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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예산 편성 방향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예산안이 구체화 되고 있다.
지난 7월 한달 간 지역 마을회, 노인회, 자생단체 및 일반주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제출받은 사업의 적정성 여부가 지난 20일 최종 심의됐다.
이날 처인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위원회(위원장 김진희)는 주민과 지역회의 위원들이 건의한 사업으로 도로개설공사(포곡소3-18호) 등 11건을 심의·조정했다.
이밖에 1억 원 이상의 자체 투자사업 57건 등 총68건에 대해 소관 부서장의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의 시급성, 중요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심의·조정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는 제도로 처인구는 지난 4월 지역회의 위원 36명을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