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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이 교회는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원티투타오(37·여) 목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베트남 다문화가정과 근로자들의 쉼터다.
한국·베트남 우호협력교류회 고문인 이 전 의장은 이 쉼터를 방문한 베트남인들을 위해 지역 내 각종 단체를 연결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목민숙 회장과 회원들은 동화책 전달 및 성금을, 수지신협여성문화체험 봉사단은 베트남 현지에 계획하고 있는 한글학교 개설을 위해 한글교재를 기부했다.
또 수지회는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전 의장은 “서로가 합심해 소외된 이웃들의 작은 행복을 챙기는 것이 삶을 함께 영위하는 우리들의 의무”라며 “참된 봉사의 뜻을 함께 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우즈벡 친선협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 전 의장은 지난 2014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세종학당 명예교장겸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등 활발한 민간외교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