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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에는 자랑스런 100만 시민과 2200명의 우수한 공무원이 있으며 18개의 대학과 3만개가 넘는 기업이 있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력의 40%를 차지하는 서울의 최근접 도시이며, 사통팔달의 고속도로가 가장 많이 지나가는 지역이 바로 우리 용인이다.
용인만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도시는 없다고 확신한다. 다만 부족한 것이 있다면 이론과 실무경험을 함께 갖춘 사람, 용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깨닫고 그 잠재력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비전있는 리더가 없다는 사실이다.
경영학에서는 기업 흥망의 93%가 대표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본인은 20년 가까이 기업 컨설팅을 했고, 정부에서도 수많은 경제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이론과 실무를 모두 경험했다. 이것이 용인시장에 출마하는 이유다. 경영 마인드를 갖춘 시장이 자랑스런 100만 용인시민과 뜻을 같이하고, 2200여 공직자와 힘을 합친다면 훨씬 더 나은 용인을 만들거라 확신한다.
Q 대표공약(3가지)
= 외자 유치 및 공장유치를 통한 용인 경제의 활성화를 이루겠다. 이미 확보된 3300억원의 외자유치를 통해 2000 객실 이상의 호텔, 최첨단 컨벤션센터 및 명품 아울렛 매장이 입점하는 대형 쇼핑몰을 건설할 것이다.
소외계층 및 장애인과 워킹 맘, 싱글 맘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이다. 경제의 양극화로 소외계층의 증가했고 이들에 대한 배려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태다.
마지막으로 체류형 문화관광 용인의 개발, 200ㆍ200 프로젝트다. 용인의 가장 큰 장점은 수도 서울의 최근접 도시로써 수많은 문화적 자원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에버랜드·민속촌과 26개의 골프장과 많은 위락시설이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200만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200개의 문화자원을 개발해 관광수입을 늘릴 것이다.
Q 용인시 재정난 해결 및 시 재원마련 방안이 있다면?
= 용인의 재정난은 일반적인 경제침체에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용인시의 잘못된 의사결정에 따른 재정난이다. 그러므로 이문제의 해결책은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첫째, 불요불급한 사업의 경우에는 진행의 지연·백지화 등의 방법을 써야 할 것이다. 체육공원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둘째, 용인에 대한 투자가치를 높여 외부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
해외자본과 중앙 정부나 경기도로부터 이전금 증액, 경제적 관점에서 이익증대를 예상하는 기업들의 투자 증대를 이끌어 내야 한다.
셋째, 예산 활용의 효율화를 통한 추가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이다. 불필요한 각종 보조금의 지급과 보조금 간의 불균등, 배분의 비 효율성 등을 검토하면 1000억 이상의 추가 예산을 찾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Q 용인경전철 대책은 무엇이라 보는가? 또 경전철 활성화 방안은?
= 용인경전철은 전형적인 잘못된 의사결정에 의해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의 해결책은 명확한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잘못된 계약의 재계약을 통해 바꿔야 하며, 용인시민들의 주 생활권인 서울과 수원시와의 원활한 환승체제를 개선해야 한다. 이들 두 정책은 1~2년의 비교적 짧은 기간의 해결이 가능하다.
약 570억원의 예상 적자 중 380억 정도는 이 방법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 그러나 그 이상은 용인시의 경제가 활성화 되고, 인구가 최소 120만 이상으로 증대돼야 하는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될 수밖에 없다.
Q 내년부터 고교 평준화가 시행된다. 처인구 지역 학교설립 등 선결과제가 남아있다. 고교 평준화에 대한 입장은?
= 현재 수지구는 학급수가 남으나 처인구의 경우에는 학급수가 부족함으로써 처인구의 일부 학생은 두 시간 이상 통학거리가 소요되는 학교로의 배정이 불가피하다. 해결책은 고교 수의 증가로만 해결될 것이다. 현재 개설이 결정된 학교의 조기 개교와 신규 고교 건설이 해법이다.
Q 중국 기업으로부터 3300억 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있는가?
= 본인은 오랫동안 국가개발과 성장전략에 대해 전문가로서 국내외에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도 수차례 초청돼 우리나라의 개발전략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 과정에서 알게 된 중국의 지인에게 용인의 경제적 잠재력에 대한 설명을 하던 중 투자의지와 함께 이에 대응되는 투자향서를 직접 받았다. 이 서류는 상대 회사의 이사회를 거친 서류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이를 검증했다.
이 기업은 용인의 잠재력으로 전국 GDP의 40%를 차지하는 서울의 최근접 도시, 전국 최고의 교통 중심지, 에버랜드, 민속촌, 26개의 골프장 등 연 1200만 이상의 관광객 방문, 서울의 98%에 달하는 넓은 면적과 개발가능한 토지 등을 꼽았다.
시장에 당선돼 3300억원을 투자받게 되면 체류형 문화관광산업의 개발을 위한 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2000객실 이상의 호텔 건설, 컨벤션 센타 및 쇼핑몰 건설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Q 시민에게 한마디.
=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께 저 김상국을 사랑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여러분이 살고있고, 또 앞으로 자손들이 살아가야 할 용인을 사랑해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 그리고 그 용인을 경제적·문화적으로 부활시킬 시장이 누구인지, 용인의 부러진 자존심을 살려줄 시장이 누구인지를 4명의 후보에게서 찾아봐 달라. 기자출신인지, 정치가인지 아니면 말 많았던 행정가 출신인지. 만약 김상국이 적임자라고 생각되신다면 선택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