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회 예결위는 여야 합의를 통해 새누리당 8명, 새정치연합 7명 등 총 15명 규모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에 용인지역 국회의원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시 집행부는 지역 국회의원의 예산안조정위 합류에 따라 용인레스피아 증설사업과 삼가~대촌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부에 신청한 새해 예산규모는 복지분야 지원금을 제외하고 약 2000억 여원 규모다. 특히 이들 사업 대부분이 도로와 하천, 환경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집중돼 있어 100만 도시 진입을 앞두고 관련 예산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줘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용인시와 경기도 관련 예산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계수조정소위는 1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3주 간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예산안 세부 항목 등을 심사하며, 최종 증감액 규모를 결정해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