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청소년동아리에 재정을 지원해 청소년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여가 선용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단체, 청소년 시설에 속한 동아리로 활동실적이 우수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동아리, 자발적·능동적으로 많은 회원이 활동하는 동아리, 2008년 타 기관, 단체에서 지원받지 않는 동아리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지원신청서를 검토 후 선정동아리의 심사 결과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 50팀에 동아리당 50만원~100만원을 지급한다. 2008년 동아리활동계획, 수상실적, 활동실적, 회원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지역사회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야 하며 자원봉사활동을 연 2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지원금은 청소년 행사와 각종 대회 참가비 등 직접 용도로 사용해야한다. 4일부터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다운로드해 학교장 또는 시설장 등의 승인을 받아 기간 내 시청 가족여성과 청소년부서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8회 제주칠십리배 춘계전국유소년축구연맹전에서 수지구의 수지초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수지초는 준우승 뿐 아니라 우수 지도자상에 이석규 감독과 최봉석 코치가. 대회최다득점상에 서대원 선수가, 우수선수상에 도중헌 선수가, 수비상에 김성환 선수가 수상해 초교 축구계에 바람을 일으켰다. 수지초 축구부는 창단된지 5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한 축구명문으로 자리잡았다.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는 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흥구는 지난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건강걷기, 생활체조, 기공체조, 인라인스케이트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걷기는 기흥구청(월,수,금)과 동백호수공원(화,목)에서 오후 8시부터 진행되고, 맨손체조와 에어로빅을 접목한 생활체조는 4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백호수공원(월~금)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기공체조와 인라인스케이트도 4월 14일부터 시작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기공체조는 구청광장(월~금)에서 오후 7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고 인라인스케이트는 구청광장(토)에서 아동반과 성인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강남공원(월,화,수)에서는 성인반을 초급과 중급으로 나눈다. 건강걷기, 생활체조, 기공체조는 현장참여하면 되고 인라인스케이트는 매월 20일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지구는 옥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옥외 건강교실은 수지구가 2006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호응 속에 금년에는 2개소를 확대 운영해 총 6곳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교실은
용인시 기흥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자동차로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세를 납부해야 반환되고 체납세를 납부할 때까지는 차량운행이 금지된다. 지난해 기흥구는 체납차량 영치활동으로 총 403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3억 70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예전에는 특별 기간을 두었지만 이제는 영치시스템을 통해 수시로 영치활동을 할 것”이라며 “세금을 잘 내는 사람들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나 재원확충을 위해서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에서 지난 4일 ‘청정유림의 날’ 선포식이 개최됐다. ‘청정 유림의 날’ 선포식으로 유림동에서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가 이루어 진다. 지난 4일에는 선포식과 함께 수표교부터 유림교까지 경안천 지류 2km가 주민들의 참여로 청소 됐으며 5t의 생활 쓰레기가 수거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림동노인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을 이루고 새마을지도자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유림동 지역 단체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오세호 유림동장은 “내 고장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일에 주민들이 화합해 참여하는 것이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들도 화합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라며 “청정 유림의 날은 민간 주도의 정화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등 20개 공공생산성사업 △11개 정보화사업 △23개 청년층 대상사업 △43개 공공서비스사업 △11개 환경정화사업 등 총 108개 사업에 214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용인 시민 가운데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자이면 신청가능하다. 행정기관이나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로 증명된 자로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입영수증 등을 지참하고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와 구직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술분야 등 전문분야 신청시 관련 자격증도 지참해야 한다. 선정자는 28일~31일에 별도 통보된다. 실업급여 및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연속3단계 참여자 등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근무시간은 주5일(월~금) 일일 8시간 근무하며 직종별로 급여는 일일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에 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용인시가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일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시청사 4층에 자리한 법률상담실 외에 오는 12일 포곡읍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7개 읍·면사무소를 일정별로 순회해 ‘찾아가는 법률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3군사령부 법무관들이 ‘찾아가는 법률상담실’ 상담에 나설 예정이어서 시민의 법 관련 문제를 민·관·군이 해결해 나가는 장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시 무료법률상담실은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법률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보는 시민을 돕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운영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고 있다. 시 일반법률 고문변호사, 법무법인 홍윤·중추 소속 변호사들이 시민 및 직무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민사, 형사, 가사, 호적, 행정관련 등에 대해 1:1 상담을 펼치며 일정 및 시간은 전화예약제로 운영된다.
오는 12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시청사 1층 민원실 로비에서 무료 ‘도시락음악회’가 열린다. 12일 올해의 첫 ‘도시락’에는 라이브의 황제라는 찬사를 듣는 통기타 가수 한승기가 오른다. 사랑의 감정을 날씨에 비유한 ‘한때 흐리고 개임’을 비롯해 ‘연인’ ‘계련’을 들려준다. 19일에는 포크록의 대가로 꼽히는 권용욱의 ‘8090 라이브 음악’이 마련된다. 26일에는 잔잔하고 청아한 음성으로 사랑받는 포크송 가수 박강수의 ‘book&song’ 무대가 용인 시민을 기다린다. 박강수는 작사·작곡을 겸하는 실력파 여가수다. ‘부족한 사랑’, ‘바람이 분다’ ‘사람아 사람아’를 부른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도시락 음악회가 열리는 민원인 휴게공간을 미술품 전용걸이대, 연주자용 간이무대, 의자 등이 갖추어진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것”이라며 “30분간의 작은 공연이지만 시청사를 찾는 민원인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공무원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해주는 알찬 시민 예술제로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90년대 미국의 유명한 서부 대표 래퍼 투팍과 동부 대표 래퍼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그린 팩션 뮤지컬 ‘랩퍼스 파라다이스’가 오는 21일 용인시행정타운내 문화예술원 무대에서 펼쳐진다. 랩퍼스 파라다이스는 생활 속에서 쉽게 들을 수 있고, 익숙해져 있는 ‘랩’의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리듬을 통해 언어, 생각을 표현해주는 제2의 커뮤니케이션이자 드라마, 음악, 춤의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랩’을 뮤지컬 속 언어로 사용함으로써 더 이상 음악의 한 장르만이 아닌 종합 문화예술로 선보인다. 드라마틱한 실화를 다룬 만큼 탄탄한 구성과 더불어 창작곡들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박진감 넘치는 비트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열광의 무대로 안내한다. 예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tour.yonginsi.net)에서 받으며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용인세무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3일 제42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업무유공 공무원 및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재난피해주민 지원과 복지재단 및 문화단체후원, 장학사업 등 사회사업에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주)장은건설의 백종현 대표이사가 일일 세무서장으로 위촉됐으며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박정현 세무사가 위촉돼 하루 동안 세무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세무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제42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주)우림건설 심경섭, (주)리바트 경규한, 소공양복점 김진갑씨가 재경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주)한림제약 김재윤, 델타아이오 김한태, (주)알티전자 김성남씨가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주)동우 유경애, 유신테크노피아 신봉균, 예일내과 박상진, 탤런트 정애리, 미즈웰산부인과 김진수씨가 지방청장 표창을 받았으며 (주)씨티엔지니어링 유흥기, (주)대주유통 신주식, (주)훼미리종합건설 김석진, (주)원메이드 김명욱, 용인종합법률사무소 오수환, 삼주산업 홍계표, 용인치과 송희남, 남경한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6일 오후 구청 다목적실에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1일부로 개정된 ‘식품위생법시행규칙’에 대한 설명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기업체, 대학교, 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상시 1회 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소에서 식품취급에 직접 종사하는 영양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개정된 법령을 위생관리책임자에게 알리는 한편, 매년 증가 추세의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식중독 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제4기 용인시민대학이 개강했다. 이번 시민대학은 평화교육과와 학습매니저과 등 2개과를 개설했으며 수강생은 각 과별로 50명씩 총 100명이 입학했다. 시청 3층 철쭉실에서 개최한 개강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 평화교육과를 운영할 청년평화센터 푸름 정혁 대표, 학습매니저과를 운영할 평생교육실천협의회 이규선 회장 등과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평화교육과와 학습매니저과는 오는 6월 17일까지 각각 100시간의 전문·교양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인증시험을 거쳐 각각 평화교육강사와 학습매니저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