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을 마치고 김기태 관장(사진 맨 우측)이 참석한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응원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김기태)은 지난 2일 3층 대강당에서 김기태 관장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4년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2024년 승진자 및 보직 변경자 임명장 수여, 친절 직원상 수여, 외부수상 재포상, 떡케익 세레모니 등 지난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4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시무식 이벤트로 용인시, 반도체, 조아용을 이용한 삼행시 대회를 열고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이벤트 1등 팀에게 수상하는 등 팀워크를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기태 관장은 “매년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복지관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첨단 ICT 프로그램과 선배 시민의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확대 추진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 한전엠씨에스 동용인지점(지점장 조익정) 임직원들은 지난달 28일 복지 사각지대 취약 가구를 위한 멀티탭 등 전기 관련 용품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와 역북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신문철)에 기탁했다. 조익정 지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직원들이 할 수 있는 재능을 발휘해 멀티탭 교체 등 전기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했다. 특히 한전엠씨에스는 전기 관련 계량기 점검 및 검침,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에 의한 단전업무를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랑의 모금 운동’에 참여한 55사단 장병들이 6·25 참전유공자 가정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지난달 29일 6·25 참전용사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5사단은 연말을 맞아 자체적으로 ‘사랑의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장병들은 직접 참전용사의 가정을 찾아 위문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선배 전우들과의 소통을 통해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계획했다. 특히, 단순히 성금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전용사를 직접 방문해 마음을 전함으로써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기부·나눔문화 확산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이번 ‘사랑의 모금 운동’ 기간에는 사단 참모부와 직할대, 예하 여단·대대 등 40개 부대에서 총 480만 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이들은 45개의 위문단을 결성해 참전용사의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55사단은 이번 행사 간 사회복지단체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연계해서 성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위문품을 지원받
수료생과 학부모, 지원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용인신문] 지난달 16일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등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가 학부모와 지원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6학년 청소년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연습한 모듬북과 댄스 공연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으며 1부 수료식에서는 중등 청소년들의 수료식과 함께 우수 청소년 시상 및 대표이사, 수련관장, 지원협의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미래재단 황재규 대표이사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를 축하하며 앞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의 도약을 위해 더욱 멋지게 성장해줄 것을 무한히 지지한다”라고 전했다. 2부 활동 성과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서 제 16회 낙동강 영상제에서 편집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제2의 지구와 함께 단편영화 2편을 상영했고 이를 감상하면서 감사와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니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들을 통해 성장한 것이 느껴져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수료생 대표 청소년은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고 3년간 도
최경춘 당선인이 당선증을 교부 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7일 실시한 모현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재선거에서 기호 4번 최경춘 후보가 491표를 획득,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날 재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조합원 유권자 총 1413명 중 기권 310명과 무효 2표를 제외한 유효 1101표가 당락을 결정했다. 이날 기호 1번 황종락 후보가 227표, 2번 이강언 후보가 94표, 3번 이기열 후보가 289표를 획득했으며 491표를 획득한 4번 최경춘 후보가 조합장으로 당선,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최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어떤 후보를 선택했던지 모두의 뜻을 존중하며, 이제부터는 모현농협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3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표 차로 최경춘 후보에 신승한 이기열 전 조합장과 관련해, 선거 당시 자격 미달 조합원이 다수 존재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조합원 자격을 유지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해 당선무효 확인 소송 및 직무 정지 가처분 청구에 따라 지난해 10월 법원이 직무 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이 전 조합장에 대한 직무 정지를 인용했다. 이런 가운데 조합장
우리동네산타들이 취약가정에 방문하기전 선물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은 지난달 18일 지역주민 10명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동네산타’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내 이웃이 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내 나눔돌봄공동체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 10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 연말맞이 취약계층 어르신 총 74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과 선물전달을 진행했다. 양형호 산타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나눔이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랑’을 통해 가까운 이들을 한 번 더 살피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런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한 복지관과 산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전호 관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사회에서 점차 고립되어 가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돌봄을 실천해주는 지역주민들이 있어서 마음이 따뜻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의 나눔돌봄공동체를 위한 발걸음에도 함께 해주길 소망한다”라고 답했다.
중장년발달장애인 연극 프로그램 ‘창작의 달인’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관장 김선구)는 지난 6월 1일~11월 30일까지 센터를 이용하는 성인중증발달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2023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아동·노인·장애인)’사업(이하 예술누림)을 운영했다. 예술누림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에서 주관하며 보다 많은 문화취약계층의 참여자가 다양한 예술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이용인들의 자기표현력 향상 및 타인과의 소통방법을 익히고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성인반과 중장년반을 나눠 ‘함께가자 무지개 연극여행’과 ‘창작의 달인’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총 15회기로 진행됐으며 이용인들이 직접 연극의 등장인물이 돼서 이야기를 만들어봄으로써 다양한 표현 방법을 배우고 자신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예술누림 사업에 참여한 한 이용인은 “열심히 연극을 연습하고 발표회까지 하니 뿌듯해요”라고 말했다. 다른 이용
어른신들에게 겨울철 먹거리를 전달하러 가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지난달 22일~29일까지 동지를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동지팥죽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동지팥죽은 취약계층 어르신 414명에게 팥죽을 전달하며 액운을 물리치고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자 간편식 팥죽, 팥양갱, 볶음김치로 구성해서 전달했다. 아울러,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380여 명에게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떡만두 세트, 사골육수, 간편 죽, 쌀, 김장김치, 달걀 등 겨울철 먹거리를 지원해서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도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르신 댁에 방문해서 안부 확인과 함께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을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효과를 목적으로 했다. 식료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동지를 맞아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더 건강하게 올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동지팥죽과 함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란다.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에 좋은 기운을 듬뿍 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
화성광주고속도로(주) 정경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쌀10kg 200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화성광주고속도로(주)(대표이사 정경훈)는 연말연시를 맞아 용인지역 장애인을 위한 쌀10kg 200포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경훈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다. 뜻깊은 곳에 전달해주길 바란다”라며 “특히 후원한 쌀은 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것으로 장애인을 위한 활동과 지역 농가를 살린다는 의미가 함께 진행된 것 같아 일석이조다”라고 전했다. 이선덕 관장은 “추운 겨울 사각지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이 이어지면 좋겠다”라며 “복지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졸업장을 들고 꽃다발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평생교육원(원장 곽규훈)은 지난달 21일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빛나G·새롭G·자유롭G 2023 제1회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에 참여했으며 이날 빛나G 캠퍼스 부문 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를 포함한 14곳의 빛나G·새롭G·자유롭G 프로그램별 다양한 기관 관련자와 수료자들이 참석했으며 심영린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 곽규훈 용인예술과학대 평생교육원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경기도평생배움대학 도지사 감사장을 수상했으며 교육기관 성과발표와 함께 육아+아동미술전문지도자 자격증 포트폴리오 전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학교에서는 1984년~2004년 사이에 출생한 경기도 내 거주 2030 세대들(외국인 근로자 포함)에게 무료로 청년세대의 주체적 진로탐색 및 도전 기회를 제공해 자기성장 도모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골프장 ESG 환경 구축, 육아+아동미술전문지도자, 재테크, 제과제빵 등이며 총 7
소현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비누클레이 입욕제를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소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배미랑)은 지난해 11월 29일 수지구보건소와 연계한 ‘꾸러기 건강교실’을 통해 클레이 입욕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이 소근육을 사용하며 비누클레이를 이용한 입욕제를 즐겁게 만들고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기대감을 고취시키며 자연스러운 위생 교육이 이루어졌다. 나만의 입욕제를 만들어보며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과 필요함을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배미랑 원장은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선 일상생활 속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유아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 이틀 뒤 급성 대동맥박리 진단을 받은 권찬미 환자가 의료진의 신속 판단으로 응급수술 후 회복했다. 사진은 퇴원을 앞둔 권찬미 씨가 진료를 받은 의료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찬미 씨, 심장내과 김민관 교수, 산부인과 허혜원 교수, 흉부외과 김학주 교수.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출산 이틀 뒤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받다가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에 입원해 급성 대동맥박리를 진단받고 응급수술을 받은 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권찬미 씨는 제왕절개술을 받고 퇴원 후 이틀째 첫 외래 진료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보내졌다. 응급 CT와 심초음파 결과 권 씨는 상행대동맥 내막이 찢어진 급성 대동맥박리를 진단받았고 신속하게 수술실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다. 약 6시간 소요된 흉부외과 수술은 순조롭게 마무리됐고 권 씨는 수술 후 일주일째인 지난달 6일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했고 흉부외과와 심장내과에서 향후 권 씨의 건강을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권 씨는 지난 2019년 타 의료기관에서 이엽성 대동맥판막에 동반된 상행 흉부대동맥류를 진단받고 최근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