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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원삼, 태풍 시름 잊고 "영차~ 영차~"

원삼면민의 날, 1500여 주민 열띤 화합

오랜 가뭄과 태풍 피해로 인한 시름을 잠시 잊고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해 함께 다뜻한 고향애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처인구 ‘원삼면민(면장 박상우)의 날’ 축제가 지난 8일 1500여명의 열띤 호응 속에 원삼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 열린 것.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원삼면민의 날 행사는 원삼면사무소와 원삼면체육회가 주관해 기념식과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박관택 처인구청장, 이우현 국회의원, 조성욱 도의원, 이선우 시의원, 이상철 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이날 각계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에 이어 마을별 족구, 줄다리기, 계주, 한마음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저녁에는 초청가수의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 대회가 이어져 ‘울고 넘는 박달재’ 를 부른 미평리 주민 송형례(남·67)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