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1일 T-broad기남방송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용인갑 선거구 생방송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이우현 후보와 민주통합당 우제창 후보가 가시돋힌 설전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한경대학교 이원희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기조연설, 공통질문, 공약발언, 주도권토론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서 맞대결을 벌인 두 후보는 경전철과 남사공업단지문제 등 민감한 지역 현안과 정치 일반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하지만 학교폭력문제에 관해서는 두 후보 모두 공교육 강화의 필요성에 같은 입장을 보였다. 두 후보의 토론회가 끝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승천용 후보의 출마연설과 공약발표도 이어졌다. 토론회는 오는 2일 오후 9시부터 T-broad기남방송 TV를 통해 생중계및 재방송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http://epol.nec.go.kr)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용인을, 용인병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어떻게 하면 저런 꿀벅지를 만들 수 있을까 소녀시대, 에프터 스쿨, 카라 등 섹시 걸 그룹이 요즘 대중문화계의 대세다. 젊고 예쁘고 늘씬한 이른바 쭉쭉 빵빵 신체 라인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뭇 여성들의 선망 대상이다. 이처럼 걸 그룹의 S라인을 닮고 싶어 하거나 최소한 비만으로부터 탈피하고픈 여성들의 바람은 다이어트제품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다이어트식품 시장의 규모는 약 3조원이며, 매년 10% 가량 성장하고 있다. 다이어트산업 대국인 미국의 관련시장 규모가 약 10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분명 블루오션 사업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마음을 교묘하고 파고들어 악용하려는 상술이다. 몸매관리를 위한 다이어트제품 시장의 규모가 날로 커지면서 불법제품도 횡행하고 있다. 지난 달 미국에 서버를 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수입이 금지된 다이어트 보조제가 판매되고 있어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들은 먹기만 하면 식욕을 떨어뜨려 살이 빠진다고 사이트에 광고를 했지만 이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불면증, 손떨림, 메스꺼움 등 부작용을 호소했다. 이 제품의 성분 분석 결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부작용 우려가 있는 시부트라민이 검출됐다. 시부트
용인동부경찰서는 방비가 허술한 틈을 타 공업사 등에서 자동차를 상습적으로 훔친 강 아무개(25)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시38분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최 아무개(42)씨 소유의 그랜저 TG 차량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자동차 4대와 번호판 1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이동훈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선수 계약 청탁을 빌미로 선수들에게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및 알선수재)로 기소된 용인시청 복싱감독 배 아무개(49)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추징금 3500만원을 선고했다. 배씨는 이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무원을 기망해 청탁을 했고, 이를 빌미로 선수들에게 금품을 제공받았다며 이로 인해 개인이 취한 이득금도 적지 않고, 죄질도 불량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배씨는 2009년부터 2010년 2월까지 우수 선수로 영입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선수들로부터 3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21일 S빌라 주민들이 처인구청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며 조망권 보장과 건물 높이 조절을 요구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청이 기존 빌라 바로 앞에 한 층이 더 높은 다세대주택 신축 허가를 내줘 주민들이 일조권조망권 침해에다 재산 손실을 주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처인구 삼가동 S빌라 주민들은 지난 21일 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 마라. 재산권 피해 보장하라며 새 건물 신축공사를 반대하고 나섰다. 새 건물은 5층 건물 24세대 규모로 높이는 약 16m다. 바로 뒤에 있는 S빌라는 20세대 규모 4층 건물로 높이는 약12m다. 새 건물은 기존 빌라와 7.5m 정도 떨어져 짓게 된다. 처인구청은 각부서와 협의 절차를 거쳐 새 건물에 대해 지난 달 17일 건축허가를 내주었다. 구청은 정당한 절차를 거쳐 허가를 내주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빌라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주민 대표 조금순씨는 기존 빌라와 불과 7.5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새 건물이 지어지면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는 당연한 일이라며 무엇보다 기존 빌라의 값이 대폭 떨어졌고, 사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 재산권 피해를 입게 되었는데, 구청은 아무런 대책도 없이 허가를 내
여성의용 소방대의 손길로 소외된 지역에 사랑 가득 한 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995년 12월, 용인소방서 개서와 함께 창설된 용인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홍순옥)는 정원 50명에 제5대 홍순옥 대장을 중심으로 45명이 활동하고 있다. 홍 대장은 지난 94년 용인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18년간 화재예방과 현장활동은 물론 대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오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시 출동해서 소방관을 돕는 현장 활동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특별경계근무 시 예방순찰활동은 물론 자연보호, 산불예방, 화재예방캠페인 등 주민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순옥 대장은 소방대라는 특성상 자부심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대원들 모두가 화재예방, 소방 등 긴급 대처를 위한 교육훈련에 적극 참여해 현장에 투입될 때마다 개인의 몫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대원들은 각자 개인적인 사회 활동을 하며 자발적으로 소방대 일을 돕고 있다. 홍 대장은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내 일처럼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뛰어들 정도로 사명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각자 업무를 보다가도 상황이 발생하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늘 차안에 복장을 갖추고 다니고 있을 정도라고
글 싣는 순서 1. 덕성산업단지 필요성과 추진현황. 2. 산업단지 갖춘 타지자체의 경제 성장세. 3.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한 조건 경기침체로 경기지역의 산업단지마다 미분양이 속출하면서 각 시ㆍ군이 고민에 빠졌다. 미분양이 지속되면 지자체가 부지를 사들여야 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재정난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각 시ㆍ군은 취ㆍ등록세 면제, 법인세 감면 등 세제지원과 기반시설 조성 등 각종 혜택을 주며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하지만 2013년에도 추가로 조성되는 산업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텅 빈 산업단지 현상은 가속화 될 것이란 전망이다. 덕성산단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용인도시공사가 지난 15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마감, 이달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응모한 3개사 중 2개사는 2차 공모 탈락사로 알려진데다, 사업 지연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경제불황으로 미분양이 우려되고 있다. 타지자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43만9000㎡에 조성된 백학산업단지는 지난해 4월 준공됐지만 분양률은 41%에 그치고 있다. 백학산업단지는 분양률이
수지구 보건소는 올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20개교를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는 작년부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기존 5개교에서 20개교로 확대, 학령기 아동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교육청과 학교장, 보건교사 등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작년 용인시 안심학교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아토피 유병률은 30.5%로, 약 3명중 1명이 아토피질환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고 천식은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식질환은 응급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어서 각 교육기관의 응급대처 체계가 필수적이다. 안심학교는 이러한 천식 응급상황 대처체계구축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건강관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부모강좌, 학생교육, 보건교사 교육도 진행되며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유병아동을 특별관리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선정된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인형극 공연, 야외교실 등 아동의 눈높이 교육을 펼쳐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흥구는 지난 22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기흥구 소재 490여개의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보육사업 안내 및 지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2년 보육사업 안내 및 신규개정 사항 브리핑, 건의사항 수렴, 중점 민원사항과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해마다 바뀌는 신규개정 법규 및 지침으로 인한 보육현장 관계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규정을 알아야 올바른 보육환경이 실천 된다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2013년에는 만3~4세까지 무상보육이 확대시행과 더불어 어린이집 보육능력을 강화하고 소통을 통해 보육역량을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서현상 교육장은 지난 21일 신설학교의 급식운영현황을 살피기 위해 신봉중학교, 새빛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서 교육장은 급식이 차칠 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본 후, 직접 배식에 나서기도 했다. 또 배식을 마친 후에는 이날 제공된 급식을 먹어보며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맛과 질을 판별했다. 급식 외에도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신설학교 운영에 따른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서 교육장은 개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신설학교가 재학생들을 위해 차질 없이 급식을 준비한 것 같다며 먹을거리는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견서예가 김주익씨의 13번째 개인전이 지난 21일 서울 인사동 하나로갤러리에서 열렸다.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개청 기념 서예퍼포먼스 공연으로 유명한 서예가 김주익씨는 한국예총 용인시지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분과 동아미술제 초대작가이다. 이번 필묵심상(筆墨心象) 김주익(金周翼)전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주익씨는 미협 서예분과에서 기획이사로 활동하며, 수원대학교 조형예술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용인시가 조성 중인 걷고 싶은 명품 도보 길의 명칭이 산 너울 길로 정해졌다. 용인시는 지난달 걷고 싶은 명품 도보 길 명칭 공모 결과 이제학씨(63처인구 김량장동)가 제안한 산 너울 길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씨는 산너울 길은 용인시의 나지막한 산이 마치 물결과 같아 보이는 모습에서 착안한 명칭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시는 오는 6월까지 6억여원을 들여 길이 33㎞, 3개 코스로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 민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총 10개 코스 이상의 도보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명품 도보 길의 50~80%는 기존 등산로를 활용하고 있다며 산 너울 길이란 명칭은 도보 길 코스에 펼쳐진 부드러운 경관을 잘 묘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는 제안자인 이 씨와 함께 창간 20주년 특집 기획으로 2012년 용인신문 기획특집-용인너울길을 연재 중이다. 향후 용인시, 민관추진위원회와 함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어우르는 명품 산책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