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외교부는 2017.1.2. 제33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사용정책분과위)를 통해 이라크·시리아·예멘·리비아·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 및 필리핀 일부지역(잠보앙가 반도, 술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에 대한 여행금지국가(지역) 지정기간을 2017.7.31.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 위원들은 상기 6개국 및 필리핀 일부지역 내 △정세 불안 △열악한 치안 상황 △테러단체의 테러위협 등의 사유로 우리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여행금지 지정기간을 6개월간 연장하는데 동의하였다. 아울러, 우리국민이 여행금지국가·지역에서 허가없이 여권등을 사용하거나 해당국가나 지역을 방문·체류할 경우 여권법 제26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용인신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화) 오전 9시40분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지역 공무직지부가 주최하는 ‘2017년 공무직 시무식’에 참석, 새해에 힘찬 정진을 다짐하는 서울지역 공무직지부 16개 지회 공무직 500여 명에게 신년 인사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공공, 운수, 의료·돌봄 등 사회서비스 부문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모여 만든 노동조합이다. 서울특별시는 2012년부터 청소·환경정비·경비직 등 비정규직을 정규직인 공무직으로 전환, 2017년 1월 현재 총 1,612명이 공무직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12.28에는 총 88명 공무직에 대한 퇴임식을 처음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부터 급수공사를 위해 왕복2차로에서 길이 10m 이하의 소규모 굴착공사를 할 때는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급수공사 기간이 평균 5주에서 2주로 대폭 단축되고 민원인들의 비용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올해부터 소규모 굴착공사가 필요한 왕복 2차로 이하의 도로에서 급수공사 신청 시 도로점용허가 서류를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처리키로 했다. 현재는 급수공사를 하려면 도로점용이 필요한 경우 신청자가 설계사에 용역을 의뢰해 구청 건설도로과에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뒤 수도시설과에 신청해야 했다. 이때 설계도면 등 허가신청에 필요한 서류작성 대행 비용이 1건당 150~200만원이 들고 도로점용허가신청에만 3주가 소요되는 등 시민 부담이 컸다. 시는 민원인 부담을 덜기 위해 도로점용과 관련된 사항은 수도시설과가 각 구청 건설도로과와 직접 협의해 허가를 거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단, 10m가 넘는 굴착공사는 도로관리심의 대상이기 때문에 현행대로 관련부서들의 사전심의를 거쳐 도로점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용인시에서 10m이하 소규모 굴착공사가 연간 1000여건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달 26일 시청 비전홀에서는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25명에게 면허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신규면허 발급은 용인시가 지난 7월 경기도로부터 감차 대신 97대 증차를 확정 받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 변경 고시에 따른 것이다. 이번 신규면허는 택시운전경력자 19명, 버스운전경력자 2명,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등 기타 사업용 차량운전경력자 2명, 군 및 관용차량 운전경력자 1명, 국가유공자·장애인·여성 1명 등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신청자 접수를 받아 무사고 횟수, 운전경력 등을 반영해 11월 30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25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2019년까지 24대씩 증차할 계획이다. 수여식에서는 택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친절 마인드 교육도 진행됐다. 정찬민 시장은 “신규면허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어린이들이 문화재를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화로 된 ‘용인 어린이 문화유산 이야기 여행’이란 책자 1000부를 발간해 200여 곳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했다. 책자는 용인 지정 및 향토문화재 170개 중 각 시대를 대표하는 중요 문화재 25개를 2명의 초등학생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 청동기 시대부터 근대까지 시대 순으로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46배판 117쪽 분량으로 돼 있다. 소개된 주요 문화재는 용인 창리 선돌부터 왕산리 지석묘, 보정동 고분군, 처인성, 정몽주 묘와 충렬서원, 심곡서원과 조광조 묘, 이사주당과 유한규 묘, 덕온공주의 당의와 의복, 이한응 열사 묘소, 장욱진 가옥 등이다. 시는 이 만화 책자를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제대로 알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화로 보는 문화재 책자를 발간했다”며 “용인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성 가치관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달 7~28일까지 97차례에 걸쳐 태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태교도시 용인’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추진됐다. 전문 강사가 ‘고등학생과 함께 하는 건강한 성, 10년 앞선 태교 교육’이란 주제로 9개교 97개 학급을 찾아가 학급당 1시간씩 실시했다. 내용은 일반적인 성교육에서 벗어나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미리 듣는 태교 교육을 통해 준비된 부모가 되기 등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결과를 토대로 찾아가는 태교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태교의 중요성을 미리 인식함으로써 건강한 성과 인성문화를 존중하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이후 빠르게 증가세를 보였던 용인시의 인구가 2010년 이후 완만한 상승세로 전환되고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0~2015년 경기도 유입인구 분석결과’ 자료에 따르면 용인시는 남양주, 광주, 파주, 평택, 김포, 양평, 가평과 함께 꾸준하게 인구가 유입된 도시로 나타났다. 용인시의 전입자 수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수원시와 고양시에 이어 도내 3위에 해당하는 숫자를 기록했다. 다만 전입율은 지난 2010년 20.9%에서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며 지난 2015년은 16.5%로나타났다. 즉 비율적인 측면에서 증가세는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규모의 측면에서는 경기도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도내 시군간 이동한 전입자 수도 용인지역은 지난 2015년 598명이 순전출해도내 16위로 낮아졌다. 즉 용인지역에서 도내 타 지역으로 이전한 인구가 유입보다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2010년 1만1495명을 기록해 도내 3위, 2013년 9223명으로 2위, 2014년 6486으로 4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큰 감소 폭이다. 용인지역 전입사유를 살펴보면 주택선택에 대한 이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지난해 용인시에 운영권이 반환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새로운 운영사가 결정됐다. 시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사용․수익허가 경쟁입찰에서 경남여객이 선정, 1일부터 운영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사용·수익허가 대상 재산은 부지 1만2302㎡, 대합실과 매표소, 판매시설 등 건물 5개동 연면적 3884㎡ 규모의 시설(판매사업 임대 포함)이다. 기간은 2019년 말까지 3년으로, 사용료는 3년간 총 25억원이다. 이번 입찰은 최고가 경쟁입찰로 진행됐으며, 운영권을 반환한 동부익스프레스와 경남여객 2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1996년 동부익스프레스가 시유지 1만2302㎡에 지어 20년간 운영한 뒤 지난 2월 시에 운영권을 반환했다.
용인시는 내년부터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현재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생후 6~12개월 유아에서 생후 13~59개월까지 확대한다. 또 무료 접종대상자에 만 50세~59세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임신부와 출산후 6개월 이하 산모도 포함했다. 결핵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 가금류 농장종사자는 연령에 상관없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무료접종 대상 확대로 지난해 11만8000여명에서 올해 20만3000여명으로 늘어난다. 예산도 국․도비를 포함해 올해 18억원에서 43억원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독감환자가 늘고 있어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료접종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동 기흥구청앞 상업지역 도로에 보도를 늘려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기흥구청 정문앞에서 다빈치플라자 빌딩앞에 이르는 170m 구간이다. 이 지역은 보도폭이 3m에 불과하고, 상가 간판과 불법 적치물로 인해 보행환경이 열악했다. 더욱이 차도는 왕복4차선으로 상습불법 주․정차가 발생했다. 시는 차도를 왕복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이는 대신 보도폭을 3.0m에서 5.5m로 넓혔다. 또, 보도에는 노후된 가로등과 보도블럭 등을 새로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들도 노상적치물 등 가로환경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보행교통량이 많은 지역은 교통여건을 검토해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가 기흥구 동백동 산오름근린공원에 960㎡ 규모의 다목적 광장과 옥외 주차장 15면을 조성했다. 다목적 광장은 공원 내 절개지 토사를 제거해 평지를 만들고 차도블록과 잔디블록을 설치했으며, 측면 절개지에는 초화류나 관목류를 심을 수 있는 식생 옹벽 블록을 만들었다. 인접한 전원주택단지 주민들이 공원을 보다 편하기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에서 주택단지 부출입문을 잇는 인도와 난간도 새로 설치했다. 이 공원은 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이 설치돼 있어 생활체육을 즐기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행사 문제 및 주차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를 추진, 사업비는 4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광장과 주차장을 조성하고 공원 진출입 도로도 확장했다”며 “주민과 체육동호인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지난 12월 28일 오후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을 만나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 등 충북도 현안사업에 대해 한국도로공사가 적극 지원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고 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구간 확장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도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과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구간 8차로 확장사업 조기 추진, 충주 기업도시 등 산업단지 증가로 교통량이 증가되고 있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구간 확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학송 사장은 중부고속도로 확장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내부적으로도 타당성 확보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며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충북도와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 구간 확장사업도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2002년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구간도 지정체가 되고 있어 확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