017년도 업무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한편,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당면한 도전들을 국익창출의 기회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
(용인신문) 새누리당 1월 4일 주요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공보실에서 전했다. 제가 이 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이번에 우리당이 해야 하는 일이 책임지는 일을 해야 한다. 국민들에게 책임을 지고 국민여러분들께서 “그만하면 됐다.” 할 때까지 계속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우리가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1차적으로 책임을 지는 일이 상징적인 인적쇄신으로부터 시작이 돼서 그냥은 그것만으로는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책임지는 모습을 우리 당이 보여 나가야된다 그렇게 생각한다. 쇄신이라는 게 사람 몇 명 정리해서 되는 일은 아니고, 아니라 계속해서 여러 가지로 쇄신을 하고 책임을 져야하는데 책임져야 되는 것 중에 또 하나의 부분이 저는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당이 그동안 국민의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또 국민들의 아픔을 보살피지 못하는 국민과 떨어져 있는 그런 부분이 정책적으로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제 우리 당이 심기일전해서 과거의 잘못된 부분이 무엇이 있었는가, 또 우리가 과거에만 머무를 수 있는 당이 아니니까 앞으로 국민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주고, 또 우리 당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것을 준비하는 중에 있다. 마무리가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이 1월 4일 오전 10시 15분에 다음과 같은 현안 브리핑을 했다고 공보국은 밝혔다. ■ 왼쪽 날개 부러뜨리려했던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청와대와 문체부 뿐 아니라, 국정원이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결국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두고 청와대, 문체부, 국정원이 악(惡)의 트라이앵글을 이룬 것이다. 박영수 특검은 문체부 직원들의 이메일과 휴대전화 등을 분석한 결과, 국정원 정보관들이 블랙리스트 작성에 개입한 단서를 잡아내고 국정원의 조직적인 관여 여부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지시로 국정원이 진보단체의 동향을 파악해 청와대에 보고한 자료가 블랙리스트의 근간이 되었다는 것인데, 재임 중에 ‘진보 성향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지원 통제’를 담은 국정원 보고서를 본 적 있다는 조현재 전 문체부 1차관의 증언과 맞아떨어진다. 특검은 블랙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조윤선 장관,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이어, 그 후임인 이병기 전 국정원장의 집도 압수수색해 곧 그 전모가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리영희 선생은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저서를 통해, 건강한 사회는 진
(용인신문) 황교안 권한대행은 1월 3일(화) 아침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민관합동 조류 인플루엔자(AI) 일일점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AI 발생추세 진정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범정부적 대응을 추진해온 지난 일주일 동안의 방역상황을 진단한 결과, 24시간 내 살처분 완료 체계 정립, 선제적 방역활동 강화, 제기된 문제들의 당일 조치 등으로 AI 의심신고 건수가 하루에 1∼2건으로 줄어드는 등 AI 확산 추세가 거의 잡혀가고 있고, 좀 더 면밀히 대응을 한다면 AI 추가 발생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 동안 진행해 온 'AI 일일점검회의'가 중앙과 지방,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현장문제를 매일 점검하고 즉시 해결하는 장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AI가 아직 종식된 것은 아니며,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철새에 의한 AI 유입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서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는 상황임을 환기시키며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하였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빠른 시일 내에 AI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예찰활동의 강화, 방역수칙의 준수, 철저한 점검과 개선조치의 즉각 시행 등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제31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은 다음과 같다. ■ 우상호 원내대표 최근 새누리당과 비박신당에서 사회·경제정책의 일부를 전향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환영한다. 최저임금제,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법안, 공수처 신설 등의 검찰개혁 문제가 각 당에서 산발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로 어느 정도 수준에서 개혁입법에 응해주실지 정확하게 확인은 안 되고 있다. 이번 주에 예정되어 있는 정책위원장 모임과 각 당 라인별로 확인을 해서 개혁적인 법안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시인이 되려고 꿈꿨던 사람으로서 블랙리스트에 관한 말씀을 드리겠다. 블랙리스트에 대해 ‘뭐 그럴 수도 있지’, ‘명단 좀 정리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제가 영화 한 편을 추천하겠다. 영화 제목은 ‘트럼보’이다. 매카시즘이 횡행하던 미국의 50년대 초반에 ‘할리우드의 10인’이라는 유명한 극작가와 배우들을 공산주의자로 묶어서 반미활동위원회라는 미국 의회의 조사활동에 의해서 감옥에 집어넣고, 활동을 위축시켰다는 것이 소재이다. 트럼보라는 작가는 ‘로마의 휴일’, ‘스파르타쿠스’ 등 역사에 남은 고전영화들의 각본을 썼
(용인신문) 외교부는 2017.1.2. 제33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사용정책분과위)를 통해 이라크·시리아·예멘·리비아·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 및 필리핀 일부지역(잠보앙가 반도, 술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에 대한 여행금지국가(지역) 지정기간을 2017.7.31.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상기 6개국 및 필리핀 일부지역 내 △정세 불안 △열악한 치안 상황 △테러단체의 테러위협 등의 사유로 우리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여행금지 지정기간을 6개월간 연장하는데 동의하였다. 아울러, 우리국민이 여행금지국가·지역에서 허가없이 여권등을 사용하거나 해당국가나 지역을 방문·체류할 경우 여권법 제26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용인신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화) 오전 9시40분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지역 공무직지부가 주최하는 ‘2017년 공무직 시무식’에 참석, 새해에 힘찬 정진을 다짐하는 서울지역 공무직지부 16개 지회 공무직 500여 명에게 신년 인사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공공, 운수, 의료·돌봄 등 사회서비스 부문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모여 만든 노동조합이다. 서울특별시는 2012년부터 청소·환경정비·경비직 등 비정규직을 정규직인 공무직으로 전환, 2017년 1월 현재 총 1,612명이 공무직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12.28에는 총 88명 공무직에 대한 퇴임식을 처음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부터 급수공사를 위해 왕복2차로에서 길이 10m 이하의 소규모 굴착공사를 할 때는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급수공사 기간이 평균 5주에서 2주로 대폭 단축되고 민원인들의 비용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올해부터 소규모 굴착공사가 필요한 왕복 2차로 이하의 도로에서 급수공사 신청 시 도로점용허가 서류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처리키로 했다. 현재는 급수공사를 하려면 도로점용이 필요한 경우 신청자가 설계사에 용역을 의뢰해 구청 건설도로과에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뒤 수도시설과에 신청해야 했다. 이때 설계도면 등 허가신청에 필요한 서류작성 대행 비용이 1건당 150~200만원이 들고 도로점용허가신청에만 3주가 소요되는 등 시민 부담이 컸다. 시는 민원인 부담을 덜기 위해 도로점용과 관련된 사항은 수도시설과가 각 구청 건설도로과와 직접 협의해 허가를 거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단, 10m가 넘는 굴착공사는 도로관리심의 대상이기 때문에 현행대로 관련부서들의 사전심의를 거쳐 도로점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용인시에서 10m이하 소규모 굴착공사가 연간 1000여건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달 26일 시청 비전홀에서는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25명에게 면허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신규면허 발급은 용인시가 지난 7월 경기도로부터 감차 대신 97대 증차를 확정 받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 변경 고시에 따른 것이다. 이번 신규면허는 택시운전경력자 19명, 버스운전경력자 2명,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등 기타 사업용 차량운전경력자 2명, 군 및 관용차량 운전경력자 1명, 국가유공자·장애인·여성 1명 등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신청자 접수를 받아 무사고 횟수, 운전경력 등을 반영해 11월 30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25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2019년까지 24대씩 증차할 계획이다. 수여식에서는 택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친절 마인드 교육도 진행됐다. 정찬민 시장은 “신규면허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화로 된 ‘용인 어린이 문화유산 이야기 여행’이란 책자 1000부를 발간해 200여 곳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했다. 책자는 용인 지정 및 향토문화재 170개 중 각 시대를 대표하는 중요 문화재 25개를 2명의 초등학생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 청동기 시대부터 근대까지 시대 순으로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46배판 117쪽 분량으로 돼 있다. 소개된 주요 문화재는 용인 창리 선돌부터 왕산리 지석묘, 보정동 고분군, 처인성, 정몽주 묘와 충렬서원, 심곡서원과 조광조 묘, 이사주당과 유한규 묘, 덕온공주의 당의와 의복, 이한응 열사 묘소, 장욱진 가옥 등이다. 시는 이 만화 책자를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제대로 알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화로 보는 문화재 책자를 발간했다”며 “용인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 가치관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달 7~28일까지 97차례에 걸쳐 태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태교도시 용인’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추진됐다. 전문 강사가 ‘고등학생과 함께 하는 건강한 성, 10년 앞선 태교 교육’이란 주제로 9개교 97개 학급을 찾아가 학급당 1시간씩 실시했다. 내용은 일반적인 성교육에서 벗어나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미리 듣는 태교 교육을 통해 준비된 부모가 되기 등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결과를 토대로 찾아가는 태교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태교의 중요성을 미리 인식함으로써 건강한 성과 인성문화를 존중하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