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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3월 개장

   
용인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3월부터 문을 연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 용인자연휴양림에 6만4084㎡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 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계획을 수립해 휴양림과 연계한 참여형 체험 기회를 제공, 복합적인 산림휴양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의 주요 시설은 목재문화체험관, 목조체험주택, 에코 어드벤처, 오감의 숲 등의 4개 시설이다.

목재문화체험관은 지상 2층 825㎡규모로 목공예실, 일반·유아체험실, 시청각실, 전시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목조체험주택은 한옥(78㎡, 단층)과 핀란드주택(62㎡, 복층), 몽골주택(60㎡, 단층) 등 3개로 구성됐다.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예실은 DIY 가구만들기, 체험실은 솟대, 부채, 나무피리, 독서대, 수납의자, 미니탁자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아체험실은 목재블럭 등 목재놀이 기구 체험과 함께 전시실에서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숲속 체험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목재체험프로그램의 개발·보급으로 시민들에게 목재교육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목재산업의 진흥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약 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10년부터 5년여에 걸쳐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