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용반장 성과보고회를 진행하며 강하게 자기주장을 발표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2일 용인대학교·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와 ‘우리동네 용반장’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이경진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기업협업센터장,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임정기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장, 6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서포터즈 대표 학생 등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용반장은 지난 2020년부터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네트워크 문화를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4년째인 올해부터는 용인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며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서포터즈로 활동한 학생 77명은 각 읍면동의 대상자 방문, 사례관리, 캠페인 활동 및 SNS 홍보 활동 등 지역 주민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
폐교를 앞둔 현재의 남곡초등학교 제2캠퍼스 입구 폐교를 앞둔 현재의 남곡초등학교 전경 남곡초등학교내 꾸며놓은 처인성공원 모습 남곡초등학교내 국궁체험장 모습 남곡초등학교내 세운 처인대첩기념비 [용인신문] 지난 1946년 9월 개교한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는 오는 2024년 1월 5일, 현재의 6학년 재학생 8명이 졸업하는 제73회 졸업식을 끝으로 폐교한다. 개교 77년 만에 경기도 교육청에 반환하거나 용인시가 운영하는 등 활용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그동안 남곡초등학교 본교와 분교는 한 명의 교장 체제로 운영돼왔으며, 이번에 폐교하는 분교생은 지난 2018년 입학한 8명으로 유지, 2024년에 이들이 졸업하면서 문을 닫게 됐다. 농촌지역 학교에 학생 수가 줄어들어 학교가 폐교할 위기에 처하는 일반적 상황과는 달리 이곳 한숲시티 내 남곡초등학교는 오히려 학생 수가 많아 학교 증설이 계획돼 있다. 남곡초등학교와 한숲중학교만으로는 과밀학급을 피할 길 없는 관계로 현재 학교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아곡 초·중 통합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농촌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타 폐교와는 성격이 다르다. 아이러니하게도 농촌지역 도시화로 인한 인
바이오헬스 플래닛에서 간호 시뮬레이션 체험을 하는 모습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의료기기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의료기기규제과학(RA) 전문가는 의료기기 판매 및 개발을 위해 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는 의료기기규제 전문가로 제품 설계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관리하는 전문인력이다. 사업선정에 따라 단국대는 3년간 ‘의료기기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은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에서 운영하며 의료기기규제과학(RA) 전문가 과정 1, 의료기기규제과학(RA) 전문가 과정 2가 개설된다. 해당 수업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각각 의료기기규제과학 전문가 1급과 2급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단국대학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의 참여대학 학생들에게도 개방해 학점 및 마이크로 디그리를 이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기 업체 종사자나 재직자에게도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해 지역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들의 재교육 및 재취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묵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과 해외 수출 규모가
학생들이 각자 출판한 그림책을 들고 자랑스럽게 기념촬영을 했다 학생들이 텃밭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기념촬영한 모습 [용인신문] 언남초등학교(교장 이경옥) STEAM 동아리는 지난 6일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애초 민연식 수석교사는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STEAM 동아리로 1학기에는 텃밭에 감자와 토마토, 상추, 오이, 고추, 호박 등을 직접 심고 가꾸고 거두면서 생태환경교육을 체험케 했다. 2학기에는 학생들이 각자 기록한 사진과 그림, 글을 엮어 그림책을 완성하도록 지도했다. 동아리 회장인 김채민 학생과 김소이 학생은 “생태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식물을 직접 심고 키우는 보람찬 1년을 보낸 것 같다. 식물들을 키우다 보니 요즘 환경 오염이 심해지고 있는데 지구의 미래를 우리가 키우는 식물 한 포기 심기로 내 작은 한 걸음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힘들었지만 학교 동아리에서 그림책을 만든다는 게 참 의미 있는 활동이었고 후배들에게도 추천한다”라고 1년 동안의 활동과 그림책 출판 소감을 말했다. 이경옥 교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삶이 묻어나는 생태동아리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자연은 보물창고라는 표현이 인상 깊
관람하던 학생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나노자 함께 따라 부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 석현초등학교(교장 김애경)는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예술문화 교육 협업의 일환으로 ‘석현초 겨울 음악회’를 진행했다. 지난 6일 전교생이 관람한 음악회는 학교로 찾아가는 힐링 인 뮤직이란 주제로 진행,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윌리엄텔서곡, 캐논, 캐리비안의해적ost 등이 연주됐으며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함께 부르며 박수를 쳤다. 김애경 교장은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석현초등학교는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학교 갤러리 운영, 작가와의 만남, 음악회 등 지역 예술교육 활성화 교육사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구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활동하는 아이들 모습 행사 참여를 위해 모인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일 지구를 살린다는 주제로 플로깅(쓰레기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구를 살리기 위해,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생태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3학년 62명이 학교 인근 공원 및 도보 길을 청소하며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서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어요. 북극에 사는 생명들이 안전한 지구살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으로 참여했어요.”, “날씨가 추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쓰레기를 주우며 지구를 살린다는 마음을 가지니 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김연화 교장은 “10시간 이상 학교자율교육과정을 편성해 업사이클링, 플로깅(쓰레기줍깅), 환경보전을 위한 방법논의 등을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며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 살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보전에 대한 온기가 퍼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3년 청소년의 바람 지킴이(청바지) 멘토활동 평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지지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2023년 청·바·지(청소년의 바람 지킴이) 멘토활동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청·바·지 멘토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줄 수 있는 지역대학생과 기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지도 경험이 있는 성인 10명을 멘토로 모집해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멘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 평가회의는 멘토 활동에 대한 활동 현황 보고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멘토 활동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활동 평가회의에 참석한 고영신 멘토는 “청소년들과 만나며 나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에게 의지가 될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즐거워했다.
이호재 조합장이 신규조합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남사농협 신규조합원 교육을 마치고 이호재 조합장(앞줄 중앙)과 신규조합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남사농협(조합장 이호재)은 지난달 17일 신규 조합원 교육을 진행하고 이날 조합원 지원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안을 안내했다. 먼저 영농자재 구입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화학비료와 농약은 판매금액의 85%를 지원하고, 4종 복합비료 및 친환경 자재는 30%, 수도용 상토는 자부담의 20%를 지원한다. 또 조합원 농기계의 경우 수리비를 무상 지원하고, 지자체 협력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의 최고 20%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 15억 200만 원을 책정했다. 조합원 복지사업으로는 경조비로 조합원 사망 시 100만 원, 직계 가족 경조사 시 10만 원을 지급한다. 또 경로당 운영비로 3500만 원, 가입 3년 이상 된 조합원 자녀 학자금으로는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또 만 40세 이상이고 가입 6년 이상 된 조합원을 대상으로 격년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위해서는 연간 1억 73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그 외 조합원 농업인 NH안전 보험 가입과 풍수해 원예 보험 가입 지원을
발대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물사랑 의지를 굳혔다 [용인신문] 지난 1일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에 위치한 ‘신일교회’에서는 이상일 시장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 등 내빈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인구 물사랑 운동본부’(공동 본부장 김승도·이건영) 발대식이 열렸다. 처인구 물사랑 운동본부는 처인구 지역 경안천, 청미천, 진위천 및 지천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하천 정화 활동 및 오염행위 근절,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하천 환경을 지킨다는 목표 아래 민간인들이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결성됐다. 발대식을 앞두고 지난달 15일 이건영 공동 본부장 등 임원 6명은 경안천 발원지인 문수샘을 찾아 주변 청소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본부는 앞으로 1마을 1하천 1기업 하천살리기운동, 시민들의 적극적인 하천정화 활동, 하천수계 불법 낚시 및 오염행위 근절 등 3대 사업 목표를 세우고 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1마을 1기업 1하천 지정관리 및 맑은물 지킴이 운영을 중점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이건영 공동본부장은 “본부가 결성된 만큼 내년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1회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30일 복지관 강당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제11회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HERE,RO(히어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의 밤은 나눔 보고 영상상영, 나눔 유공자 표창, 클래식 음악 강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상일 시장도 함께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 주는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영웅”이라고 말했다.김전호 관장은 “올해도 오늘이 왔다”라며 “매년 감사의 밤을 개최하며 한 해 동안 함께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한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지만 항상 모자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은빛합창단의 합창 공연에 관객어르신들이 뜨겁게 열중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30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은빛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은 ‘은빛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고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32명의 혼성합창단으로 구성된 은빛합창단은 ‘걱정말아요 그대’, ‘친구여’, ‘바람’ 등 6곡의 합창곡과 색소폰 특별공연 등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준비한 멋진 의상으로 실버세대의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관람하는 가족과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는 등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동아리 관계자는 “함께 열심히 연습한 단원들과 하나 된 호흡으로 관객 앞에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노력이 담긴 합창 공연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합창 연습을 더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에너지와 감동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동안 어르신들이 연습으로 이뤄낸 성공적인
㈜와이즈컴퍼니 강성민 대표(사진 좌측)와 김춘자 신갈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사진 우측)가 매트리스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와이즈컴퍼니(대표 강성민)는 지난 10월~11월까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연계해 용인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토퍼매트리스를 전달했다. ㈜와이즈컴퍼니는 ‘라누베’ 브랜드의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을 제공하는 토퍼매트리스를 개발 및 제작하는 회사며, 기증된 매트리스는 어린이 제품으로 안전 확인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강성민 대표는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이 작은 선물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또한 일회적 후원이 아닌 지속성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며 후원의 의미를 전달했다. 윤상형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을 지원해준 마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