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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가을 하늘 물들일 '정호승'의 문학향기

19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소극장

   

 

올 가을을 가장 먼저 붉게 물들일 것으로 보이는 시 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6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시 콘서트는 시와 음악이 만나 가을 밤을 노래하게 된다. 단국대학교 부설 국제문예창작센터(이사장 이시영‧ 시인)와 용인문학회(회장 김종경)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을 밤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호승 시인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당선되며 문단에 나왔다. 섬세한 시적 감수성으로 맑고 아름다운 서정을 노래한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등을 비롯한 다수의 저서가 있다. 참가비 무료. (문의:031-8005-2701)