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범 이사장 다보스병원 전경 더편한 건강검진센터 내부 모습 더편한 건강검진센터 전경 포곡 시골학생 서울대의대 졸업 정형외과 전문의 미국서 연수하며 자기 일 철저한 책임감 배워 1995년 개원… 2009년 300병상 규모로 급성장 정형외과 등 24개 분과 전문의료진 35명 진료 용인신문 | “학창 시절, 학생은 공부에 전념하는 것만이 ‘정도’를 걷는 길이란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아주 시골인 포곡출신 학생이 중고등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인도하는 대로 공부해서 경복고를 거쳐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정형외과 전문의가 됐습니다. 미국 연수시절에는 공과 사를 구별하는 선진국의 예의를 보았고, 사소하더라도 직장에서 나의 일로 다른 구성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삼가는 모습도 봤습니다. 자신이 맡은 일은 누가 보든 말든 묵묵히 수행하며 지각, 조퇴 없이 철저히 하는 모습에 감동도 받았으며, 이런 생활들이 ‘정도’구나 생각했습니다. 어느덧 병원을 운영하면서 머릿속에는 ‘정도’라는 의미를 되새기게 됐습니다.” 지난 1995년 용인 제일의원을 개원한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 양 이사장은 3년 만에 용인제일병원으로, 5년 후에는 150병상의 다보스병원으로 확장을 이어
김연식 취임회장(앞줄 좌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달 9일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용인시산업진흥원 교육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상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2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완규 이임 회장은 “코로나19 등 격변하는 시기에 협의회를 맡아 아쉬웠던 순간들도 많았다. 하지만 반도체 미래도시 용인에 맞는 친환경 신도시 개발과 2050 탄소중립 활동 등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협의회를 이끌 신임 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함께 UN, 서울대 지속가능물관리연구센터 근무 등 오랜 경험을 통해 협의회를 더욱 발전 시켜줄 것이라 믿는다. 협의회를 사랑하는 전임회장으로서 앞으로도 묵묵히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후 진행된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24년 사업 예산 승인에 대해 논의하고 감사와 상임회장 선출이 이어졌다. 감사에는 염웅섭 DIOS 대표와 정성운 투린 대표가 선출됐으며 상임회장에는 김연식 환경경영연구원장이 최종 확정됐다. 김연식 취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협의회를 위해 물심
남종우 서울예스병원 경영총괄부원장(뒷줄 가운데)이 1월 27일 한국체조중고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용인신문 | 남종우 서울예스병원 경영총괄 부원장은 지난달 27일 한국중고체조연맹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연맹에 따르면 남종우 부원장은 지난해 6월 회장 공모 절차를 통해 한국체조중고연맹 회장에 당선됐으며 갑진년 새해에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한국체조중고연맹은 대한체육회 체조협회 산하 단체로 모든 스포츠의 기본종목으로 일컬어지는 체조 분야에서 우수한 청소년 인력을 양성해 국위선양을 도모하고 창의적 체조 운동을 일상화시켜 국민건강증진과 건전한 체육문화 형성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남종우 신임 회장은 “엘리트 체육 종목으로 세계대회, 올림픽 등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국위를 선양한 한국체조의 근간이 되는 청소년 체조 인력의 발굴 및 지원이 회장으로서의 가장 큰 책무”라며 “이 외에도 국민이 일상적으로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체조 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 단체와 협의해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남종우 신임 회장은 근골격계 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서울예스병원의 경영총괄 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잇점을 이용
총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달 31일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이기옥 일자리산업국장, 이원주 산림과장 등 내외빈과 조합 이사, 감사, 대의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와 주요 사업 업무추진 상황 보고, 2023년도 결산 등 부의사항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조합이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 이사, 감사, 대의원, 조합원께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경 이사장(맨 우측)이 장애인 문화 협회에서 녹야 회원들과 함께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녹야김윤덕명인기념사업회(이사장 김민경)는 해마다 이웃과 함께하는 녹야 송년 음악회를 대신해 지난달 한 달 동안 신년회로 이웃과 만나 안부를 물었다. 사업회는 지난 한 달 동안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협찬으로 약 2톤가량의 과자와 생필품 등 선물을 준비했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했다. 8일에는 영보자애원을, 10일은 라온장애인센터를, 16일에는 용인장애인문화협회를, 24일에는 양지면 지역사회협의체를 찾아 각각 후원품을 전달했고 특히 양지면 지역사회협의체와는 이웃 나눔 협력 단체 현판식도 진행했다. 김민경 이사장은 “매년 음악회를 열어 후원품 전달과 함께 정신적인 힐링도 진행했으나 올해는 신년회로 대신해 아쉬웠다”라며 “하지만 얼굴을 보고 대화하면서 반가운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창대 용인대호랑이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열린 회의실에서는 지난달 11일 창대 태권도 오영묵 관장과 관원 10명이 라면 50박스(1000개)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라면은 관원 3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용돈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복지관 직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 및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추운 겨울에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어서 용돈을 모아 라면을 샀어요. 라면 선물이 필요한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꼭 전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창대 태권도는 지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8일에는 용인대호랑이 태권도 임종혁 관장과 사범을 비롯한 관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원들이 용돈을 아껴 마련한 라면 1000개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용인대호랑이 태권도는 지난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복지관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라면이라 그 무엇보다 값진 나눔으로 소중하게 느껴진다.
사업설명회를 마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은 지난달 25일 130여 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복지관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복지관 현황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새롭게 변화하는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에 맞춰가기 위해 기존 사업 중심의 조직구성에서 이용 고객의 생애주기별 중심 조직구성으로 변화하는 것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복지관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과 함께 제안 사항을 제시하고 답하는 등 의견을 나누면서 적극적으로 복지관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학교 밖 청소년 전담기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시설 전경 2023년 12월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에 이상일 시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용인신문 | ‘가출이나 학교폭력으로 퇴학당한 문제아 아닌가요?’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한 시민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국가교육통계센터 자료 및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수는 2216명으로 이는 용인시 전체 청소년의 약 1.7%에 해당되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학업 중단 사유로는(복수응답)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의미가 없어서(37.2%), 원하는 것을 배우려고(29.6%), 심리·정신적인 문제(23.0%) 순이며 학교 교칙 위반으로 인한 학업 중단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를 그만둔 것을 후회했던 이유에 대해서는(복수응답) 친구 사귈 기회 감소(56.8%), 다양한 경험 부재(56.2%), 졸업장을 못 받음(41.2.%), 지식 습득 기회 감소(26.9%) 등으로 답해 학업 중단 청소년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용인시와 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황재규)은
단국대학교 상징탑 13일까지 접수… 오는 3월 4일 개강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계주)은 4060 패션모델 클래스, CEO 골프 마스터, 복지원예사, 부동산 경매 분석사, 반려견 유치원 창업 등 일반·특별교육과정 및 학점은행제 과정 154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오는 3월 4일~6월 16일까지 죽전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총 15주로 구성됐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까지며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jcec.dankook.ac.kr)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일반 교육과정은 도예(도예교육과정, 도예교육최고과정), 복식(한국 전통 인형옷 만들기, 신한복 만들기, 한복문화교육사 양성과정 등), 생활건강(힐링 테니스, 골프아카데미 등), 생활예술(전통민화, 내 생애 최초의 사진, 보태니컬아트 등) 등이다. 특히 복식 과정은 K-컬처의 핵심 콘텐츠인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어린이 한복 제작, 신한복(일상 한복) 제작, 문화상품 등을 개발할 수 있다. 한복문화교육사 양성과정을 이수하면 초·중·고교 특별활동이나 다문화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는 한방 꽃차 소믈리에, 미술심리상담
제55보병사단 장병들이 혹한기 훈련 간 거동수상자에 대한 봉쇄작전을 펼치고 있다 제55보병사단 장병들이 혹한기 훈련 간 적 은거 예상지역에 대해 탐색격멸작전을 펼치고 있다 제55보병사단 장병들이 혹한기 훈련 간 적 은거 예상지역에 대해 탐색격멸작전을 펼치고 있다-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22일~26일까지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혹한기 야외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혹한기 훈련을 통해 동계 기상 악조건을 극복한 가운데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한다는 원칙에 따라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적의 도발에 압도적인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목표를 두고 3주 동안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인접 지역으로부터 거동수상자가 유입되는 상황으로 시작했다. 훈련 목표 달성을 위해 책임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적 위협을 상정하고 ‘적 침투 및 도주 방법 다양화’ 등 구체적인 상황조성을 통해 높은 실전감을 유지한 가운데 가용 장비와 전투 장병들을 대거 투입해 대응 절차를 행동화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테러상황을 기점으로 한 야외기동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대테러 체계를 확인하는 성과를
용인신문 | 기초연금이 올해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 월 최대 단독가구는 33만 4810원, 부부가구는 53만 5680원으로 인상된다. 올해 기초연금 수급자를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13만 원, 부부가구 340만 8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만 6000원 인상된다. 단독가구의 경우 올해 1월부터 월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 액 4000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고급자동차 기준 중 배기량 3000cc 이상 기준은 폐지된다. 이에 따라 배기량 3000cc 이상 차량을 소유했어도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4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3년 9620원→2024년 9860원)을 반영, 근로소득 공제액을 110만 원(2023년 10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올해는 만 65세
용인신문 | 비뇨의학과 외래 진료실에서 가끔 듣는 호소 중 “소변볼 때 아프고 피가 나요”가 있다. 이럴 때 추정 진단은 ‘급성 방광염’이라 설명하고 검사 및 약물 처방 후 귀가시킨다. 환자들은 대부분 2~3일 뒤 증상이 좋아진다. ‘방광염’이란 방광에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방광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요관을 통해 내려와서 요도를 통해 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기다. 방광 용적은 평소 300~350ml 정도며 하루 8회 미만의 소변을 보게 한다. 방광염은 여성의 요도가 짧고 넓은 관계로 여성에게 흔한 요로감염의 하나다. 요도에서 위로 올라온 세균이 방광에만 머물러 있으면 ‘방광염’, 요관을 타고 신우와 신장까지 올라가 염증을 일으키면 ‘신우신염’이 된다. 방광염은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은 방광이나 요도에 구조적, 기능적 이상 없이 방광 외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질환을 말한다. 만성은 1년에 3회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완치되지 않은 방광염을 의미한다. 소변볼 때 요도에 찌르는 듯 동통이 나타나는 것이 급성 방광염의 주 증상이다. 이외에 보통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강하고 갑작스레 요의를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