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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소통과 배려 …여성천국 만들기 스타트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

   
용인시는 지난 20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지역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사회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고 협약 체결과 현판을 수여받음에 따라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범시민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후 시청 지하1층 주 현관에서는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지역사회 지도자 역할에 대한 여성친화교육’이란 주제로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의 강의를 들었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용인시는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희망찬 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함께 웃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시에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여성취업지원, 안심택시 운영, 여성친화적도시공간조성, 가족친화마을조성 등 60여개 사업을 연차별 계획을 세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은 물론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