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김종철 경위가 지역내 불우청소년 및 독거노인들에게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 김종철 경위 용인서부경찰서 경무계장으로 재직 중인 김 경위는 지난10년 동안 경찰대학과 용인경찰서에 재직하면서 지역내 독거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린 것. 또한 청소년 범죄예방 교실에서 알게 된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학습지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0년 7월 구성파출소장 시절 알게 된 김 아무개(9세, 여)양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고 한다. 김 경위는 평소 결손가정의 아이들이 돌봐주는 이가 없어 불량 청소년으로 변질되는 것을 안타까워 했고, 지역내 초등학교 대상 범죄예방교실에서 선생님들로부터 김양을 소개 받았다. 김양은 파출부로 일하는 할머니와 단둘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고 김종철 경위와 첫 만남에서도 김 경위를 굉장히 어려워했다고 한다. 하지만 김 경위와 자주 만나면서 얼굴을 익히고 따뜻한 보살핌에 차츰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지금은 아버지와 딸처럼 살갑게 만나고 있다고 한다. 매월 생필품 지원과 학습지도 외에도 몸이 편찮으신 김양의 할머니를 위해 지역내 병원을 소개시켜 주어 무료로 검사를 받게 해 주었고 지난
용인시청 축구단(감독 정광석)신갈 중학교 축구꿈나무들 찾아 1일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용인시청 축구단은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갈중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부원들 30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1대1 맞춤형 지도를 했다. 이날 클리닉은 포지션을 나눠 수비, 공격, 패스 등을 알려주고 선수들과 아이들이 섞여 팀을 나눠 축구대회도 치뤘다. 정 감독은 용인 소속팀으로 지역에 봉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클리닉을 하게 됐다,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선수들도 깨닫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스케줄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클리닉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에게 지도를 받은 아이들은 평소 미흡하던 부분을 선수분들이 친형처럼 자세히 알려줘 실력이 하루만에 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백도서관은 올해 인문학 분야 작가를 초빙해 인문학 서재라는 테마로 북세미나를 개최했다. 인문학 세상을 읽다, 즐거움의 가치사전의 저자 박민영 작가가 인문적 시사 읽는 방법을 테마로 인문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장점이 있는지, 인문적으로 생각하는 구체적인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강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성도서관은 현대인들이 가장 흔히 겪으며 급격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울증, 트라우마, 대인관계 등에 대한 원인과 이해를 돕기 위한 북세미나 심리학카페를 개설, 작가와의 심도 있는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심리학카페는 책에 대한 올바른 접근과 이해, 책을 통한 심리치유 효과와 개개인의 정체성 회복을 도와 사람들의 여러 갈등을 해소해 지역 내 건강한 정신문화가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선보이고 있다. 죽전도서관은 성인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11월 경제 전문가를 초빙, 생활속 경제를 배워보는 북세미나를 연다. 9일에는 10월 현재 교보문고 재테크분야 베스트 도서인 당신이 속고 있는 28가지 재테크의 비밀의 저자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는 지난 19일 오전 강남대학교 홍순석 교수를 초빙해 조찬 특강을 했다. 이날 열린 지식경영아카데미 특강은 관내 농축협 임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한 경영혁신을 통해 임직원의 경영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로 대외 경쟁력 강화와 용인학을 통해 용인시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용인시가 추구하고 나아갈 방향 등에대해 제시됐다. 서은호 지부장은 지식경영아카데미를 분기별로 실시해 농협 임직원의 지식과 사고의 외연을 넓히고, 농협이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역사로 활동하는 베트남에서 온 진주씨 지역사회와 이주여성들 정착에 도움이 되고파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사니 너무 좋아요 이젠 저를 덤이 아니라 박진주라고 불러 주세요. 용인 사나이를 만나 결혼한 5년차 주부 베트남 출신 진주(26처인구김량장동)씨는 요즘 한국생활이 즐겁기만하다고 말했다. 2006년 용인에서 보금자리를 마련한 진주씨는 전화 목소리만 듣고서는 한국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로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고 있다. 한국어 완전 정복에 이르기까지 진주씨는 드라마를 보며 단어를 익히고 신문을 읽는 등 어려운 한글공부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편집자 주 ■ 한국 생활 5년 7개월 차 새댁 박진주 그녀는 이방인에서 한국인으로 통역 일을 하고 봉사를 하며 베푸는 삶을 살아가고, 저녁에는 훌랄라 바비큐 아르바이트 생으로 변신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한국 생활 5년 7개월 차에 접어든 새댁 박진주26사진씨를 만나 봤다. 그녀는 지난 2005년 남편을 만나 박진주라는 한국이름을 갖고 용인으로 시집올 때만 해도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한국 문화가 너무 서툴고 아는 사람도 없어 사회생활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적십자
이웃에게 웃음을, 친구들과 우정을 대부분의 중고등학생들은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 주변 학생들을 보면 학생들의 주말일과는 놀라우리만큼 일치하고 있다. 10시~11시까지의 늦잠. 피시방 또는 집에서 뒹굴뒹굴. 시험기간엔 학원이나 독서실. 누구에게 물어보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루터기 봉사단 학생들은 다르다!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에 모여 봉사 일정을 계획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사랑전하기 봉사를 펼친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상임이사 박상무)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소년자원봉사단 그루터기는 중1학생부터 고2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자원봉사단이다. 올해 초 발대식을 갖고 꾸준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그루터기는 지역 환경정화 활동, 요양원 봉사활동,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농촌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루터기 봉사단은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역량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며 자기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초당중 2학년에 재학 중인 권혁민 학생은 이제는 얼굴이 예쁜 얼짱, 몸매가 좋은 몸짱보다 마음씨가 고운 맘짱이 더 좋다며
운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차를 멈춰 다른 차선으로 끼어든다. 도로의 일부를 점령하고 정차해있는 덤프트럭을 피하기 위해서다. 오고가던 행인들도 멈춰서긴 마찬가지다. 인도를 막고 있는 트럭을 피해야만 길을 지나갈 수 있기 때문. 지난 19일 처인구 김량장동 292-5번지 상가 공사현장 주변에는 공사장의 흙을 운반하는 덤프트럭이 편도 4차선의 일부를 차지해 시민 및 운전자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도로는 빠져나가는 차량들이 몰리는 길목인데다 차선이 좁아지는 구간으로 차량들은 정차하고 있는 트럭 때문에 다른 차선으로 끼어들어야만 했다. 신호수 한명이 있기는 하지만 도로위의 차량들은 공사차량을 피해 급정거를 하거나 옆 차선의 차량과 충돌할 뻔 하는 아찔한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보행량이 많은 인도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트럭이 구간을 모두 차지, 인도가 갑자기 없어지자 어쩔 줄 몰라하던 보행자들이 어쩔 수 없이 과속으로 차량이 달리는 도로 위를 걸어가는 위험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교통량이 늘어나는 오후가 되자 차량들이 엉키면서 정체까지 빚어졌다. 택시 운전자 김구만(52)씨는 일부 차선을 점거하고 있는 트럭 때문에 옆 차선으로 끼어들다가 사고가 날 뻔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늘 열린음악회(Cross Over)를 선보이는 여성합창단 드림싱어즈(단장 나윤규)가 오는 30일 용인서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용인사랑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 나윤규, 소프라노 박효강, 섹소폰 강무현, 피아노 김현지, 마에스트로피아니스트 마르코발데리(Marco Balderi)가 함께한다. 나윤규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감동, 기쁨과 즐거움, 추억과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드림싱어즈를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음악회를 선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싱어즈는 필리핀 등 해외와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인 예술의 전당에서부터 각 대학의 무대, 청송교도소, 김천교도소 등을 방문해 음악으로 기쁨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사)누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조혜영)는 오는 26일 용인시 여성회관 큰 어울마당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열며 용인지명 1막5장창작 공연 행사를 갖는다. 1부에서는 사물놀이, 교방살풀이, 가야금병창 연주로 우리 국악의 정수를 느끼고, 신영건씨가 우정출연해 윤동주의 서시를 비롯해 정몽주 선생의 백로가를 낭송한다. 2부는 누리예술단에서 2011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우수예술프로젝트로 선정된 용인지명 1막5장 창작공연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열며의 공연이 열린다.
지난 9월 15일부터 공모한 제8회 함께하는 용인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선발된 작품들이 오는 1일부터 5일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지부장 조남준)의 주최로 열리며 9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지난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박용순 작가의 와불, 은상을 수상한 김광수 작가의 농악축제, 양공달 작가의 어비낙조 등과 함께 사진동호인 연합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조남준 지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실력 있는 작가님들과 동호인들이 참가해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며 전시회에 참석해 사진에 담긴 용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보정동 문화의 거리 추진위원회와 상가번영회, 한국음악협회, 단국대학교가 함께하는사랑 콘서트가 보정동 단국대 문화거리 특설무대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렸다. 이번 공연은 보정동 카페거리 가을축제로 클래식 콘서트 함께하는 오감만족 콘서트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보정동 문화의거리 추진위원회측은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사권을 시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비가 내려서 우비를 쓰고 공연을 봐야했지만 그 때문에 가을의 낭만이 더욱 충만한 콘서트 였다며 앞으로 보정동에 주기적으로 문화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는 31일 용인시 문예회관과 11월 23일 수지여성회관에서는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법륜스님의 강연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대도시를 비롯해 그동안 법륜스님을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작년 여름에는 서울 장충체육관과 부산 KBS 공개홀,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대강연을 개최 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인터넷에서 영상과 블로그를 통해 주목을 받아 왔으며, 그간 즉문즉설을 엮어 출판된 도서들이 연일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법륜스님이 희망세상 만들기 100회 강연의 대장정은 오는 28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된 대전정토법당에서 시작해 12월 6일 서울 강동구를 끝으로 전국 100여개 도시의 구민회관 및 구청(시청) 강당 등에서 주중 오전과 오후, 매일 2회씩 50여일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법륜스님은 100회 강연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의 연결고리를 해결하는 방식으로스스로 삶을 돌아보고 참회하는 개인적 수행과 희망세상을 위한 사회적 실천의 병행을 통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