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용인시장애인재활자립장(대표 정성기)은 22일 용인지방공사(사장 김길성)와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SESNET, 이사장 유승삼)와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금년 1월 21일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이 보다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해 타 사회적 기업의 긍정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켜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공익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용인지방공사와 사회적 기업을 위한 컨설팅과 지원을 펼치는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가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의지를 돕기 위해 나선 것으로 공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상호협력을 적극 도모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인시재활자립작업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제품 개발과 장애인 확대고용,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을 기울이며 용인지방공사는 협약기관의 생산품 구매와 전문자원봉사 기부, 생산품 판매장 확보 등에 힘쓰게 된다. 또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는 양 기관의 업무 협약이 원활하게 진행돼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발생되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정성기 용인시
지난 달 22일 개소한 용인일자리센터가 확대 운영된다. 시는 주간에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인구직자를 위한 야간상담창구와 원거리에 위치한 읍면동의 구인구직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이동취업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야간상담창구는 4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연중 문을 열며 전문취업상담사와 담당 공무원이 구인구직을 위한 심화상담과 취업 알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용인시와 경기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주관하며 3개 구청과 30개 읍면동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상담실을 이용해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순회 방문 형식으로 운영한다. 3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경 까지 상담사와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한다. 이동취업교육은 각 구청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상설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프로그램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여성상담 교육, 구직사이트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일일취업상담은 이달 30일 처인구 포곡읍사무소를 시작으로 6월 8일 유림동주민센터까지 처인구에 7회, 기흥구에는 6월 15일 상갈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월
용인시평생학습센터 주관하는 용인시 평생학습마을 공동워크숍이 지난 12일 시청사 철쭉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원삼면 행군 마을을 비롯해 5개 평생학습마을 추진위원회 60여명 위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컨설팅과 리더교육, 그리고 주민 스스로 마을 특성을 살린 새 학습모형을 설계하기 위한 참여학습과 토론학습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달 23일에 중앙동 평생학습마을에서 함께 꿈꾸는 마을공동체주제로 열린 1차 공동 워크숍에 이어 마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된 2차 워크숍으로 학습마을 계획을 위한 지역자원 분석의 주제로 김의욱 에듀플랜 교육전문위원, 평생교육실천협의회의 이규선 회장, 김성균 공공정책연구소 SNP소장 등 전문강사들이 나와 마을의 동행 계획, 마을 리더 팀워크 만들기, 마을의 변화 계획 만들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마을 자원환경을 기반으로 학습 성장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참여자 토론과 학습마을 추진과정상의 문제점, 해결방안,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에버랜드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튤립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에버랜드 전체가 약 100만 송이의 튤립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튤립 축제는 감성연출을 강화해 단순한 꽃 관람을 탈피해 체험활동을 늘렸으며, 조경 및 디자인도 다양하게 연출했다. 야간 이용 고객들을 위해 조명을 확대하고, 파크 곳곳에 '신비한 봄빛'이 흘러나오는 특수 효과는 물론 첨단 조명과 홀로그램 효과를 이용한 환상적인 '3D 튤립 매직 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입구 지역에 설치된 높이 13m, 폭 13m의 대형 나무, '튤립 매직 트리'는 이번 축제의 대표 상징물 중 하나로 총 3만 송이의 튤립으로 뒤덮여 에버랜드 전체에 봄의 향기와 기운을 불어넣는다. 트리 표면에는 1천개의 LED 전구와 1만 여개의 광섬유를 설치해 야간조명효과를 극대화 했다. 야간에 무료로 제공되는 홀로그램 안경을 쓰고 매직 트리를 보면 '튤립 비'가 내리는 듯 한 환상적인 3D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꽃에 대한 학술정보와 다양한 역사 속 꽃 이야기 등을 무료로 들려주는 프로그램인 '플라워 투어(Flower Tour)'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축제기간동안에는 평일에도 9시까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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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청사를 비롯해 5개의 문화복지시설이 한데 모여 있는 행정타운을 매개로 한중 문화교류사업이 적극 활성화된다. 중국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정타운 시설 견학과 용인시 노인청소년동호회 단체와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용인시와 경기관광공사, 용인시노인복지관 등이 협력해 진행한다.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청사 전나무실,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 노인복지관 강당을 사용해 공연 등 한중 문화교류 행사, 노인복지관청소년수련관 시설체험, 행정타운 견학 등을 약 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행정타운 한중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하려면 관광객 20명 이상이 용인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1곳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하도록 여행사가 일정과 단체를 구성해 경기관광공사에 신청해야 한다. 문화교류행사는 중국관광단과 용인시 공연단체가 공연, 전시,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식으로 짜여진다. 기념품 전달, 친목 도모의 시간도 마련된다. 현재 3월 15일부터 5월 초까지 1000명의 중국방문객이 참여하는 총17회의 행사가 접수되는 등 호응이 높은 가운데 지속적으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3월에는 6회에 걸쳐 열리며 한국측 공연단으로 용인문화원의 경기민요스포츠댄스 동호회,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권주형)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이 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공모과제에 선정돼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은 디지털산업진흥원과 명지대, 송담대가 지역 내 중소반도체 기업에 인력수요를 파악해 3개월간 교육후 취업시키는 일자리 사업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 기쁘게 생각한다며 진흥원, 구직자, 기업이 삼위일체 되는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으로 용인의 청년실업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자리창출 인원은 1차 50명으로, 구직자는 용인시 일자리센터, 동사무소와 협력하여 모집할 계획이다.
서민층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10일 정책토론실에서 도시가스공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농촌지역 등 주택밀집도가 떨어져 도시가스 설치가 어려웠던 지역을 중심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 대상 13곳 668가구를 선정하고 총 7240m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를 위해 설치 보조금 3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마을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왕산5리 마을, 기흥구 신갈동 신역동 마을, 수지구 동천동 186번지 일대 등이며 도시가스 사업법에 따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으로 10동 이상의 주택이 있고 건물주의 3분의 2 이상이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에 공급자와 공급관 설치가 합의된 지역들에 해당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용인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보조금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금년 1월에 지원 신청을 접수해 지난 달 공급자와의 협의, 현장실사 등을 완료한 바 있다.
용인시가 맞춤형 기업 애로처리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해 2010기업SOS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기업애로처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SOS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총1631건의 기업 애로사항 가운데 1625건 처리로 완료율 99.6%를 달성한 여세를 몰아 올해 기업SOS시스템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해 심도 있는 기업애로 해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SOS지원단의 협력네트워크 강화, 실무형 지원 활성화, 상시 협력체계 제도화를 통한 신속정확한 애로처리, 인허가 부서 담당급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기업멘토링제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규제 개선 사례를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법규 개정을 지속 건의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우람, 성산한방포크, 동충하초포크, 마니커 닭고기 등 G마크 우수축산물이 지역 내 144개교 학교 급식에 공급된다. 용인시는 지역 내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 가운데 희망학교에 G마크 축산물브랜드 생산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1등급 이상의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1+ 등급 이상의 닭고기를 급식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13억 3000만원(도비 30%, 시비 50%, 생산단체 20%)을 투입한다. 3등급 기준으로 공급되는 학교급식 축산물에 대해 1등급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공급하며 이에 따라 kg당 한우는 9890원, 돼지고기는 740원, 닭고기는 100원을 보조한다. 올해 용인의 161개 학교 가운데 참여를 신청한 초등학교 87개교, 중학교 40개교, 고등학교 17개교 등 144개 학교 12만 8469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축산물에 대해 유전자검사, 세균검사 등 정기적인 검사로 공급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무상 학교우유 급식도 초중고교생 가운데 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자녀에 실시해 온 것을 차상위 계층 초등생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지난 9일 행정타운 내 보건소 앞 지하 주차장 천장에서 물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머리에도 간 혹 물방울이 떨어지곤 하는데 벗겨진 페인트와 금간 청장이 흉물스럽다.지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곳, 저곳 금이 간 주차장 천장과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을 보니 호화청사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듯.
지난 12일 시청사 1층에 자리한 용인일자리센터에서 구인구직자를 연결해 현장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취업Up 희망Up 맞춤채용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취업Up 희망Up 맞춤채용 한마당 행사는 용인일자리센터와 (주)윈팩 등 5개 지역업체가 상호협력해 열리며 취업컨설팅, 취업지원서비스, 기업체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 채용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