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농업축산과는 8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업축산과와 가축위생연구소 공무원 등 20여명은 연서면 고복리 배 재배 농장을 방문해 봉지 씌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농장 주인 김학용(59세) 씨는 “한창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공무원들의 도움은 단비와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규표 농업축산과장은 “각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농가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