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는 (사)한국지체장애인 서울협회와 함께 9.2일(토) 광화문광장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편의증진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애인 등 편의시설 이용과 정보접근을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개최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 체험행사를 통하여 장애인 인식개선과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장애인편의증진대회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누구나가 편한 세상을 위해 모두가 “편리한 세계도시 “서울만들기” 편의시설 장애ln권 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장애인 편의증진을 주제로 하는 행사를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한다.
특히, 장애인들의 생활과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신형 보조공학기기와 특장차 등 전시와 홍보, 장애인 체험행사인 ‘희망나루’ 등 여러 홍보 부스를 통해 일반인들의 참여를 이끌고 다양한 공연과 나눔콘서트 등 흥미로운 문화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를 위해「청소년 편의시설 촉진단」발대식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편의시설촉진단을 위촉하여 장애인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 하고, 재학중인 학교에서 장애인편의시설 홍보요원으로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나눔콘서트는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김장훈 등 유명연예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장애인편의증진대회는 지체, 시각, 청각, 발달 등 각 분야별 협회, 단체장을 비롯하여각계각층의 인사, 단체장,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하여 장애인편의증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편의시설 홍보,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는 장애인 취업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며, 농아인협회 영상전화기 시연 및 체험, 기쁜우리보호작업장 오베프 베이커리, 휠로피아 휠체어 전시 및 수리, 보조공학기기센터 보조공학기기 전시, ㈜오텍 장애인차량 전시, 대한법률구조공단 이동법률상담, 엑티피아메디컬 보장구 무상 점검 및 수리 등을 체험 상담할 수 있다.
김용복 복지본부장은 “올해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지 1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다.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하는 장애인편의증진대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