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가 지난 12일 치매환자를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하고 치매 자원봉사단 ‘누리보듬’이 첫 발을 디뎠다. 치매노인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자원봉사단 누리보듬은 자원봉사자의 희망에 따라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사자들은 주 1회 편지를 쓰거나 하루 한 번 전화걸기, 말벗을 하거나 주 2회 산책을 돕는다. 또한 미술이나 음악, 원예, 치료레크리에이션 등 활동도 함께 한다. 12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조영희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장의 ‘자원봉사자의 의미와 가치’, 서성금 처인구보건소 방문간호사의 ‘치매환자와 가족 돌보기’, 이진연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사회복지사의 ‘치매환자 대항 자원봉사의 실제’, 윤종철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장의 ‘치매환자와의 발전적인 관계 형성’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어 졌다. 누리보듬은 전국의 치매예방관리센터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치매노인을 위한 자원봉사단으로 치매환자 가운데 결손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보호의 손길이 급한 경우를 우선 연결해 지원하며 200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치매예방관리센터 홍미선 팀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치매
음주운전 적발로 최근 해임 된 전 용인시청 공무원 A씨가 지난 16일 오전 9시 55분경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A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집 안방 문고리를 이용해 자살을 시도하다 가족들에게 발견 돼 미수에 그친 후 다음 날 “친구들과 등산을 다녀오겠다”고 집을 나선 뒤 16일 오전 이동면 덕성리 한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시에 따르면 A씨는 99년부터 음주운전으로 최근까지 경찰에 5번 적발됐으며 이에 도 징계위원회가 지난 2일 해임을 통보 했다. 경찰은 A씨가 이번 해임으로 심한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가족들의 증언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유서를 남긴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이주노동자쉼터에서는 ‘희망 2009 나눔 캠페인’ 고속도로 톨게이트 모금단체로 선정된 것과 관련 함께 봉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선정으로 용인이주노동자쉼터는 21일부터 오는 31까지 열흘 동안 수원톨게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 봉사를 함께할 지원자는 전화 031-333-6644(쉼터), 016-870-0021, 011-9633-4917, 010-3394-4538과 이메일 princekgb@hanmail.net, yms@yms.or.kr로 지원 하면 된다. 쉼터 관계자는 “그 동안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민을 위한 교육장소의 확보와 적절한 지원을 위해 꾸준히 기도해 왔고 이번 모금 활동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모금활동에 많은 인원이 필요해 함께 활동을 해주실 자원봉사자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0일 개인이나 가정이 겪고 있는 가정문제에 대한 법률 상담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개소한다. 20일 오전 10시부터 처인구청사 3층에 자리한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김선영 변호사(법률 사무소 ‘광화’ 소속)가 이혼소송 절차,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권, 양육비 등 가족법률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사례 당 50분~60분간의 상담을 통해 문제해결방법을 모색하고 법적 자문 및 법적 진행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18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또는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yongin.familyne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건강가정지원센터에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yongin@familynet.or.kr) 접수하고 사전 면접 상담과 예약을 해야 한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무료법률상담실은 지난 9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2009년에는 짝수 달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법률 상담 후에도 사례별로 필요에 따라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상담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인 면접상담을 진행하는 등 사후관리에 힘쓴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12번지에 위치한 죽전도서관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죽전도서관은 대지면적 6490㎡, 연면적 4964㎡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북카페, 2층에는 문헌정보실과 세미나실, 시청각실, 3층에는 멀티미디어실과 열람실로 구성됐다. 도서관 내 새로운 스타일의 독서공간으로 북카페를 설치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지식과 정보습득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일반도서 3만 3000여 권 외에도 어린이 도서 2만 7000여권, 외국 원서 3000권, 아동원서 3000여권과 비도서, 정기간행물 등 총 6만 70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했으며 192석 규모의 일반열람실을 포함해 총 좌석수가 340석이다. 향후 외국원서의 장서를 늘려 원서도서 특화코너를 운영, 국제화시대에 시민들의 평생학습 의욕을 고취할 계획이다. 도서관 건립에는 총 60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국․도비 지원이 20억, 시비가 40억원이 들었다. 죽전도서관은 한국토지공사가 2007년 5월 착공, 금년 12월 초 준공과 함께 용인시에 기부채납했으며 시는 지난 11월부터 개관팀을 구성해 인테리어 공사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사무소에서는 지난 12일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포곡발전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주관한 저소득 청소년 돕기 일일찻집이 열렸다. 지역 인사들과 시·도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찾은 일일찻집에서는 1000여만원이 모금돼 저소득 청소년 가정 90가구에 라면과 생필품 등에 쓰일 예정이다.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가 지난 12일 치매환자를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하고 치매 자원봉사단 ‘누리보듬’이 첫 발을 디뎠다. 치매노인들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자원봉사단 누리보듬은 자원봉사자의 희망에 따라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사자들은 주 1회 편지를 쓰거나 하루 한 번 전화걸기, 말벗을 하거나 주 2회 산책을 돕는다. 또한 미술이나 음악, 원예, 치료레크리에이션 등 활동도 함께 한다. 12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조영희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장의 ‘자원봉사자의 의미와 가치’, 서성금 처인구보건소 방문간호사의 ‘치매환자와 가족 돌보기’, 이진연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사회복지사의 ‘치매환자 대항 자원봉사의 실제’, 윤종철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장의 ‘치매환자와의 발전적인 관계 형성’ 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어 졌다. 누리보듬은 전국의 치매예방관리센터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치매노인을 위한 자원봉사단으로 치매환자 가운데 결손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 보호의 손길이 급한 경우를 우선 연결해 지원하며 200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치매예방관리센터 홍미선 팀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용인시가 내년부터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장려금을 확대 지급한다.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를 극복하고 용인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용인시 출산장려금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금년까지 셋째 자녀 이상에는 일률 100만원씩 지급하던 것을 내년부터 셋째 자녀 100만원, 넷째 자녀 200만원, 다섯째 이상 자녀 300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또, 지원 대상 기준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180일 전부터 시에 거주한 출산가정에 한해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장려금을 지급했으나 내년부터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용인시에 180일 이상 거주하는 시점에 장려금을 지급한다. 즉, 출생일 기준으로 180일 미만 거주자는 180일이 되는 시점에 장려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 출산장려금 신청 기간도 늘린다. 출생신고 후 180일 이내에서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로 연장해 불가피한 사유로 신청기간을 놓쳐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를 줄인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 처인구보건소 031-324-4929, 기흥구보건소 031-324-6944, 수지구보건소 031-263-1401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욱)에서는 지난 10일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의 후원으로 행사를 열었다. ‘제11회 어르신 삶의 이야기’ 이날 행사에는 처인구의 저소득층 어르신 230여명과 서정석 용인시장의 부인인 고영숙 여사와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용인예총 소속 가수의 노래와 고전무용, 어르신장고, 강도근 음악팀의 섹소폰연주 등의 공연과 복지관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한 떡국이 식사로 제공됐다. 또한 복지관에서는 행사가 끝난 후 간식과 장갑, 양말, 귀마개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창리에 자리한 레이크힐스 용인 C.C의 서병오 사장이 지난 12일 서정석 용인시장을 방문해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서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 업체의 나눔경영 실천이 빛난다”고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민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레이크힐스 용인 C.C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용인시에 기탁해 왔으며 앞으로도 매년 12월 첫째 주 월요일의 수입금 전액을 용인시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할 계획이다.
용인지역의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만의 인터넷카페인 ‘6090’이 지난 3일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에서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지난 6월에 오픈한 인터넷 카페 ‘6090’은 현재 19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누구나 카페‘6090’에 참가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다음 검색창에 “6090”을 치거나 주소창에 직접 카페주소 (http://cafe.daum.net/60906090)를 입력하여 접속 후 가입신청을 하면된다.
시, 숲가꾸기 부산물 난방용으로 무상지원 용인시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나오는 부산물 중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3일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림바이오매스 및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참여 근로자들 86명이 숲가꾸기 산물발생지에서 산물을 수집해 50cm 정도 길이의 통나무로 제조, 화물차에 적재해 지원대상 복지시설과 가구에 직접 운반한다. 또한 산림관련 각종 사업이 연계 추진된다. 시는 올해 총100톤 분량의 땔감을 마련해 지난 11일 양지면 주북리에 소재한 한울장애인공동체, 12일 양지면 평창리에 있는 치매어르신 요양시설 ‘늘 섬기는 효행의 집’에 각각 10톤씩을 전달했다. 23일까지는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어르신 가구 등 총 15가구에 80톤의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안성준 원장은 “지난 2004년에 125㎡규모의 여성숙소에 화목보일러를 설치한 후 직원들이 공사장 등에서 땔감용 나무를 자체 수집하거나 소량 지원받는데 그쳐 겨울이 오면 걱정이 많았다”며 “10톤의 땔감이면 내년 겨울까지 사용할 수 있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