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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경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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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경 칼럼

용인 민심 외면한 ‘낙하산 공천’

김종경 기자

용인신문 |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공천잡음으로 시끄럽다. 용인 4개 선거구 역시 전략공천설로 예비후보들이 긴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오랫동안 출마 준비를 해온 예비후보들 입장에서 전략공천은 날벼락이나 다름없다. 정당의 공직선거 후보자라면 출마 희망 지역에서 선거일 1년 전이나 반년 전엔 전입신고를 마친 후 명함을 내미는 게 최소한의 예의다. 백번 양보한다해도 예비후보 등록(선거일 120일) 전에는 지역민으로 살다가 출사표를 던져야 한다. 낙하산식 전략공천은 유권자를 졸로 보는 것이고, 선거구가 필요 없는 비례대표나 다를 게 없다. 거대 양당은 후보자 면접 후 단수 공천, 또는 경선 선거구로 결정한다. 물론 여론조사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면 제3의 인물을 전략공천하지만, 이 역시 해당 선거구 유권자들 의지와는 무관하기에 낙하산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다. 낙하산 공천은 최소 몇 개월 동안 시간과 비용을 쏟아부은 예비 후보들 입장에서는 공정한 경쟁의 기회조차 원천 봉쇄당하는 최악의 경우다. 영국은 비례대표 없이 100% 소선거구제 지역선거다. 중앙당에서 복수의 후보를 지역에 보내 정견을 발표하고, 지역주민에게 면접 심사를 받아 다수 득표자가 후보로 확정된다. 유럽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