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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시작한 마북동의 행복플러스 사업은 간식나눔 서비스와 이·미용 서비스 등의 나눔 사업으로 추진됐다.
사업들은 마북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봉사자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복지대상자를 효율적으로 연계한 대표사례로 정착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만성질환 저소득 가구 정서·간식나눔 사업’은 녹즙업체를 운영하는 문석수 사장과 푸드뱅크의 후원으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월 2회 건강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서비스로 말벗과 안부 확인 등 정서적인 도움도 주고 있다. ‘이·미용 서비스’는 관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향란 마북동 여성의용소방대장의 재능기부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운영된다.
이외에도 마북동은 지난 9월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의 후원으로 ‘한가위 떡나눔 행사’를 열고 64명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선물한 바 있다.
마북동 관계자는 “복지는 함께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발굴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